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연인(연세대·인천) 멘토링교실’과 송도 첼시축구학교 유소년 프로그램을 활용한 축구교실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역사회와 상생·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저소득층 초교생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을 매칭해 학습 멘토링은 물론 진로 탐색과 정서 멘토링 등을 도모하는 ‘IFEZ 延仁 멘토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연세대 학생 20여 명과 저소득층 초교생들이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체험을 시작으로 인천시정과 IFEZ 발전내용을 홍보하는 컴팩스마트시티를 거쳐 G 타워 홍보관, 센트럴파크에서 점심까지 현장학습을 시행했다.
또 같은 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첼시축구학교에서 유소년 프로그램을 활용, 원도심의 저소득층 어린이 84명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축구교실을 열었다.
이번 축구교실은 IFEZ의 후원과 첼시축구학교의 재능기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인 첼시FC의 한국첼시축구학교 코치진이 국제 규격의 축구경기장 1면과 실내구장 1면, 미니구장 2면으로 조성된 인조잔디구장 ‘블루 피치(Blue pitch)’에서 직접 지도한다.경기일보/ 김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