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토끼가 말했어 >
"평범한 삶 속에 작은 진실”
80만 관객의 국민 연극 ‘라이어’의 탄탄한 기반을 가진 파파프로덕션의 창작극 활성화를 위한 노력,
<파파프로덕션의 창작페스티벌>이 2004년 이후 새로운 작품에 대한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희곡 공모전’을 통해 가능성 있는 작가와 작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연극 공연으로 만들어진다는 현장성의 의미를 지닌다.
기존의 흐름에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한 창작극을 선보인다. ‘노동부’와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의
힘을 합해, 일반인들의 ‘일과 삶’을 연극으로 제작하면서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자 “시놉시스 응모하기’와 ‘짧은글 응모하기’로 나누어 소재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응모작의 참신함과 다양함의 힘을 살려 7편의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탄생될 예정이며,
전혀 다른 7편의 이야기 속 ‘일’을 통해 우리 평범한 ‘삶’ 속의 작은 진실이 드러날 작품의 탄생을 지켜보고 있다. ‘내 이야기가 무대 위의 현실이 될’
이번 공연은 <달토끼가 말했어>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파파프로덕션의 창작 인큐베이터, ‘행복한 극장’ 에서 선보여진다.
* 작.품.의.도 *
■ 노동부, 잡코리아가 후원하는 공연?!!
일에 관한 전문가들이 후원한다. 그리고 일을 하는 우리들이 이야기한다.
더 이상의 찰떡궁합은 없다. 일에 관한 모든 이들이 뭉쳐서 만들어 내는 이야기.
■ 내 이야기가 무대 위의 현실이 된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그리고 당신이 만들어낸다. 당신의 목소리를 높여라, 그리고 이야기하라. 내 이야기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무대 위에 작지만 큰 현실로 표현된다.
■ 다양한 시각, 그리고 다양한 느낌!!
일과 평범한 삶 속에 담겨진 인생의 참맛과 진실이 드러난다. 7편의 옴니버스를 통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게 느껴본다.
■ 작가 겸 연출가인 이.해.제의 새로운 시도!!
2005’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혜화동 1번지 3기동인, 2000’ 내일을 여는 젊은 작가 등 많은 수상내역을 갖고 있는 극작가이며 연출가인 이해제. 빛나는 보석이 아닌 숨은 원석같은 그의 작품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대해본다.
* Synopsis *
Episode 1. 늙어지면 못 노나니
집에 노인이 없다면, 이웃에서 하나 빌려오게
Episode 2. 기계부인의 하루
제 한달 사용료는 소득공제 없이 16만 5950원의 전업주부입니다.
Episode 3. 곱사등이들의 웃음
세상에 더러운 일이 어딨냐? 등만 안 굽히면 되지!
Episode 4. 날마다 프러포즈
연애하는 기분으로 면접을 봅니다. 저, 예쁘잖아요!
Episode 5. 그 남자의 신기록
까짓것 잘 달리기만 하면 되는 거네!
Episode 6. 맨홀에서 소리치다
이 몸뚱어리는 평생 일에 갇혀 살았다!
Episode 7. 지상에서의 손금
바쁘기는 해도, 이 손금 봐주는 건 건너뛸 수야 없지!
* C.A.S.T *
홍성덕, 이장원, 이승희, 최석준, 김기성, 김명식, 박세진,
조지환, 최보광, 하치성, 이소희, 김태현, 김효남
* CREATIVE *
작/연출 : 이해제
조연출 : 황선미, 류현미
무대디자인 : 전경란
음악디자인 : 이동호
조명디자인 : 이장원
사진/그래픽디자인 : 박찬일
* 티켓가격*
일반 25,000원
※ 달토끼 파업기간 (10월 28일 ~ 11월 1일)
딱 5일간 55%할인 : 전석 11,000원 + 핸드크림(정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