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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3: 44. 밭에 감추인 보화 45.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7. 세 가지 비유 ( 13: 44-50 )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마 13: 44. 밭에 감추인 보화 -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
예수께서는 또 보화의 비유와 진주 장사의 비유를 하셨다.
이 두 비유는 천국의 존귀성을 보인다.
천국의 존귀성은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성일 뿐만 아니라, 또한 천국의 백성된 자들의 존귀성이다. 천국과 영생은 우리가 모든 소유를 다 팔아도 살 수 없는 정도의 가치를 가진 나라요 생명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 비유에서 천국 백성의 존귀성을 강조하신 것 같다.
1]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팔레스타인 지역은 약탈(plunder)이 빈번하고 오늘날의 은행과 같이 재물을 맡길만한 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자기의 소유를 땅에 감춰두는 예가 흔했다.
본문의 경우처럼 보물을 발견한다는 것은 일생에 단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다(Huffman).
본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최상의 가치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랍비 율법에 따르면 일꾼이 밭에서 일하다가 보물을 발견하고 그것을 파내었으면 그 보물은 당연히 밭 주인의 소유가 된다(Derrett). 본문의 사람은 매우 신중하여 자기가 그 밭을 살 때까지 보물을 파지 않았다.
이 비유는 법과 도덕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보화의 가치가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얻을 만한 것임을 가르치는데 그 관심이 있다. 그 사람은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 그 밭을 삼으로써 결국 치른 대가보다 훨씬 큰 이익을 얻게 되었다.
(1) 감추인 보화
그러면 보화는 왜 감춰져야만 했는가?
① 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발견되지 않기 위함이다.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예수께서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② 진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근면성을 시험하기 위함이다.
부지런히 말씀을 사모하는 자만이 천국 복음의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③ 보화를 찾아다니는 사람의 인내를 시험하기 위함이다.
보화가 밭에 감추어진 까닭은 그것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인내를 시험하기 위해서이다. 천국복음의 진리는 그것을 발견하기까지는 계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 보물이다.
(2) 밭에 감춰진 보화는 어떤 사람들이 발견하기 어렵게 숨겨져 있는가?
① 보물을 찾아 나서지 않는 사람
스스로 지혜롭고 의롭다고 생각하여 보물을 찾아 나서지 않는 사람에게는 보물이 결코 발견되지 않는다.
그들은 지금 자신이 소유한 사상이나 철학, 종교만이 최고의 진리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결부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들은 결국 멸망으로의 길을 안내받고 있는 셈이다.
② 무감각하거나 이 세상의 쾌락을 찾는 사람.
그 보화는 진리에 대해 아예 무관심하며, 감각적인 쾌락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 감추어져 있다.
이들은 영원한 삶과 부활에 대해 완전히 무감각하기 때문에 밭에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아무리 열심히 권고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살아가게 마련이다.
(3) 보화를 찾은 사람
보화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생명을 찾으려는 자에게는 너무나도 쉽게 발견될 수 있는 일상의 삶속에 감추어져 있다.
보화라는 말은 귀하고 값진 모든 물건들을 총칭(總稱)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그것이 보석이든 금괴이든 간에 보화는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을 상징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사람에게 있어서 추구되어야 하는 가치(예를 들어 부귀, 명예, 자기의 이상 등)는 비록 사람에 따라 다르고 다양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공통으로 추구해야만 하는 최고의 가치는 바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사죄(赦罪)의 은총과 죄에서의 해방된 삶, 곧 천국의 삶이다.
이러한 값진 진리를 발견한 사람의 기쁨은 족히 비교할 것이 없을 것이다.
2]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여기 제시된 세 동사의 시제는 모두 현재형으로서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즉각적이고도 단호한 행동의 일면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절대적 가치 앞에 상대적 가치를 단호히 거부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진리 추구자의 모습이다.
성경에서 무엇인가를 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돈 없이, 값없이 사는 것이다.
* 사 55: 1 –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 계 21: 6 -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그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 되신다. 하나님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들에게 값없이 주신다. 그것이 구원이다.
① 이루었도다.
'이루었도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게고난'(*)은 복수 동사로서 문자적으로 '이런 것들이 다 이루었다'라는 의미이다. 이는 이제까지 요한에게 말씀하신 것들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시사한다(Mounce).
앞에서 언급되었던 눈물과 사망과 애통과 곡하는 것과 아픈 것들이 모두 사라지고 지금까지 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 알파와 오메가
* 계 22: 13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 처음과 나중
이는 그리스도에게 적용되었던 하나님의 칭호이다.
* 계 1: 8 -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 사 44: 6 -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 사 48: 12-16 – 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13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 14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는 나의 기뻐하는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 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들을 알게 하였느냐? 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것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것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의 영을 보내셨느니라.
이 칭호 중에서 '알파와 처음'은 하나님께서 창조자로서 모든 만물의 근원이 되심을 나타내며 '오메가와 나중'은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의 목적을 성취하셔서 온전히 새롭게 하실 분이심을 시사한다. (Johnson, Ladd, Morris).
하나님은 이러한 자기 칭호를 밝히심으로 '이루었도다.'라는 선언을 보증하고 계신다.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은 처음 사람 아담에게 주고자 하시던 유업을 둘째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세에 끝까지 견디고 마귀 미혹을 이긴 성도들에게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시는 것이다.
'알파와 처음'은 하나님께서 창조자로서 모든 만물의 근원이 되심을 나타내며, '오메가와 나중'은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의 목적을 성취하셔서 온전히 새롭게 하셨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아담을 붙잡고 알파와 오메가가 되셨으며, 하나님은 예수님을 붙잡고 알파와 오메가가 되셨고, 하나님은 새 예루살렘을 붙잡고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
'알파와 오메가'는 시작과 끝으로 아담과 예수님과 새 예루살렘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다른 이름이다.
아담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끝이요 빛의 시작이었으며, 예수님은 율법 시대의 끝이요 은혜(교회) 시대의 시작이며, 새 예루살렘은 교회(건물) 성전 시대의 끝이요 사람(육체) 성전 시대의 시작이다.
②성도의 축복-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심
'목마름'의 비유는 성경에서 영적인 갈급함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 시 42: 1 -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 시 63: 1-2 –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 사 55: 1-2 –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하나님은 구속하여 영생을 누리도록 하시는 샘물이시다.
* 요 4: 10, 14 –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는 자기 백성의 필요와 갈급함을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분으로서 '생명수' 즉 구원 혹은 영생을 수여하시는 분이다. (Johnson, Beasley-Murray, Hendriksen)
* 계 7: 17 -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 계 22: 1-2, 17 –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 요 7: 37-39 –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
* 롬 3: 24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값없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은혜와 은사가 대가를 바라거나 의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발적인 사랑과 호의로 베풀어지는 것임을 시사한다(Morris).
* 시 36: 8 - 저희가 주(主)의 집의 살진 것으로 풍족(豊足)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福樂)의 강수(江水)로 마시게 하리라.
* 슥 14: 7-8 -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2) 본문에서처럼 모든 소유를 다 투자하여 사는 것이다.
이는 얻고자 하는 것에 비하여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이 모두 무익하거나 오히려 해(害)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빌 3: 7-9 –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3) 보화를 발견하고도 얻지 못하는 사람
마 19: 21-22에 나오는 청년은 보물이 무엇임을(온전하여지는 것) 알고 그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면서도 이미 획득한 가치들을 포기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놓쳐버리는 우(愚)를 범하고 말았다.
* 마 19: 21-22 –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 13: 45.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천국 백성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고, 극히 값진 진주와 같다.
1]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진주는 그 당시 페르시아만과 인도양 등지에서 채취한 것이 가장 고가품(高價品)으로 여겼다. 당시만 해도 부자가 아니고서는 이 지역에서 '진주'를 구입하기가 어려웠다.
성경에서는 이 '진주'를 고결한 것을 상징하는 물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본문에 언급된 장사는 바로 이러한 '좋은 진주'를 구하고 있었다. 그는 결코 흠이나 티가 있거나, 모양이 좋지 않은 저가품을 구한 것이 아니라 매우 값나가는 진주에만 관심이 있었다.
* 마 7: 6 -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 잠 3: 15 -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2]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장사(*, 엠포로스)는 여행을 뜻하는 말인 '포로스'(*)에서 나온 말로, 주로 이곳저곳으로 다니면서 장사를 하는 부유한 도매상인을 가리킨다.
밭에서 우연히 보물을 발견한 농부와는 달리 진주장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전문적인 안목(眼目)을 갖고 진주가 나올만한 곳을 찾아다닌다.
이는 인생의 허망한 것을 좇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진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찾아 얻을 수 있는가에 유념치 않고 그냥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과는 달리 애써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진리를 찾아다니는 구도자(求道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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