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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 56 내 안에 거하고 - 요 6: 59 가버나움 회당
요 6: 56 내 안에 거하고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
예수께서는 또 영생의 이치를 연합의 원리로 보충하여 설명하셨다.
그는 자신의 살을 먹고 자신의 피를 마시는 자는 그 안에 거하고 그도 저 안에 거한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연합의 관계를 묘사한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이런 연합 속에 있다면 그는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다.
1]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성찬은 기독교의 2대 성례 중 하나로 세례가 기독교에의 입교에 관한 것이고, 또 단회적이라면 성찬은 기존 신앙을 강화하여 보다 밀접한 교제를 갖기 위해 반복되는 점이 서로 다르다.
(1) 성찬의 제정
그리스도의 피로써 새 언약이 이루어졌고 그 표징으로서 떡과 포도주를 먹는 성찬을 친히 제정하셨다.
성찬 제정은 유월절 먹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 성찬은 저녁 식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마셨다.
(2) 종교개혁의 이전
초대교회의 성찬이 애찬(=저녁식사)과 함께 기쁨과 감사로 진행되었지만 2세기경부터 애찬은 분리되어 따로 하다가 나중에 자취를 감추었고 성찬은 낮 예배 때 말씀의 전파와 함께 베풀어졌는데 예배를 2부로 나누어 수세자들만 참여하여 시행되었고 날이 갈수록 어떤 비밀을 지닌 성례가 되었다.
가현설과의 대립하는 가운에 더욱 화체설로 기울었다. 서방 교회는 보다 서서히 화체설을 받아들였다.
말씀은 수찬자를 위한 것이 아니고 떡과 포도주의 화체를 위한 것이다. 따라서 로마교의 성찬은 성례가 아니고 희생이며 골고다의 제물과 똑같다. 성찬은 다만 피 없는 제물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3) 개혁교회
종교 개혁 이후 오늘까지 개혁교회는 화체설과 공재설을 반대한다.
주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찬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억하여 세상에 그것을 전파하며 성도 상호간 및 그리스도와 신령한 교제를 갖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거룩한 찬인데 수찬자가 먼저 자기를 살피고 반드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성령 안에서 참여하여야 한다.
2]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이것은, 그리스도의 속죄를 받은 자가 주님과 연합하게 됨을 가리킨다.
요한의 신학 사상대로 보아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1) 주님의 계명을 지킴
* 요일 3: 24 -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2) 주님을 본받음
* 요일 2: 6 -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3) 열매를 맺음
* 요 15: 2 -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4) 죄를 범하지 아니함
* 요일 3: 6 -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5) 기도에 대하여 응답을 받음
* 요 15: 7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6) 생명을 가졌음
* 요 6: 57 -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7)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 담력을 가진다.
* 요일 2: 28 –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 6: 57 살아 계신 아버지 -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
예수께서 살아계신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아 그로 인하여 생명을 누리심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 사람, 즉 그를 믿는 사람은 그로 인해 살 것이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 속에서 그의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다.
1]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 아버지를 살아계신 아버지로 증언하셨다.
2]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같이,
"아버지로 인하여 산다"는 말은, 예수님에게서는 영원 자존의 생명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말씀은, 다만 중보자(中保者)로서의 그의 처지를 가리킨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위치에 계신 것 만큼, 그의 생명 주시는 역사는 아버지로 말미암는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영원 자존하신 것 만큼, 그도 그러하시다.
3]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먹는 것과 같이 실제적으로 믿어야 그의 생명을 받아 누린다.
고데이(Godet)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곧, "자연계의 생명의 열매가 떡덩이로 나타날 때에 사람에게 섭취됨과 같이, 신적 생명(神的生命)도 그리스도로 화육(化肉)되어 나타났으므로 우리에게 접촉되어 받아진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떡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떡도 먹어야 우리의 생명 영양이 되는 것처럼,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어야 그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다"라고 하였다.
요 6: 58 조상들이 먹고 죽은 -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
예수 그리스도는 참으로 하늘로부터 내려온 떡이시다. 그는 신적인 떡이시다. 그 떡을 먹는 자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이다. 이것이 그가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었다.
1]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죽게 되었고 영생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구주께서 세상에 오셔서 영생의 길을 열어주셨다. 그것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이루신 길이다.
2]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는다.
요 6: 59 가버나움 회당 -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
1]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자신이 영원한 생명의 떡이라는 이 말씀은 예수께서 벳새다 들판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이신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 후 갈릴리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의 한 회당에서 가르치신 내용이었다.
그 기적과 그 말씀의 내용은 제자들이 임의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친히 행하신 기적이며 그가 친히 그 입으로 하신 진실한 말씀이며 확실한 진리다.
이 구절은, 32-33절 말씀의 내용이 거듭나온 셈이다. 같은 말씀을 거듭하는 것은, 그 말씀을 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그리한다.
2] 예수님의 살과 피 (요한복음 6: 41-59)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예수님의 말씀은 영적인 가르침이었지만 이 말씀을 듣는 많은 무리들은 그 말씀을 육적인 말로 들었다(요 6: 63).
여기서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의 지성과 큰 갈등이 생기게 되었다. 주님이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실 때 그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생각은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1) 그리스도에게로 올 자
예수님은 수군거리는 군중을 향하여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다”라고 하셨다.
①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자만이 온다고 하셨다.
그리스도에게로 올 사람들은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선행적인 역사가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셨다. 이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속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②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이미 예정한 자들을 이끄신다.
그러나 이 같은 하나님의 예정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는 아무도 알 길이 없다. 다만 구원받았을 때 이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어 감사하게 된다.
③ 하나님이 이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게 하시는 은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역사로 이 은혜는 불가항력적이다.
④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올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지식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그의 이끄시는 백성들에게 지식으로 구원의 도리를 가르치셨다. 우리의 믿음이나 구원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구원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가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는 그를 배우는 사람에게 생명의 떡이 되며 영생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자연히 자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움으로 성장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영적인 지식이나 약속도 배움으로 깨달아 알게되는 것이다.
(2) 인자의 살과 피
예수님은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고 말씀하신 후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라고 하셨다. 주님이 주실 영생의 떡이란 바로 예수님의 살이라고 밝히신 후 53절에 가서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라고 하셨다.
주님의 이 같은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심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영적인 말씀으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육적인 생각으로 들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하셨으니 그들이 놀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육적인 생각으로 듣는다면 식인종이 되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가 이 말씀을 영적으로 이해하려면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신 말씀에 대해서 깨달아야 할 것이다.
①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신 말씀은 주님의 선재를 나타내신 말씀이다.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로 비로소 세상에 태어나신 분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분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오셨다고 하시는 말씀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은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시기 이전에 하늘에 이미 계셨던 사실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된 사실은 이 같은 그리스도의 선재에 대한 지식에서만이 믿을 수 있는 것이다.
② 인자의 살은 참된 양식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살이 우리의 양식이 된다고 하신 말씀은 우리의 영적인 구원을 위한 생명의 양식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살이 어떻게 하여 생명의 양식이 되는 것인가?
예수의 몸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고난을 당하심으로 인하여 우리와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살이 아니고는 생명을 얻을 길이 없다.
③ 인자의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하셨다.
인자의 피라고 하신 것은 주님이 우리의 죗값으로 인하여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보배로운 그의 피 흘림을 가리킨 것이다.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이 없다면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을 길이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화목 제물로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신 사실을 믿어야 하며, 그의 피로 인하여 죄 사함을 받은 사실을 믿어야 한다.
이것이 참 생명의 양식으로 우리의 구원의 보증이 되는 것이다.
④ 우리는 여기서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에 대하여 몇 가지 사실을 찾을 수 있다.
첫째, 영생을 가졌다고 하셨다.
영생은 이 같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리고 이 같은 사람의 삶에 대하여 그 사람은 나로 인하여 살리라고 하셨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삶이요 그리스도를 위한 삶이 되는 것이다.
둘째, 예수께서는 영생의 양식이다.
밥과 물은 우리로 죽지 않게 못하는 양식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는 참된 양식이며 참된 음료이시다.
그가 우리의 참 양식과 음료가 되시는 것은 그의 속죄 사역을 통해서이다. 그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이루신 의(義)는 우리에게 죄 사함과 영생을 주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자에게 영생의 양식이시다.
셋째, 사람에게는 복된 영생과 영광스러운 부활이 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허무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된 영생과 영광스러운 부활을 주셨다.
인간의 참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영생과 부활에 있다. 그것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 귀하다.
넷째, 사람이 영생을 얻으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영생을 얻는다.
* 요 3: 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생이 있다.
* 요일 5: 11-12 –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다섯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신적 구주의 대속(代贖) 사역을 믿는 것, 곧 속죄 신앙을 가리킨다.
* 롬 3: 21-25 –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속죄 신앙은 구원에 이르는 복된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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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은 남에게 나눠 줌으로써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베푸는 만큼 행복의 양도 그만큼 많아 집니다.
오늘 하루도 주위 사람들에게 베푸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