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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우리처럼 <여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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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커피타임(수다방) ..장마 건너기..
샛강 추천 0 조회 195 13.06.29 07:34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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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29 08:34

    첫댓글 부지런 함도 삶에 매력이구...센스 만점에다 즐기며 사는 샛강님이 ...하도 멋쪄요....

  • 작성자 13.07.03 13:54

    인터넷이 몇일 고장나서 이제 접속해요..ㅠ.ㅠ 본격적인 장마철인것 같아요..어제는 종일 비가 내리고~오늘은 머릿고기 벗겨지도록 따다무리하네요~ㅎㅎ

  • 13.06.29 08:42

    봉두난발의 얼룩얼룩한 수염이 어쩐지 섹쉬해요.
    샛강님댁 옥수수의 찰지고 진하게 달콤구수한 맛을 알기에 입안에 단기가 고이네요. 올해도 맛볼 수 있기를~~^^
    장마에 저 자식같은 농산물들 피해없이 잘 지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3.07.03 13:56

    ㅎㅎ밤새 안녕이라더니 어젯밤에 멧돼지가 순찰을 왔던 모양입니다..옥수수 몇대가 자빠져 있더만요.ㅠ.ㅠ 산짐승들은 첫해는 절대 건드리지 않고 다음해보터 입맛 다신다더니~영리한 놈들이더군요..! 옥수수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이 저희집 옥수수 입맛 들이셨나봐요~ㅋ 올해도 뵈요~~^^ 아참 제 핸들은 우째 됐남요^^

  • 13.07.05 21:22

    핸들 연한건 주문한대로 안나오고 좀 노랗게 나와서 승질나는데 어떤 사람은 더 낫다고 하고 모르겠어요
    짙은색은 전과 동이요.
    샛강님 어떤색으루다가 주문했으요~???

  • 13.06.29 10:41

    모든 곡식들은 주인의발자욱 소리를 들으며 자란다 했습니다.
    이슬밟으며 따꼼거리는 느낌,허리를 굽신거리며
    하늘한번 올려다볼 시간이 아까워 일해야 하는 여름 풀뽑기...,
    현재스코어 주인이 이기신다 하신글에...., ^^
    썬크림 고루고루 바르시고 하세요.
    청량감을 느끼며 갑니다.

  • 작성자 13.07.03 13:58

    ㅎㅎ저희집 작물들은 개발자국 소리도 자주 들어요~ㅋㅋ그만큼 가꾸고 보살펴야 한다는 뜻이지요..^^
    장마 앞두고 밀 타작하고~마늘 매서 처마에 걸고~양파 캐고~배추 정리해서 김치하고..아주 쌔가 빠지네요..ㅋㅋ
    아참 여름엔 풀을 뽑는게 아니고 김을 매는 매는 건데 하긴 장마철 김매기는 도로아미타불~입니다~ㅋㅋ

  • 13.06.29 11:48

    소소한 일상을 한편의 수필로 완성하시는 샛강님~
    자국민도 우퍼 할 수 있나요???ㅋㅋㅋ

  • 작성자 13.07.03 13:59

    ㅎㅎ우퍼 해 보실래요? 하루 못 견디실낀데~~ㅋㅋ 저는 오늘 우퍼랑 항아리 닦고 있어요..허리가 끊어질라캅니다~ㅋㅋ

  • 13.06.29 17:21

    맹나연님댓글에
    상동 입니다.

  • 작성자 13.07.03 13:59

    ㅎㅎ장여사님~~맹나연님 답글 참조하세요~~ㅎㅎ

  • 13.06.29 22:04

    표현이 어찌 그리 멋지십니까?
    아무래도 농부 수필가로 등단 하셔야 겠어요.
    반숙자 선생님의 뒤를 잇는 유명한 '김영미 선생님이 되고도 남을겁니다.

    호박들 만리장성...어쩌고 하는 표현은 어찌나 신선한지 혼자 웃어봅니다.

    좀 자주 마차리 소식 올려주시면 좋으련만...
    시원한 빗줄기속의 산장이 너무 아름다워요.
    늘 고생하는 두 분의 노고 조차도 그림 처럼 느껴집니다.

  • 작성자 13.07.03 14:00

    ㅎㅎ반숙자 선생님이 누구신지 몰라서 에고 죄송..ㅎㅎ 암튼 유명하신 분과 비교해 주시니 황송해서리~^^
    호박들 만리장성 쌓아준 덕분에 요즘 애호박이 덩굴채 들어와요~새우젖 넣고 볶아 먹고 된장찌개 해 먹고 그래요..^^ 소식을 자주 전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죄송..ㅎㅎ

  • 13.06.30 16:38

    봄인가 싶었는데 장마가오고 호박꽃피고 옥수수익어가고 여름하늘보고있으니
    마음 한쪽이 시큰해지는건 뭔일이래요~~^^

  • 작성자 13.07.03 14:01

    ㅎㅎ긍게 뭔일이래요~~ㅎㅎ 저는 소낙비 좍좍 부어댈때 여름 실감 난답니다..^^

  • 13.06.30 21:57

    통창앞 로얄석에서 자연의 합주곡.. 그리워요! 부지런한 농삿군의 손놀림과 여름이 무르익는 풍광에 시들해진 몸과 마음 추스리고갑니다 ♥

  • 작성자 13.07.03 14:03

    ㅎㅎ오늘 로얄석에서 보니 잠자리 댄서들이 난리굿인데요~ㅎㅎ벌써 쓰르래미 울고 잠자리 날고..뭉게구름은 넘실넘실 걸려 있고..^^

  • 13.07.01 14:45

    전원의 삶이 로망인 도시에서의 삶...
    매일아침 출근하면서 이 짓은 언제 끝나나....(요즘처럼 초록이 한들한들 할때는 더더욱^^)

    샛강님의 삶 들여다보면서....
    녹록치 않을 시골서의 일상이 얼마나 그림같은 곳일까....했는데
    어쩌면 안분자족의 삶이 진짜 인생과 겨루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어떤날은 방문객이 지나쳐 무서리 지친 아낙네의 푸념은.....
    또 어떤날은 도시에서 온 누군가와 하염없는 .....
    일년 삼백애순날이 그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그냥 그럴듯 합니다..

    건강만 하옵소서!!!!


  • 작성자 13.07.03 14:06

    ㅎㅎ들꽃들님 오랜만이네요~~^^ 저는 다행히 머리 쓰는 일보다는 손발 움직이는 단순노동이 제게 맞는 것 같아요..ㅎㅎ
    갈수록 얼굴은 새카매지고 손발은 거칠어진 모습으로 25년만에 만난 친구와 밀린 수다를 부렸답니다..
    서로의 삶을 부러워하더라는..ㅎㅎ

  • 13.07.02 09:01

    샛강님 풍경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지만 녹록치 않은 애씀도 묻어 납니다. 서울은 지금 비가 많이 옵니다.

  • 작성자 13.07.03 14:07

    이곳도 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너무 화창하고 좋은 날이네요..
    선재님도 도시와 시골 생활 함께 하시느라 바쁘고 힘드시죠? 건강 챙기면서 하시길요..^^

  • 13.07.02 16:02

    아버지 마지막 모습땜에 한동안 짠~~~ 했는데 충분히 위로가 되는구먼.

  • 작성자 13.07.03 14:08

    에구~글찮아도 언니 한동안 안보여서 우째 지내는가 했어요..ㅠ.ㅠ 하긴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까페도 조용한것 같고~~ㅎㅎ위로가 되신다니 쪼매 다행..^^

  • 13.07.03 12:04

    소소한 일상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3.07.03 14:09

    ㅎㅎ그림처럼 찍느라 애 썼지요~ㅎㅎ 어제까지 물멀미 날 것 같더니 오늘은 정말 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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