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시흥동성당은 분명 복받은 성당입니다
여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이었지만 제가 경험한바로는 성령기도회봉사자들이 보이지
않는곳에서의 헌신이라 여겨집니다
부제품일때부터 성령기도에 심취하셔서 오늘날의 성령세미나교본을 번역해서 만드신 놀랍고도
환상적인 신부님이신 이범주신부님이 본당에 재임하신것도 큰 은총이라 여깁니다
그리고 본당출신 신자가 본당주임신부로 재직하신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흥동은 시흥역(지금은 금천구청역)쪽으로 아파트단지가 이어져가지만
삼성산자락아래의 시흥2동은 분명히 가난한 이들의 달동네였습니다
어려운시기를 보낼때에 그 동네 아녀자들이 합심해서 팔을 거두어서 성당에 와서
먹걸이를 장만하고 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본당축일행사를 했습니다
지금은 가막득하고 아마도 달동네의 그림자도 보기가 어려울것입니다
성당 건너편의 한양아파트는 재개발된지 오래되었기에 그분위기는 달라졌지만
저는 기차를 타고 그곳을 지나갈때마다 유심히 그곳을 바라봅니다
저는 그곳에 있을때에 1990년대에 대학로에서 청년성서모임활동과 봉사를 했습니다
그때에는 본당에서 활동을 거의 하지않았는데요 창세기 연수가 수녀원에서 있었는데요
그때에 본당 청년두분을 만났던 것입니다. 지금 그때 찍은 기념사진도 보관하고 있었지요
여성과 남자 각1분의 청년이었지요
그이후 나이가 들어서 어버이 성서모임을 간절히 원했지만
직장에서 어려움이 있어서 잘 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여기 기록을 보니
2012년부터 2018년사이에 적은인원이지만 어버이 성서모임활동이 보입니다
제가 잘 모를때에 꾸리아서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꼬미사움회의에 참석하면서
꼬미시움의 간부셨던 홍마리아자매님을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분의 활동으로 아마도 어버이 성서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여기는데
2019년이후에는 기록이 안보이네요
제가 알기로는 청년성서모임은 서울교구 사목국네에 조직으로 들어있고 일반단체와 다른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요 어버이들이 하는 모임도 그곳에 속해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전히 적지않는 봉사자들이 꾸준히 활동하심을 올려진 사진을 통해서 분명히 볼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시흥동성당은 주님의 은총을 가득받은 성당이고 공동체라 여깁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