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2곳 선정
▶ 어민 떠난 인천 화수부두, 뿌리산업 중심지로 재구축
▶ 서울 가리봉동에는 주거·복지 융합시설로 재개발 촉진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제3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 29일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2곳을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심의) 서면, 8.22.~8.28.
ㅇ 이번 혁신지구 공모에는 총 4곳의 지자체가 접수(6월 초)하였으며, 두 달여 기간 동안 현장검증, 전문가 자문 등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에 대한 심층적 평가를 거쳐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2곳을 최종 결정하였다.
□ 도시재생 혁신지구란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공공 주도로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 19년 제도 도입 이후 이번 공모까지 총 14곳이 선정되었다.
* (‘19년) 경기 고양, 서울 용산, 충남 천안, 경북 구미, (’ 20년) 광주 북구, 경기 부천, (‘21년) 서울 강서, 경기 안산, 경기 안양, (’ 22년) 전북 고창, (‘23년) 충북 청주, 광주 남구 등
ㅇ 혁신지구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시범지구로 지정* 하는 경우, 최대 250억 원의 정부 국비지원 등을 활용하여 기반시설, 생활 SOC 등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다. 지구 내 건축규제 등을 완화하여 거점시설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다.
* (지정절차) 혁신지구계획 승인요청(공모신청, 지자체) → 관계기관 의견수렴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 혁신지구계획 승인 및 지구지정 고시(국토부)
□ 이번 혁신지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2곳은 인천 동구 화수부두 일원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원으로 세부 사업계획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