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에서 하는 범죄자 잡는 ' 나쁜 놈 잡는 나쁜 녀석들' 은 무서우면서도 엄청 재밌고.
직장내에서 벌어지는 일의 묘사에 공감하다 못해 피로감이 몰려오는 듯한 TVN 의 '미생' 이 매주 시청율을 경신하는것 같다.
고단한 일상에서 쉬어줘야 하는 날. 휴일 이라해서 나다니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도 아니고 휑하니 드라이브할 차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TV에 시선을 고정하던지 죽어라 잠을 자던지 나의 휴일은 그렇다.
책을 멀리 한 지 몇 달 되어 입안에 가시가 가득하지만 책보는것 보다 드라마 보는 게 편하고 드라마에 꽂혀 시청하다보면 휴일 하루가 너무 짧다.
입안에 가시는 매일 배달되는 신문에 실린 글을 읽는것으로 상쇄하자고 하면 무리한 바람일까?
위에 언급한 드라마는 내 스스로 고른것도 있고 아들이 추천한 것과 신문지상에 하도 오르내려서 보게된것도 있다.
재미로 보기에 딱 이라고 안 보셨다면 다시보기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5시 반에 일어나서 전라도 광주로 달렸고 오전진료 끝나기 전 도착해서 대표원장님 뵈었고 그 큰병원에서 멀지 않은 북구에 있는 정형외과전문병원에 잠시 들렀으나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 하고 병원 점심시간에는 물리치료실 문까지 잠근채 휴식을 취하셔서 자료조차도 남기지 못하고 다음 목적지인 광양까지 갔다 오는 길 입니다.
이십 오륙년 전에 가보고 오늘 다시 가본 광양은 누구가를 잠깐 떠올리게 했으며 환자가 많아서 면접하기 어렵다던 K원장님은 명함 디밀고 바로 뵐수 있어서 횡재한 기분이었고 서울에서 일부러 광양까지 왔느냐고 고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날마다 오늘 만 같다면 시간 절약되고 좋겠다 싶은데 어제의 경우에는 가는 곳 마다 대기 하느라 시간 다 소비하고 정작 뵙지도 못하고 세군데 병원을 다 그렇게 허탕치기도 합니다.
첫댓글 지금 미생 시청중이예요
나쁜녀석들은 영화같이 무섭고 가슴졸이면서도 재방까지보구요
유나의거리는 끝날즈음 두어번봐서 잘 모르겠어요
바쁜중에도 드라마보는 재미라도있으니 다행이유 ^^
잘 상경중인가요?
저녁도 먹었고 사과 세쪽 먹고
이제 누울까 합니다.
고단합니다
ㅎ~
미생 재방봐야겠습니다
멀리 남도자락을
몰아쳐 다녀오시는군요?
살짝 고향이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소기의 목적을 이루시었길 바랍니다.
네.
오늘의 일은 괜찮았습니다.
많이 바쁘시지요~
kbs 가족끼리 왜이래 를봅니다
첨에 재밌더니 나중은 시시껄렁해지는듯하네요 ㅎ
오늘도 전라도 광주로 광양으로.....
저는 한가롭게 관악산을 탔습니다 ㅎ
카페에 올려지는글도 길면 그냥 넘기니
책인들 읽겠습니까 ?
좋은밤 되세요.
이상스레 KBS드라마는 안보게됩니다.
늘 산에 다니시고도
다리 아프진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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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드라마는 아직 안봅니다.
카페운영 하시는가봅니다.
컴 앞에 앉으면 할일이 너무 많아집니다.
본시 목적과 다르게
딴짓을 하고 있기도합니다.
그러 셨군요 오늘저도 원장이 수술이 3건이나 밀려있어서 손목터널증후근
치료 하기로 했는데 못하고 내일로 미뤘네요.과일은 덕분에 잘 먹고
빨리 회복 할께요..감사 합니다..다음방문을 기다릴 께요 좋은꿈 꾸시길...
그 병원 영업하러
12월초에 또 갑니다.
손목도 상당히 불편하시겠습니다.
잘 관리하시고
저는
푹 자고 낼 일을 잘해야겠습니다.
요새 운동을 못하다가 몇칠전부터 운동을다시 시작해서 오늘도 6시에 갖다가 10시에 오고
내일은 대회 아침10시 출전하는데 왜 이리 긴장되는지
소풍가기전 같이 잠도 안오고
ㅎ~
미생 어디서 재방송 공짜로 보는지 커피님 알르켜주세요,
ㅋㅎ~
일요일에 이리저리 채널 돌리다보니
보이더라구요.
시간도 모르고
컴퓨터로 돈 내고 보시는건
ㅎ~
사모님이 더 잘아실것 같아요
지난 드라마 다시보기
기능을 활용해보시지요
안보는 드라마인데...
글로서 추천을 해주시니 궁금해서
함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네요
행복하구 포근한 잠자리 되세요^^
유나의 거리는 밑바닥 서민의 삶에 끈적한 정이 묻어나는 드라마 입니다.
보기에 제일 부담없습니다.
오늘은 쉬십니까?
요사이는 티비체널이 너무나 많아서 티비를 잘 보지않아요"
어쩌다 보는것이 아궁이 와이티앤 그리고 정규체널밖에는...
커피님은 오늘도 남쪽에 출장을 다녀오셨군요~
그먼거리를 하루에 소화할려면 엄청 힘들텐데
내일도 출근할거 아님니까
대단한 체력이 시네요~
저는 피로하면 눈이 먼저 표시를 냅니다. 눈이 아프다는 표현을 아시는지...
지금 눈이 아픕니다.
그래도
낼 쉬어서 좋은 토욜입니다
저는 드라마는 보는게 하나도 없답니다.
다큐,뉴스,스포츠,어쩌다 오락정도,
요즘은 나영석PD 책을 읽고 있는데
편하고 좋습니다.
장거리 안전하게 다니시고
늘 열심히 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나 피디 책이요
아하~
읽어보고 싶습니다.
주철환님 책도 좋았거든요
늘 시계바늘처럼 부지런하신 커피님의 일상.....
그 의지에 감복하면서 한편으론 쪼매 부럽기도합니다.
난 요즘의 멜로드라마는 잘 안보는편입니다.
다 내용이 거기서 거기인듯하야~~
예전의 역사를 다룬 역사드라마는 즐겨보지만....ㅎ~
시간이 안되서 못보기도 안보기도 하는
아침드라마 제일 싫어합니다.
또한
그 정신 이상한 작가가 쓴 드라마는 절대 안봅니다.
그 여자 이름도 생각안나네요.
사람여럿죽이는 정신세계이상한 사람 있는데...
ㅎ~
괜히 바쁘게 사는 척 합니다
ㅎ~
ㅎㅎ 한번도 보지 못한 제목이네요.. 드라마는 잘 안봐서..
함 봐야겠네요.. 체널 여기저기 돌려서..ㅎㅎ
동서로 남북으로 바쁘십니다.. 그 와중에 늘 들리시고 댓글까지...
감솨~~~~
사무실에서는 글쓰기도 댓글도 힘들고
지하철 또는 차로 이동하면서
그 시간 이용해서 씁니다.
보십시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
웃는게 훨 잼나~
허무맹랑해도
드라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만화를 먼저 읽은 미생은
티비 잘 아니 보는 울 낭군도 보면서 감탄하대요.
주말 부담없이 보는 드라마를 드르렁거리느라 못본 이 여인~^^
드르렁이 제일 좋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