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이슈 - 21일 오창 공장 화재로 인한 이틀간 급락
ㆍ 오창공장 생산차질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으나 NCA 소재 독점인 상황에서 연간 사업 차질은 제한적.
ㆍ 목표주가 480,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WHAT’S THE STORY?
오창공장 화재 이후 이틀간 12% 조정: 21일 오후 오창공장 화재 발생 이후 이틀간 12% 하락함. 오창공장은 동사 전체 양산캐파 (21년 기준 6만 톤)의 50%에 가까운 29천톤이 돌고 있었음. 따라서 화재의 원인과 피해 범위가 명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시장에서는 동사의 펀더멘털 측면에서 시장 예상치 보다 크게 하회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긴 데 따른 것으로 보임.
오창공장 화재 영향 라인은 전체 캐파의 6.6% 수준: 화재는 캠4n (캐파 4천톤)라인에서 일어났으며, 근처의 캠4(캐파12천톤)도 일단 생산 가동 중단된 상태로 파악됨. 따라서 현재로는 16천톤이 생산 차질이 빚어진 상황임. 만약 화재에 영향을 입지 않은 캠4라인이 빠른 시일내에 가동된다면 실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캠4n의 4천 톤 수준으로, 21년 캐파 대비 6.6% 수준. 이는 22년 예정된 포항 캠6 추가 3만톤까지 포함하면 캠4N 비중은 4.4%로 낮아짐.
NCA 국내 독점인 동사의 매출 영향은 제한적: 해당 라인의 제품은 고객사인 SDI의 전동공구용 NCA소재이고, 에코프로비엠 외에 대체 공급선을 찾기 어려움. 따라서 동사로서는 지속 증설되고 있는 포항의 캠6 라인 (전체 3만톤)에서 고객의 전동공구용NCA 물량의 일정부분은 대응 가능할 것. 필요에 따라서는 23년 1분기 예정된 캠5N을 전략적으로 당기며 대응할 수도 있는 상황. 따라서 오창 공장 화재로 인한 연간 매출면에서 차질은 제한적으로 판단됨.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오창공장 화재로 인한 연간 실적 변화 가능성은 현재로선 제한적이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 480,000원과 투자의견 BUY 의견 유지함.
삼성 장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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