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온다니..걱정이네
날씨도 우중충, 꾸질꾸질..꿉꿉허구.
보랏빛 줄기가 멋들어진 고구마 줄기로
나물을 하나 해보았다.
여름에 줄거리로,
겨울엔 뿌리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고구마..
고구마순먹으면서, 겨울을 기다려보자구요.^^
고구마순나물
재료: 데친 고구마순2줌
양념: 다진마늘1/2큰술, 집간장1/2큰술, 된장1큰술, 참기름1큰술,
다진파약간, 채썬홍고추약간, 통깨약간, 검은깨약간
1.준비
고구마순 1단이 꽤 많았다.
그래서 손질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슴다.
잎사귀부분을 똑 떼어 껍질을 벗겨낸다.
넓은 볼에 물을 담고 소금1큰술을 넣은후, 껍질벗긴 고구마순을 담가두었다.
%이러면, 껍질벗기기가 수월해진다.
담근채로 껍질을 벗긴다. 먹기좋은 크기 5-7센치크기로 잘라가면서 벗기면 된다.
2. 삶기
냄비에 물 넉넉히 넣고 팔팔 끓으면, 소금약간 넣고 손질한 고구마순을 넣는다.
%나물용은 10분정도 삶고, 볶음용은 5분정도 삶는다.
양이 많아서, 5분정도 삶은후에 반은 덜어 찬물에 헹궈 물기빼서 보관통에 담아 냉장보관했다.
요놈은 볶음으로 해먹을 것임다.
남은 고구마순은 10분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빼 놓는다.
3. 무치기
삶은 고구마순2줌을 볼에 담는다.
먼저, 집간장1/2큰술, 참기름1큰술로 버무린다.
된장1큰술, 다진마늘1/2큰술, 채썬홍고추, 대파약간, 통깨, 검은깨약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4.담기
그릇에 먹기좋게 담고 맛있게 먹기~
살캉살캉한 고구마순, 된장에 참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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