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코엔 형제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 한 마리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첫댓글 이영화 정말 축축했음 기분이 그냥 가라앉듯 축축했어
이영화 진짜 좋아ㅜㅜㅜㅜ
지루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나는 너무 좋았어ㅜㅜ 여운도 있고 주인공이 삶이 씁쓸하면서도 인상적인 영화야
음악 다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