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닌텐도겜 좋아하시는 분들 설문조사좀 부탁드려요
Mike Trout 추천 0 조회 569 15.02.18 01:2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2.18 01:34

    첫댓글 닌텐도가 모바일로 게임을 내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전통적으로 닌텐도는 놀이를 추구하는 회사고 그 아이덴티티가 확실합니다. 비록 콘솔 판매대수가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닌텐도의 자사 게임들은 거의 모두 닌텐도 게임에서만 나오는게 정책이었고 그러한 게임들이 현재 콘솔을 사는 원동력이됩니다. 만약 모바일로 나오게 되면 자사의 콘솔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고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깨는 것이죠. 또한 닌텐도의 콘솔 특성은 오버스펙이 없다는 점이고 소니나 엑스박스 처럼 하드웨어 발매 초기에 손해를 보는 장사를 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콘솔의 성능이 높지 않은 대신에 콘솔판매시에 항상 마진을 남겨왔고 지금도 게임기를

  • 15.02.18 01:35

    팔때마다 마진을 남겨둘껍니다. 지금 모바일로 게임을 낸다는건 현재 모든 콘솔사업을 포기하고 그냥 소프트웨어 회사로 전락하겠다고 맘먹는거나 마찬가지죠.

  • 15.02.18 01:55

    이런 질문은 통계가 있지 않고선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기는 모바일 같은 가벼운 게임이 아닌 게임을 꾸준히 소비하는 하드 컨슈머 상대로
    판매해야 합니다.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게임기를 대부분 안 삽니다.
    사도 얼마 안하고 쳐박아 두고요.
    현재 모바일에 나오는 게임 성향만 봐도 그렇습니다. 일반 모바일유저는 RPG를 해도 RPG를 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을 뿐이지
    게임을 파고 싶어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닌텐도 회사 성향상 모바일 게임에 별로 적합한 회사는 아닌데 일반 모바일수준으로 게임을
    라이트하게 만드는 것을 인내할 수 있느냐의 문제 같습니다.

  • 15.02.18 01:57

    아이덴티티가 닌텐도처럼 확고한 회사는 일반 모바일 게임을 내도 그것에 맞는 가벼운 게임을
    만들기보단 자기 아이덴티티를 맞추려고 할텐데 일반 유저에겐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반대의 경우 대중 판매량을 얻는 대신 팬덤의 이탈을 얻어 아이덴티티의 훼손을 가져오리라 봅니다.

    한마디로 자사브랜드의 방향을 어디로 두느냐에 따라 달라져야 할 문제인데,
    어떤 사업도 의례 그렇듯 어떤 것을 선택해도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론 IT업계 중에 게임은 특히나 변화가 심한 분야인데 시대변화에 맞춰
    변화해야 하는 것도 능력이기에 모바일쪽도 공략해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콘솔 시장이 영원하리란 보장이 없거든요.

  • 15.02.18 02:22

    3DS가 거치기에 비해 낫지만 망한건 마찬가지라는 건 좀 과장된 표현같습니다. 전작인 DS는 거치형, 휴대형 통틀어 역대 최고일 정도로 히트한 상품인데 그거보다 못했다고 망했다고 하기에는 3DS가 역대 휴대용 게임기 중에서 실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기기의 보급에 따라 전망이 좋지는 않지만 이건 닌텐도 휴대기의 문제가 아닌 휴대용 게임기 그자체의 전망이 안좋은 것이죠.

  • 15.02.18 02:25

    하드웨어 제조사가 하드웨어를 포기하고 소프트웨어 전용회사로 갔을 때 결과는 세가가 보여주고 있죠. 사실 닌텐도 주주들이 눈앞의 수익에 급급해서 모바일 진출을 종용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닌텐도가 모발일 진출을 한다면 자기 스스로 망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 15.02.18 03:50

    와..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ㅎ

  • 15.02.18 10:47

    저는 닌텐도가 워낙 별 희안한걸 많이 개발하는 회사라서 왠지 또 할려고하면 할거 같긴 합니다. 마리오 좀만 잘 굴리면 미국에서 통할수도 있거든요.
    물론 자사의 자존심도있고 자사에서 만든 하드웨어를 통해서만 발매하는걸 모토로 삼았을수도 있으니 모바일게임을 지금도 안 만들고 앞으로도 안 만들수도 있으러 같네요.
    제 생각으로는 최근 위유가 망한게 좀 큰데 이게 닌텐도로에서 처음 터진 위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모바일게임을 구지 안 만들어도 될거같아요.

  • 15.02.19 22:17

    일단 닌텐도는 망유 망유 하지만 적자내는 구조가 아닐겁니다. 모바일까지 갈 이유 자체가 없어요. 3DS안된다고 하지만... nds이후 소프트웨어 판매량 집계하면 상위권은 아마 대부분 3DS 타이틀 일걸요? 그 중 대부분이 닌텐도 ip일거고... 젤다 나 마리오머신이라고 불러도 그것만 해도 충분할 만큼의 퀄리티를 뽑아주는 회사라(좀 과장 보태서요) 기존 노선을 바꿀 일은 없을 거 같아요.

  • 15.02.19 22:22

    수 많은 닌텐도 게임 중 마리오나 젤다는 나오면 거의 goty 후보에 나오는 게임이고.. 마리오 카트에 지금은 뜸하지만 메트로이드, 별의 커비, 파엠 등.. 수많은 게이머가 열광하는 IP를 가진 회사죠. 블리자드 너티독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사입니다. 독창성 게임성 과소평과 받지만 그래픽 마져도 최고의 성과물을 보여주는 회사입니다. 미야모토가 있는 한 적어도 최소한 최고의 게임회사라는 타이틀은 놓지 않을 겁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