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그린·정읍사달림 약수터 폐쇄…수질 부적합
내장산귀갑약수터, 1년 넘게 부적합…생활용수 전환 검토
[정읍=뉴시스] 수질부적합 이유로 폐쇄 안내문이 붙은 정읍사달림약수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정읍시가 최근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를 즉시 임시폐쇄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된 3분기 수질검사에서 ▲수성그린청정약수터 ▲정읍사달림약수터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결과가 통보된 직후 두 시설을 즉시 폐쇄하고 현장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을 차단했다.
이어 수질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임실군 보건환경연구원에 재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개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장산귀갑약수터는 지난해부터 부적합 판정이 이어지며 1년 넘게 폐쇄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음용수에서 생활용수 시설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다.
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약수터 개방 여부와 검사 결과를 신속히 안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이어갈 방침이다.
뉴시스
첫댓글 귀갑약수는 거기에 혈세로 약수터 왜 만든거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