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노력하는 만큼 반드시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80키로에서 현재 72키로가 되기까지 3~4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고혈압, 무릎관절염 등 만성적 질병이 여러가지 다 해결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선수트레이너 협회로부터 비만관리트레이너 자격증을 받은 전문가(?)의 조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 바라면서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건강의 적 첫째는 비만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은 "비만"이다. 과거에는 비만을 병으로 보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비만을 질병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의 소아비만은 1979년~1989년 사이 10년 사이 18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2000년 한국인영양조사에 의하면 25%가 비만이라고 한다.
체중은 왜 증가하는가?
지방질 섭취를 하지 않는데도 왜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가?
은행통장에 입금만 시키고 출금을 하지 않으면 잔고가 늘어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로 과체중이 된다.
즉 하루에 섭취한 칼로리량이 소비한 칼로리량보다 많을 때 내 몸은 남은 칼로리를 저장하기 좋은 지방으로 변환시켜서 몸에 저장을 하는 것이다. 술은 지방이 없지만 술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변한다. 밥의 주요 영양소는 탄수화물이지만 밥을 많이 먹으면 나머지 열량이 체지방으로 변환된다.
필요한 칼로리량?
남자의 하루 필요열량은 2,000~2,500Kcal, 여자는 1,900~2,000Kcal, 운동을 많이 하는 선수들은 3,000Kcal 정도의 열량이 필요하고, 씨름선수는 4,000Kcal가 필요하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70%는 기초대사를 위하여 사용된다. 숨쉬고, 소화시키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생명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열량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30%가 활동하고 운동하는데 소비해야 한다.
과체중, 비만인 사람은 활동량에 필요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결과이다.
간혹, 어떤 깡마른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찌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예외에 속한다.
이런 경우는 대체로 다른보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보면된다. 아니면 특정한 흉추가 함몰된 경우일 것이다.
비만의 유병율
1999년도 국민영양조사를 보면, 과체중의 유병율 제1위가 관절염, 2위가 요통, 3위가 고혈압, 4위가 당뇨 순으로 보고 된 바 있다. 당뇨환자의 85%가 비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2025년이 되면 비만 인구가 1/3로 늘어난다고 예측하고 있다.
체중 1Kg이 늘어나면 혈압이 1.5~2.5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미국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한 의료비 지출의 증가로 IMF 사태가 올 것으로 예측할 정도로 심각하다.
나는 비만인가?
비만측정을 위하여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를 계산하는 방법 ;
몸무게(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BMI 지수라고 한다.
예를들면, 나의 경우 - 몸무게 72Kg, 키 177Cm 로서
72/3.1429(1.77x1.77) BMI 지수는 22.9가 나온다.
정상범위 안에 들어가지만 BMI 지수를 21정도가 될 때까지 노력중이다.
저체중 - 지수가 20 미만일 때 정상체중 - 20~24일때 경도비만 - 25~30일 때 비만 - 30 이상일 때
BMI 지수가 높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BMI 지수를 최대한 낮출 수 있는 것은 체중뿐이다. 무조건 체중을 줄여야 한다.
비만 예방, 해소 방법
1) 칼로리 섭취를 적게하는 것이다.
2) 근육량을 늘인다.(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위한 무산소 운동을 겸한다. 근육량이 많으면 기초대사가 늘어난다.)
3) DIT(Diet Induced Thermogenesis/식이유방성체열생산)를 높힌다. 식사시간에 맛있게 땀을 흘리면서 먹는다. DIT를 높일 수 있는 음식으로는 커피, 홍차, 김치(캡사이신), 마늘, 부추, 따뜻한 음식, 맛있게 조리된 음식, 많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음식 등)
4)섭취칼로리를 낮추는 요리법을 개발한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방법에 따라 열량이 달라진다. 두부를 기름에 튀기면 칼로리가 4배로 증가한다)
5)야채를 많이 먹는다.
6)유산소운동을 매일 30분 이상한다.
7)간식을 먹지 않는다. 야식을 하지 않는다. 하루 세끼를 정시에 먹는다. 절대 굶지 않는다.
정답이 아니라.. 정답 맞춘 사람을 발표하란 말씀인데...운초님이 밥하실때 뜸을 잘드려시기 땜에...이것도 월권인가?...그래도 우린 예제 출연자인데.. 이 정돈..차차차님은 그래도 체내지방 빠졌고 난 매일 운동하고도..복부체지방이 그대로니..화 안나겠어요..바른 방법으로 운동도 해야겠지만....일단 1등 상 받는 은설님께 포상차를 조금 얻어 마셔 복부 지방을 빼야겠어요...
그러게요... 유산소운동을 한답시고 런닝머신 위에서 별 생각없이 무작정 달리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점점 지루해서 운동을 안하게 되더군요. 이제부터는 달리기 보다는 한강 강변에서 매일 30분 ~1시간 정도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다보면 날렵하던 옛모습이 돌아올지도 모르지요....
첫댓글 耘初님, 좋은 정보 정말로 감사합니다. 실천해 봐야지...근데 정답 발표는 언제?
정답은 지금 말씀하신 것이고, 1등은 서산도 아니고 차차차님도 아니고, 은설님이잖아요. 그걸 꼭 발표해야 압니까...
저야 뭐 답을 말하지도 않았으니 당연한거고...그래도 정답은 출제자가 발표를 해야지요...출제자의 권한을 무시하시다니요...다 아시면서..ㅎㅎㅎ
정답이 아니라.. 정답 맞춘 사람을 발표하란 말씀인데...운초님이 밥하실때 뜸을 잘드려시기 땜에...이것도 월권인가?...그래도 우린 예제 출연자인데.. 이 정돈..차차차님은 그래도 체내지방 빠졌고 난 매일 운동하고도..복부체지방이 그대로니..화 안나겠어요..바른 방법으로 운동도 해야겠지만....일단 1등 상 받는 은설님께 포상차를 조금 얻어 마셔 복부 지방을 빼야겠어요...
저에게 절대적인 체중관리 시스템인데 중요한 것은 제대로 못하는게 원망스럽죠. 왜 이렇게 못하는 이유가 많은지 짜증~~~차차차님과 서산님은 좋겠다 안해도 되니까... 얄미운 사람들~~
저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유산소 운동을 좀 했습니다만... 너무 게을러서 지금은 체중관리를 아예 안합니다... 그랬더니... 전신거울이 점점 보기싫어지더군요(자기혐오증 발생).... 다행히 아직까지는 BMI지수가 간신히(?) 경도비만이군요.ㅜ.ㅜ
그걸 "점점보기싫증상" 이라고 하는데..대개의 경우 50대 후반 부터 나타난다는 학설이 있더군요.ㅋㅋ 처방은 간단합니다. "뭐든지다예술"로 승화시킬 수라...고칠수...
많은 사람들이 유산소운동을 한다고 하지만, 제가 볼 때에는 유산소운동을 한다면서도 산소를 마시지 않고 운동을 하시더라구요. 가슴을 활짝 펴야 깊은 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은설님, 예술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만들어 진답니다.
그러게요... 유산소운동을 한답시고 런닝머신 위에서 별 생각없이 무작정 달리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점점 지루해서 운동을 안하게 되더군요. 이제부터는 달리기 보다는 한강 강변에서 매일 30분 ~1시간 정도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다보면 날렵하던 옛모습이 돌아올지도 모르지요....
예술적인 은설님 옛모습이요? 상상이 갑니다.
예술적(?)이라... 저는 공학도라서 모든 면에서 예술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어떤 상상을 하고 계실지 궁금하군요. 곧 그 상상의 예술품(?)을 대하게 되겠지요. ^^;
은설님..한강 으로 운동을 가시나요 ???랑비도 한강으로 걸어가는데요 ...집에서 걸어서 ..한강으로 선유도 공원으로 가는데요 ..어쩜.여기서 한강으로 가는 님을 뵙네요 ..반가워요
야 여기 물위를 걷는 분이 또 한분 계시네요...ㅋㅋ
그런데... 이벤트 결과 발표는 언제 나오는거람.... 이걸두고 鶴首苦待라고 하는거겠쥐?
비만에 대해서 읽어보면 모두 고개가 끄덕이는데 왜 실천을 못하는걸까요 ...참 이글 보면서 다시 새기어 봅니다 좋은 시간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