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는 16일 장성군수가 제출한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중 30억2천7백만원을 삭감의결하고 재해재난목적 예비비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삭감내역을 살펴보면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안전시스템 구축 7천9백만원 전액, 장성호 제방 옐로우시티 홍보문안 설치 4억원 전액, 하천 유휴지 꽃길조성 1억원 전액, 황룡강 고수부지 산책로 조성 8억원 전액, 장성군 야생화 사진첩 제작 1천5백만원 전액, 동네체육시설설치 1억2천만원 중 6천만원, 청소년수련관 경관조성공사 5천만원 전액, 농촌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5억원 중 1억원, 장성군미래조형물 디자인 설계 및 설치사업 3억원 중 1억5천만원, 장성역광장 조성에 따른 토지매입 5억원 전액, 경관작물단지조성 2억원 중 1억원 등이다.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규모는 3,501억7천9백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360억6백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41억7천3백만원이다.
한편, 이날 2017년도 각종 기금 운용계획안과 2016년도 제4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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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내년예산안 중 30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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