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시 필리에 넣었다가 뺐읍니다(ㅎㅎㅎ 다녀왔어여)
가기전에 많은 회원분드리 여러까페에서 좋으신 말씀을 마니 해주셔서
(한국인의 인상을 조케심자, 후배말학을 위해 마는 팁을 주지말자등등)
상당히 조심스럽게 작업을 하였죠.
오늘 그 작업중 1편을 소개합니다.
11월 15일 지난번 방문시 try하였던 낙필거리의 insomnia,
아마춰모델드리 출입한다는 그 인썸니아,
이번에는 모델이나 해치울려고 이른 저녁 아마 17:00으로
짐작되는 데 도착하니 쒸팡, 또 문을 닫았네여.
이런 우라질! 초장부터 갓댐, 짜증 이빠이데쓰네!
할 수없지. 지난 번 작업하였던 bravo에 가니 오늘은 바바에 1명이서
서빙을 보네여. 못보던 얼굴이네. 참해보인다. 전투의욕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미모는 아니었으나, 자꾸만 마음이 끌려서리 수작을 거는 데,
나쁜 저의 시력을 과감히 뚫고 보이는 입안의 웬 금속물질!
뭐야? 욘뇬 싸이보그? 정밀측정을 해보니 보철을 한 것 가트라구여
아! 보철... 나하고의 그 기막힌 인연.
때는 바야흐로 20살
대딩 1년띠, 첫 미팅시 만난 E여대의 그 보철
그 이후로 실타래처럼 존나리 꼬였던 나의 미팅 역사.....
또 보철이란 말이냐? 니가 정녕 보찰이람 말이냐?
거의 무의식적으로 전투의 칼날을 거두며
내가 졌소이다. 내 너를 범하는 우를 범하지 아느리.
조용히 젠틀하게 식사를 마치고 아드리아띠고거리를 어슬렁거리다가
어디로 갈까나?
나의 뇌리를 스쳐가는 까페들 지라프, 베네치아등등등
필리에 둥지를 트신 여러 선배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한 번 시도해볼만 하다는 물조타는 까페,
조오타. 내 오늘은 너희들을 내 조세 태우리. 드디어
목적을 세우고나니 나의 심장 깊숙한 곳에서 끓어오르는
욕망의 맥박소리, 머리속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그려가며
아찌야? 니 지라프 아느뇨, 기사넘 슈어 오케 레츠고
맞은편으로 하드락이 보이고 가게앞에오니 가드 2넘이 있네여.
야들라 여기가 지라프냐? 예스. 그래 근데 간판을 보니
DREAMBAR라고 돼있네. 일단 입장해보자
(지라프가 바뀌었다고 하네여)
오우 굿! 강남 청담동 냄샐 물씬 풍기는 내부구조.
야! 필리에도 이렇게 조은고시 있다니. 놀람.
언니들(손님말고 서빙걸) 수질 검사하니 4뇬이 보이는 데,
한 뇬말고는 나머지는 식성이 도네여.
조아 후배넘아, 일단 주문하여라. 이어지는 먹이감 물색
욘뇬드리 미소를 마구 날리네. 뭐야 상투적인 웃음이야 아니면
나 조타는거야. 일단 미소의 의미를 파악해보니 내가 싫지는
않은 모양이군. 조아. 가장 이국적으로 생긴 년, 이름이 ZIKKY던가
(제가 시력이 좋지 아나서리)
요뇬으로 정하고 기회가 날때마다 날리는 나의 야시시한 시네루
한 방에 뻑가고 두 방이면 죽을으로 이끈다는
나의 이 살인미소(저 혼자만의 생각임)
뇬! 슬슬 취해가야지. 그래그래 좋아.
이리와 봐라. 아그야! 드디어 수작이 시작되고, 거두는 절미하고
낼 팍상한이나 같이 가볼래?(ㅋㅋㅋ. 다음번에 시식 할려고 이번에는
아껴두기로 작정함) 생각좀 하더니만 몇시에 가냐고?
뇬! 넘어왔군. 9시반에 출발하야 저녁 6시 정도에 돌아온다.
가능하단다. 뭐 그래서 담날 가뱝게 다녀왔죠.
ㅋㅋㅋ. 아무일도 없었으니. 한 번, 가셔서 즐겨보세여
카페 게시글
┏ 필리핀 실질 정보(정)
(신) 니들이 필리핀의 밤문화를 알어 1
김 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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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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