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찌 채비에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콩돌이]

유동찌 채비에서 찌멈춤 고무를 위 아래 두개를 끼우고 그 사이에 찌 고무를 끼운다고 하셨는데요, 찌고무 아래의 찌 멈춤 고무는 의미가 없는것 아닐까요?
그리고,찌고무를 직접 만들어 쓰시는 선배님들도 계시는데,고무에 부착되는 반쪽 도래의 무게는 찌맞춤시 봉돌의 무게와 관계가 없는겁니까? (찌고무에 반쪽도래를 접착제로 붙여서 쓰신다는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좀 무식한 질문인것 같은데요,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복 충만 하싶시오.

[우리쭌]

또 제가 올려야 겠습니다. 일단 하단의 스토퍼(찌멈춤고무)는 찌가 더이상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유동찌고무가 내려와서 원줄의 매듭에 걸리는 경우가 있구요 또한 찌가 너무 내려오면 바늘이 찌를 감아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약간은 짜증이 나는 것이지요.

[우리쭌]

관통형 홀더를 넣으셨다면 찌유동고무가 원줄에 걸리는 경우는 없습니다만 바늘이 찌를 감아 버리는 현상은 있으실 것입니다. 원줄도 무게를 좌우하는데 찌고무에 부착된 도래도 부력에 작용하겠죠. 여기서 현장 찌맞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모두 채비를 완성한 생태에서 부력을 마추셔야 겠지요

[우리쭌]

위 아래 스토퍼를 거의 붙이신다면 찌 고정채비로도 쓰일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도움에 되셨으면 합니다.

[바다!]

위아래 찌간격은 5mm정도 벌려서 사용하세요 딱 붙여서 사용하다보면 찌몸통과 원줄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반쪽 도래를 원줄에 본드로 붙여서 사용한다는 말씀인가요?)

[우리쭌]

반쪽 도래에 찌고무를 붙여서 유동찌고무를 만드신다는 말씀 같습니다.

[콩돌이]

우리쭌님의 성의있는답변에 감사드리구요,혹시 유동찌 영점맞춤을 우리쭌님께서는 어떻게 하고계시는지 알려 주실수는 없나요? 고정찌맞춤은 그런대로 해봤는데 영점찌는 처음이라서요, 한수 가르쳐주시죠...^^

[콩돌이]

그리고 바다님 원줄에 도래를 붙이는게 아니라, 도래의 한쪽링을 잘라내고 그 부분을 찌고무에 본드로 붙여서 원줄에 끼운다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린겁니다. 어복 충만 하세요...^^

[하늘아]

1개의 멈춤고무를 사용할시 챔질을 하다보면 찌고무가 움직일수 있습니다. 찌고무의 움직임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래쪽에 찌멈춤고무를 2개 부착하는것도 이유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방법들은 최대한 가벼운 채비가 되기위한 방법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콩돌이님이 자주 하시다보면 여러가지 자신만의 채비법들이 생길수

[하늘아]

있습니다. 그러한 방법들이 다른조사님들과 대화하면서 새로운 채비법이 될수 있는거죠^^ 많은 공부가 필요한게 낚시 같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