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신앙올림픽(딤전4:7-8)
지금 일본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7월23일-8월8일까지). 작년에 열려야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했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었습니다.그것도 관중 없이 올림픽을 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은 총 29개 종목에 선수 232명,임원 122명,기독교인 선수 21명)
1등 금메달, 2등 은메달 3등 동메달을 줍니다. 그리고 올림픽 마지막에 마라톤을(49,195km)하는데 1등 하면 최고의 영광인 월계관(면류관)을 씌어줍니다.메달을 따면 정부포상금도 받고 남자들은 군대를 면제받을 수도 있습니다. 광고 수입까지 합치면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영광을 누리기 때문에 그렇게 올림픽에 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고 신앙생활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올림픽과도 같은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라고 했습니다.
(1)면류관은 믿음의 경주를 마친 사람에게 주어집니다(7절).
달리기하는 사람이 달리다가 중간에 힘들다고 중단해버리면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운동하다보면 부딪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그래도 빨리 일어나 뛰어야 합니다.
축구하는 것을 보니까 우리나라 선수가 상대 선수에게 부딪쳐서 머리가 깨져서 피를 흘리면서도 붕대로 머리를 싸메고 뛰는 것을 보았습니다. 넘어졌다가 벌떡 일어나서 다시 뛰어갔습니다.
우리가 살다가 부딪치고 깨지고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나서 달려야 합니다.연예인들이 자살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까짓꺼 중간에 댓글 한 소리 들었다고 해서 절대로 중간에 포기하고 죽지도 말고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세요.
그게 인생입니다. 쓰러졌다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집니다. 넘어졌으면 엎드려 기도하고 자빠졌으면 십자가 붙들고 일어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게 신앙입니다. 시험이 오고 갈등이 오고 절망이 와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 같은 것이 신앙입니다. (잠24:16)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일어납니다.
(약1:12)시험을 참고 시련을 견디고 이긴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때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마라토너(존 아쿠아리)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출발을 했는데 옆 선수와 부딪쳐서 넘어지는 바람에 무릎이 깨지고,중상을 입었습니다.사람들은 더 이상 뛸 수가 없다고 했지만 그러나 그는 절뚝거리며 계속 달렸습니다. 폐막식도 끝나고 불이 다 꺼진 경기장에 붕대를 감고 피를 흘리며 도착한 그에게 기자가 묻기를“어차피 이길 가능성은 없었는데,왜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느냐?”그는 말했습니다.“조국은 나를 출발점에 서라고 보낸게 아니라 결승점까지 들어오라고 보내주었다.”
여러분,우리가 세상 살면서 부딪치고,깨지고 상처받고 절룩거린다 하여도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계속 복음을 전하고,헌신하고,믿음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은 이 세상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결승선은 천국까지입니다.
(딤후4:7)바울 사도께서“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의로우신 재판장 하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주신다”고 했습니다.
미국 메이저 야구팀 뉴욕 양키즈의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 감독이 후임자인 조 토리 감독에게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원하며 모자를 하나 선물했는데 이런 글씨를 써서 보냈습니다.“게임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게임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듯,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믿음을 지킨 자에게 면류관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제가 식사 초대권 하나를 얻었습니다.이 표가 있어야 식당에 가서 밥을 그냥 먹을 수 있지만 표를 잃어버리면 식당에 가서 그냥 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그래서 제가 이 표를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표가 있는데 그것이 믿음입니다.예수님을 믿는 이 믿음 가지고 천국을 가는 것이지 어느 교파,어느 교회에 간다고 얻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어떤 누가 자기 교회와야 구원받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이비 이단입니다. 어떤이단에서 천국 가는 표를 판다는 이단도 있었습니다. 절대로 이런 말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 구원은 오직 예수 이름 이외는 절대로 없습니다(행4:12).그러므로 세상에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믿는 이 믿음을 잘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세가 되면서 마귀가 얼마나 발악을 하는지 한 명이라도 예수를 더 믿지 못하게 하려고 밤낮으로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 있다고 했습니다(계12:7-12눅10:18). 마귀는 베드로의 믿음을 떨어지게 만들고 시험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눅22:31).
여러분,우리가 해외 여행가서 쓰리꾼에게 여권이나 돈을 빼앗기기 않으려고 조심하듯이
우리가 이 세상 여행 다 끝날 때까지 우리의 믿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것을 다 빼앗기고 잃는다 하여도 예수님을 믿는 이 신앙만은 절대로 뺏기지 말아야 합니다. (계3:11)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했습니다. 아무도 우리의 면류관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이 믿음 굳게 지키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고전9:27)“내가 남들에게 복음을 전하고도 내 자신을 지키지 못하여 버림받을까봐 나는 날마다 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고후13:5)너희는 믿음에 서있는가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확증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말세에 믿음을 지켜내기가 참 어렵다고 탄식하셨습니다(눅18:8).
지금 우리가 그만큼 진짜 예수 믿기가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교회 못 나오고 예배 안드리니까 있던 믿음도 다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마24:10)그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주고 미워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교인들이 교인들끼리 미워하고 잡아주고 원수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이젠 진짜 믿음과 가짜 믿음이 판별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지난번 말씀드렸듯이 코로나 때문에 예배가 제한되고 있지만 오히려 코로나를 기회삼아서 골방기도하고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것이 위기의 시대에 내 믿음 지키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최소한의 길입니다(시145:17-21마6:6,시119:105,딤후3:16).
누구라도 여러분의 믿음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눅17:5)우리에게 믿음을 더 주소서 라고 제자들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빼앗긴다는 말씀이 여러번 나옵니다(눅10:42,사68:8골2:18).
(마22:11)천국에 들어갔다가 쫓겨난 사람도 있고, 문전 박대받은 사람도 있다(마7:21).
(약2:17-26)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딤전1:19)믿음과 양심이 모두 배가 파선된 것처럼 믿음이 부서진 사람이 있습니다.
(계3:1)사데교회 교인들에게“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믿음 지키고 주의 재림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의의 면류관을 주신다
(계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3:11)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여러분,모두 면류관 받기까지 끝까지 충성하고 굳센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3)면류관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생명의 면류관(계2:10,약1:12)
(계2:10)죽도록 충성하라(죽도록 사랑)마22:37.
(약1:12)시험을 참는자(감당 못 할 시험은 안 준다, 피할 길을 예비함(고전10:13)
핍박,욕을 먹어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상이 크다(마5:10-12).
둘째/금 면류관(계4:4)
24장로는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사도를 더한 숫자(구원받은 신구약 성도의 대표)
복음을 위하여 목 베임을 당한 죽은 순교자들(계6:9-12)
복음을 위하여 핍박,욕을 먹으면서 충성 인내하는 성도는 산 순교자(고전9:27롬12:1)
셋째/영광의 면류관(벧전5:4)/자랑의 면류관(살전2:19)
복음을 위하여 수고한 목회자들에게 주시는 면류관입니다.
넷째/의의 면류관(디카오쉬네스 스테파노스)
영어로 공정하다(upright)란 뜻입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재판할 때 헌법재판소에서 최종확정판결을 받아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누가 뭐라 해도 한번 판결받으면 끝입니다. 그런데 세상 재판할 때 보니까 죄없는 사람한테 죄를 뒤집어 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억울하게 15년을 감옥살이한 사람도 있습니다.이게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재판은 공정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한번 인정하시면 그걸로 끝입니다. 하나님이 한번 의롭다 하신 이를 누가 정죄하겠느냐(롬8:33-34).
(마틴 루터)1517년 종교개혁 일으켰을 때 엄청난 갈등(마귀가 나타나서 너 같은 죄인이 어떻게 그런 성스러운 개혁을 할 수 있느냐?)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피가 한 방을 뚝 떨어지는데 그 많던 루터의 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내가 네 죄를 다 사했노라...”그 때 루터는 용기를 내어 종교개혁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누가 여러분에게 너 같은 죄인이 어떻게 예수 믿고 천국갈 수 있느냐?. 비난하더라도 겁먹을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십자가 피 한 방울로 지난 죄가 다 끝난 것이기 때문에 담대하게 외쳐야 합니다.(나는 예수 피로 죄사함 받았다~)
(♬438)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지난 죄는 사함 받고...
△의의 면류관(딤후4:8)△승리의 면류관(계3:10-11)△생명의 면류관(약1:12,계2:10)△인자와 긍휼의 면류관(시103:4)△자랑과 기쁨의 면류관(살전2:19빌4:1)△썩지 않을 면류관(고전 9:25)△영광의 면류관(벧전5:4)△금 면류관(계4:4)
우리가 면류관 받기까지 서로 각자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 믿음을 잘 지킵시다.
(마11:12)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히10:35~39)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