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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Re: 꿈보다 해몽성 기사 하나
악파트 추천 0 조회 602 08.06.20 19:4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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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6.20 19:52

    첫댓글 [펌] 기사는 일정기간(1주일쯤)이 경과하거나, 회원님들이 올리신 글을 방해하게 되면 지우겠습니다.

  • 08.06.20 20:50

    증시는 미래를 반영하는 심리게임입니다 물론 기업의 실적및 경제성장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이 기본원리입니다 그러나 그에 앞서서 유동성 돈의 양이 얼마나 풀리느냐의 게임이기도 하지요 인플레이션이 생긴다면 돈외의 자산은 당근 상대가치가 오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크게 운용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난 십여년간 증권시장에 간직접적으로 일을 하여왔기에 느끼는것은 정확한 실물경제상황을 그때 그때 반영하지 않는 다는 것만은 사실로 체험하고 있지요

  • 08.06.20 20:56

    한화증권 센터장의 글중에서 핫머니유도를 차단하기 위해서 당국이 일부러 주식수익율을 낮추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선뜩 와닿지가 않습니다. 지금 중국이 닥친 것은 핫머니(정확하게 분석하거나 계량해본적이 없습니다만)가 저윗글의 주장대로 2억달러씩 밀려 들어온다는 것은 첫번째는 중국과 국제자본간의 환율게임에 근거 한것입니다 중국은 인위적으로 자국의 화폐가치를 저평가해왔기에 지금까지의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뤄온것이 사실입니다. 현재는 향후 있을 위안화 강세를 예측해서 들어오는 돈으로 판단되면 어찌 되었거나 중국으로 유입된 금융자본은 그냥 예금이 박아놓거나 아니면 위안화 강세기간동안 또다른 수익율 게임을 하

  • 08.06.20 20:59

    위해서 대체 투자를 찾고있겠지요 그것이 주식시장 또는 채권시장 등이 있겠고 현재의 주식시장의 반토막 붕괴는 중국기업의 무리한 주식발행등으로 수급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정부분 미래에셋등 펀드의 국내 시장장악력을 믿고 무리하게 고평가된 중국주식들을 받아내는 단순저돌적인 세력에의해서 스스로 자처하게 된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것의 해악은 순전히 국내 펀드 투자자들이 지게 된것이고요. 중요한것은 중국시장이 여기서 더 주저앉아버리느냐 아니냐의 문제겠는데 여전히 핫머니 자금들이 중국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환율게임을 겨냥한것이기때문에 중국이 완전히 손들때(환율방어에) 까지 이게임은 멈추지 않을듯

  • 08.06.20 21:03

    하고요 결국은 주식이든 채권이던 예금이던 거기서 충분한 수익을 취하고 나와야 하므로 기술적이던 상황으로 봐서든 재차 상승이 길로 들어서리라 봅니다 매일경제 작년에 아주머니들도 할아버지들도 객장에서 아우성이었는데 지금은 싸늘하게 식었으며 객장엔 손님이 사라진상태라 하니 심리적 바닥의 싯점이라 판단도되고요(경험상입니다) 주가는 항상 꿈과 유동성을 먹고살지요 그리고 경기가 안좋다고 무조건 빠지는 것도 아니며 경기가 좋다고 무조건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더추락할데가 없으면 이제 오를일만 남았다 하여 오르게 되고 (이때 투자자의 진을 빼지요) 그리고 경기가 아무리 좋아도 이제 더 오를게 없다고

  • 08.06.20 21:06

    생각되면 그냥 추락을 하지요 경기통계가 아무리 사상최대실적을 냈다고 해도 더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바로 받아줄 수급주체가 사라지는 때이지요 누구나 다 대출받아서 더이상 대출 받을데가 없거나 신용을 쓸데가 없을 때 그싯점입니다 . 제 입장에서는 아직 환율게임은 남아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그런이유로 중국증시는 중국당국에서 환율방어에 손들때 그때가 바로 진정한 꼭지싯점이지 않을 까 합니다

  • 08.06.20 21:09

    중국도 마냥 환율을 가둬 놓을 수는 없는 일일 것입니다.환율을 지속저으로 저평가로 방어한다면 밀려오는 핫머니에 의한 유동성 증가로 인해 고인플레이션을 이겨낼수가 없을 것입니다 즉 금리와 통화 긴축으로 잡을 것이냐 환율을 포기할것이냐의 문제 이기도 하것지만 아직까진 미국을 비롯한 국제 자금을 이겨낼 만한 중국의 힘이 언제 까지일까가 게임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기술적으로 달러당 6위안 이하로 생각하고 있으면 주식을 지금 투자할 싯점일거라고 판단됩니다 제가 경제전공이 아니고 단순히 투자게임과 자금운용을 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판단을 이야기했습니다.

  • 08.06.20 21:18

    저에게 정확한 통계수치나 그런 자료는 없습니다. 단지 스킬과 경험이란것이 있고요 저보다 더한 고수들을 찾아 읽고 습득한 결과치일뿐이니 근거를 대라 하면 정확하게 제시할것이라고는 기술적분석정도를 보여드릴 수있고요 그리고 유가부분은 이게 단순히 석유의 실수급에 의한 움직이라기보다는 헷지펀드등 금융자본의 머니게임의 힘도 무시할수없기에 현재는 머니게임의 막바지로 보고있습니다 미국에서 상하원 민주 공화 공히 헷지펀드등의 선물투기 규제 방안등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유가도 이젠 서서히 하락을 준비 하여야 할듯합니다 시차가 있지만 유가에의한 인플레는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닌듯판단되고요 이것도 기술적인 분석

  • 08.06.20 21:14

    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점 양해 바랍니다 참고로 소장님과 악파트 박성준님 사띠현정님 열혈남아님들의 뜻에 대한 열정과 좋은글 잘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08.06.20 21:32

    칭기스칸님의 고견 잘 보았습니다. 중국주식의 투자 적기와 유가 하락에 대한 의견에 대해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합니다.

  • 작성자 08.06.20 21:37

    칭기스칸 님의 글이 저로서는 선뜻 이해가 가질 않네요 ㅠㅠㅠ. 환율게임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중국에 유입된 핫머니가 어디로 투자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도 주식도 하락국면이니, 이 돈이 갈 곳은 아마 채권시장밖에 없을 듯합니다. 그럼, 금리 아비트라지와 환율 스페큘레이션 자금이란 말인데, 이게 시장전체의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는 있지만, 주식과 부동산은 지금 하락하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 이 핫머니는 주식과 부동산에 중립적인 성격의 자금이 된다는 것이겠지요. 이 자금이 지금 중국증시에 투자되고 있다면, 중국의 증시부양책을 설명할 방법이 없어지는군요. 지금으로서는 핫머니를 억제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 작성자 08.06.20 21:41

    언뜻 드는 생각이 저 기사에서 언급된 매일 2억달러는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분과 해외투자 유출분을 동시에 고려한 자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중국의 무역흑자가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연간 2천억 달러 수준으로, 무역흑자분만 하더라도 매일 6억달러 수준이 되는군요. 매일 평균 6억달러 흑자분이 있는데, 핫머니 2억 달러가 그리 큰 문제가 된다는 것도 선뜻 이해가 가질 않네요.

  • 08.06.20 21:43

    투자 대안들이 주식만있는 것은 아니지요 펀드라는 것이 주식만 편입시키는 것도 아니고 채권 말씀하셨듯이 기타 파생상품 또는 재정거래 부동산 채권등 다양한 기법들을 사용하고 있을것입니다 펀드의 성격이라던가 그런것에 따라서 말이지요 사실 정확하게 악파트님처럼 수치를 알지는 못하고 요 이점은 죄송합니다. 단지 유동성이 흘러갔다면 먹을것이 즉 수익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일 한국돈으로 2천억가량 흘러 들어가는 것이지요 그러니 반드시 주식에만 가는 것이나리라 가능한 모든 운용수단을 조절할것입니다 .. 일단 국제 자금의 이동은 환율이 첫번째 마지하는 수익을 결정해주는 관문이지요 즉 충분히 저평가된 한국가의 화폐가존재

  • 08.06.20 21:46

    한다면 오를 것을 예상하고 들어가는 것이고요 또는 예전 조지소로스가 했던 방식대로 인위적인 환율 방어시스템이란것을 감지하면 그 인위적인 장막이 반드시 걷히고 야 만다는 판단으로 진입을 결정할것입니다 자금단위가 커버리니 일단 환율의 몇프로 변동은 일단 첫번째 수익의 관문이고요 그렇다면 그 흘러간 유동성은 그냥 가만히 현금으로 보관하려 하지 않겠지요 그유동성은 어떤형태로던 운용을 하여 수익극대화를 할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운용수익의 곱하기 환율상승프로테지가 수익율이 될테니까요 악파트님이 말씀하신 부동산과 주식이 하락국면인것은 그래프를 보아도 뉴스를 보아도 맞는 말씀입니다. 지극히 저도 동의합니다 단

  • 08.06.20 21:49

    이런 금융투자라는 것이 반드시 경기를 투명하게 즉석에서 반영하지 않는 청개구리같은 놈이거든요 전 경기분석 통계라던가 자료를 보기는 하지만 사실 경기가 최악이란 의미인가 아니면 지금 진행중이란 의미인가정도를 체크합니다 경기분석은 분석가의 몫이고 자금의 운용의 저의 몫이고 즉 그것이 수익을 주느냐 아니냐이거든요 .. 경기가 좋다고 그리고 경기가 나쁘다고 저에게 수익을 안겨누는 것이아니라 금융자산의 운용은 어떤 변곡점에 처해있고 어떤심리상태에있고 향후 시나리오는 어찌 나갈것인가가 수익을 좌우합니다 저도 증권사 자금부 운용을 할때(참고로 전 축산학 전공입니다) 아이엠에프당시 최악의 상황에서 자산을

  • 08.06.20 21:52

    바닥에 던지고 현금화한후 이젠 마음졸임을 하지말아야한다는 행복감에 빠져 있을 틈도 없이 (사상최악 이것저것 통계치를 내보내는 언론과 경제학자들의 현란한 정보에 두려워 팔았습니다 ) 저에게 자괴감을 주었던것은 바로 일주일안에 증시는 바닥을 찍고 날개르 단듯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한참후(3개월쯤)에 경기는 바닥이었다는 자료가 하나씩 등장했지만 경기가 턴했다고 저에게 수익을 주진 않았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중요한것은 지금주식이 하락국면이다 부동산이 하락국면이다가 아니라 지금 어느 변곡점에 와닿았는가 가 중요하지요 진행중이라면 매도나 매수시점이 아니고 만약에 최악이나 최상이다라면 매수나 매도로

  • 08.06.20 21:55

    가는 것입니다. 중국증시에 핫머니는 언젠가는 나와야 할돈이고요 들어간다는 것은 어느구석에 수익의 근거가 있다는 것이겠고요 그것의 첫번째 선결조건은 환율에 있습니다 중국당국에서 수익을 아무리 냈어도 나갈때 환율이 더 올라있다면 그것은 수익을 획득한것이 아니지요 그러니 저 국제 자금이 중국에 들어가고있다는 것은 그들의눈에 환율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유동성이 흘러들어가서 부동산 채권 재정거래 주식은 운용은 그들의 방법이고요 제 생각은 일단 부동산은 모르겠고요 공산국가라 부동산의 실소유에 관한것은 자세히 모릅니다 주식에관해서도 어느정도 바닥을 인지하고 들어가지 않았느냐 입니다 그게 바로

  • 08.06.20 22:00

    그들이 환율의 첫번재 수익조건을 만족시킨후의 두번재 수익 고려 조건이겄거니 하는 것이지요 악파트님의 깊은 경제에 관한 관점을 만족시켜드릴 수는 없겠지만 이정도의 횡설수설이 제가 드릴수 있는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6.20 22:13

    자금을 운용하시는 칭기스칸 님의 시장에 대한 접근법이 지극히 실용적 현실적임을 알겠습니다. 모름지기 포트폴리오 던져놓고 마냥 기다리는 강태공이 아닌 이상 수많은 시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중국의 대미, 대유럽 무역흑자 규모가 일정수준 이상 유지되는 한 위환화 절상이라는 방향성은 상수에 가깝겠지요. 더불어, 중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자국내 금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테구, 미국의 금리랑 차이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금리 재정거래도 나름 안전한 편이구요. 환율과 금리가 모두 유리하니, 중국으로 돈이 들어가는 구조임에는 분명하지 싶습니다.

  • 작성자 08.06.20 22:14

    허나, 이들 자금이 중국의 채권에 투입되어 금리상승을 억제하고, 이를 통해 중국기업의 금융비용이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고, 일부 자금은 IPO에 투입되어 신규증권의 상당부분을 소화해 줄 수 있겠지만, 이 자금이 중국 증시나 부동산에 '결정적' 혹은 '의미 있는' 변수가 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럼, 중국의 증시의 움직임은, 다른 어떤 결정적 변수를 찾아서 설명을 해야 비로소 방향성의 변화 혹은 변곡점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칭기스칸 님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말씀으로는 님이 다소 기술적 분석 혹은 추세적 흐름(부정적인 의미 아닙니다)에 대한 변화에 주의하시고,

  • 작성자 08.06.20 22:15

    거시경제적 요인들에 대해서는 다소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계시는 듯해서, 이리 여쭙는 게 실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자금운용, 투자의 자세(시장대응)보다는 향후 방향성에 대한 님의 고견을 청해도 될까요?

  • 08.06.20 22:22

    일단 악파트님의 글만 눈팅하고 다른 고수분들의 고견을 눈팅하는 정도로 만족하면서 하루를 보내는데 이렇게 직접 악파트님에게 저같은 소견을 가진사람에게 질문과 대화를 하게되어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 작성자 08.06.20 22:43

    제가 퇴근해야 할 시간이 되었네요. 다음주에 인사 올리겠습니다.

  • 08.06.20 22:46

    참고로 비즈니스로 비유하자면 전 사업가가아닌 장사꾼정도가 되겠지요 그리고 악파트님의 같은경우는 사물을 관찰하고 판단할때 현미경으로 상태와 존재여부를 관찰한후 상황을 판단하고 거시적 과정으로 넘어가시는 분이라면 전 망원경으로 그런 관찰을 하는 사람들을 포착한후 상황을 짐작하고 더이상의 변수가 제시 되지 않을때 그 것을 포착하여 기회를 노리는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관한 제소견을 말하자면 장기적으로 무너지는 절차를 밟겠지요 97년이후 동아시아 경제가 쑥밭이 되어버린것이 자국내의 재무나 기타 정치적상황 경제적 주체들의 대응및 방식이 문제가 되었다고 경제학자들의 판단자료가 대부분입니다

  • 08.06.20 22:47

    그러나 화폐금융이란것이 교환적기능을 상실해가기 시작한지 오래되고 가치저장이란 추가수단이 발달하면서(참으로 안타깝습니다만 역으로 이것에서 수익과 일을 하는 저에게는 기회를 제공하지요) 순기능보단 역기능이더해 가게 되었거든요 97년 중국의 경우를 보자면 위안화가 8.3 (그이전 자료는 지금찾아봐야하는데)를 억지로 유지했다고 봐야죠 즉 위환화를 인위적으로 초저평가를 한 것이 많지요 중국의 당국의 사정이 경제발전이 모토였으니까요 그러니 중국의 어마어마한 성장가능성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은 세계자금들의 엑소더스가 이뤄진것이 그원인이기도 하지요 뭐 국제자금의 음모설등 많지만

  • 08.06.20 22:33

    돈이란놈이 알고 보면 물과 같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요 상권이란것도 마찬가지 흐르고 모이는 곳에서 성행하듯이 즉 사람이 흐르는 방향에 모이게 되지요 아무리 산꼭대기에 백화점을 지어대고 뭐를 지어대도 사람이 흘러모이지 않는 곳이라면 단기적 성공 장기적 실패모델입니다 즉 돈이란놈도 음모론이 있기전에 더나은 수익처가 있으면 떠나게 되는 것이지요 즉 중국이란 거대한 땅덩어리에 끊임없이 흘러들어가게되는 돈을 어찌할수없지요 그러니 한놈두놈 한국을 비롯 동아시아 신흥시장에서 더 나은 중국이란는 태평양보다 더큰 돈의 잔치길로 떠나게 되니 당근 한국이나 아시아에서 뭘 팔고 떠나야 하는 상황 그러니 자연 취약한

  • 08.06.20 22:48

    경제 구조를 가진 발전 성장지향적인 모델을 가진 한국과 같은 나라들이 박살이 나고 그돈들이 모여 저 태평양보다 깊고 넓은 중국을 향하게 된 것도 한원인이라고 판단합니다 그게 바로 십년전 위안화 8.3 의 그림자였습니다. 그러니 중국은 돈이 들어오고 돌고도니 경제성장의 발판이되고 그것이 또 다시 선순환하고 그것들이 또 성장의 성장의 수순을 밟았겠지요 그러나 십년이 지난지금은 서서히 빠져 나와야 겟지요 보통 국제 펀드들은 한번 유입되면 십년정도의 추자기간을 잡습니다 경기 변동싸이클로 보자면 십년주기의 쥬글라 파동을 밟는 정도로 볼수있겠지요 기업들의 재고순환의 두번정도 기간이고 암튼 뭔이유인지 파동이 먼저

  • 08.06.20 22:48

    먼저인지 돈의 흐름이 파동을 만드는 것인지 판단은 안서지만 일단 자산운용의 입장에서는 유동성이 경기를 그려 나간다고 판단합니다. 암튼 지금은 발전의 상투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삼년후면 큰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짜피 중국의 성장둔화는 투자수익의 한계수익이 작아지게되고 그것이 자금이 빠져 나와야 하는 이유가 되지요 그러나 자산운용의 특성상 마지막 불꼿치 화려합니다 그 화려함을 맞이 하는 과정이지요 자금 운용이나 자산운용의 입장에서는 그 불꼿을 놓칠수없지요 바로 그런점에서는 지금은 결혼하기전의 총각파티의 끈끈하고 화려함을 즐기기위한 마지막 단계로 판단하는 것이고요 가외이야기로 우리나라가

  • 08.06.20 22:50

    삼풍이나 성수대교붕괴 후 IMF시절이 왔습니다 중국의 이번 지진사태를 봐서 십년전에 지어진 건물은 멀정하고 근래에 지어진 건물은 박살이랍니다 바로 급격한 성장의 뒷그림자이것지요 여러가지로 급성장의 통증을 견뎌내야 할때가 온것은 어느정도 인정할수 있지요 투자자의입장이라면 일이년은 화려한 투자의 적기인 불꼿쇼일것이고 그이후엔 중국의 내부외부 문제로 인한 금융시스템과 실물경제의 타격이 얼마나 와서 어느정도 붕괴수준을 겪고 재차 다시가느냐가 문제 것이죠 이정도로 마치려 합니다 그리고 오늘 기쁩니다 이렇게 악파트님의 질문을 받게되서 횡성수설이지만 제가 아는 지식과 판단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08.06.21 09:58

    좋은 의견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08.06.23 18:27

    어떤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오랜경험을 통해서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렇게하니까 저렇게 되더란것이 시작이라 생각합니다.어르신들이 허리가 아프면 비가 오더란것과 비슷한 이야기지요. 나중에 과학이 발전하면서 그것이 기압의 영향때문이라는는게 밝혀졌지만 요즘도 일기예보보다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더 정확할때가 많습니다. 꼭 말로 설명되어야만 옳은이론은 아닌것인거지요.

  • 08.06.27 07:07

    ㅎㅎ 지금까지 살면서 주식시장은 머리 하얗게 만드는 주범이라 생각해서 접근조차 안해봤는데 이곳에서 고수분들을 만나니 절로 관심이 솟아납니다 길운인지 불운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경험을 하는듯 싶군요 앞으로도 많은 말씀들 해주시면 좋은 경험으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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