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초하루입니다.
11월1일은 ‘한우 먹는 날’ 이라고 합니다.
이는 소 牛자에 一이 세 번 들어간 것에 착안하여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로 一이 세 번 겹치는 날인 11월1일을 ‘한우 먹는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세월은 빨리도 흘러갑니다.
올해의 시작이 오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1월이라니 세월은 나이만큼의 속도로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세월의 빠른 흐름에 따라 세상도 빠르게 변합니다.
삼성은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의 실물을 공개했고, 올해 12월부터 아파트에 오토발레가 허용된다고 합니다.
충북 청주시의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로봇으로 발레파킹을 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빠르게 변모하는 AI시대에 젊은 세대와의 호흡을 위해서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서 뒤처지지 않는 열정적인 생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주APEC의 성과 중 하나는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0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을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건조 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한국이 7번째 핵잠수함보유국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6년에는 위반건축물 양성화 절차와 유형 및 대상기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난 2014년의 위반건축물 양성화 기준이 가이드라인이 될 듯합니다.
용도변경은 제외되고 무허가, 무단 증축, 대수선은 적용이 될 듯한데 구체적인 상황은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옥상이 스라브로 되어 있는데 비가림지붕을 설치한 경우와 옥상이나 옥외의 보일러실에 대해 층수, 면적 산정에서 제외한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농지, 임야 등에 건축허가나 신고없이 건축하는 등 건축법에 위반되게 건축한 경우 건축물대장 등재 등 양성화 여부에 대한 관심도 많습니다.
현재 사무실이 있는 중구의 부평동과 보수동 영주동 등과 영도, 서구의 일부 지역들은 위반건축물이 너무나 많아서 이번의 조치를 세밀하게 검토해서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겠습니다.
가을철을 맞아 요즈음 부평동깡통시장을 찾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토, 일요일은 젊은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식당에서나 거리의 테이블에서 그네들이 좋아하는 양곱창이나 족발거리에서 맘껏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젊음을 표출하는 것을 보면서 젊음시절의 그리움을 떠올립니다.
문제는 젊은이들이 거리 아무 곳에나 담배를 피우고는 버리고 마신 커피 잔과 종이컵이 거리 가득 널려있는 것을 보면 안쓰럽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없어졌지만 상점들은 담배꽁초를 버릴 곳을 마련해 주고 쓰레기통도 준비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른 새벽 집중적으로 부평동 거리를 쓸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을 보면 담배꽁초 통이나 쓰레기통에서 수거를 하면 훨씬 수월하게 거리를 깨끗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력으로 10월인 11월에는 집안의 묘사가 있습니다.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는 조상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이 가을 11월만이라도 묘사나 시제에서 자신들의 뿌리를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모처럼 산악회원들과 1박2일의 서해안별미여행을 떠납니다.
논산 관촉사, 탑정호, 백마강, 낙화암 고란사를 둘러 무궁화수목원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에 한번쯤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여행을 떠나시길 권합니다.
11월에 설렘과 희망으로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1일 아침에
세금나라 회계 ‧ 새나라 부동산
박 동 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