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위 연구에서 처음으로 경두개전자기자극치료법(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TMS))이
우울증 치료를 위한 비약물적 치료법으로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의 항우울제치료는 우울증 환자의 1/3 정도에서는 효과적이지 못하여
많은 사람들을 적절한 치료없이 방치하고 있다.
러시대학 메디컬 센터의 정신과 교수이며
이 연구의 공동저자인 Philip Janicak박사는
이 치료는 항우울제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주된 우울증환자를 위한
차선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두개전자기자극치료법(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TMS)은
자기적 자극에 의해 흥분된 뉴런들을
두개골을 통해 유도하는 비침투적 기술이며
그전에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잠재적인 치료법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몇몇 연구를 통해 상반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저자는 처음으로 행해진 대규모의 다기간, 이중맹검,
TMS의 허위-대조군 연구(sham-controlled study) 에서
이전의 항우울제에 반응이 없었으며
연구기간 동안 어떠한 항우울제도 복용하지 않은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제출하였다.
4-6주 동안 허위TMS 와 실제 TMS를 적용했을 때
실제 TMS를 적용한 환자의 반응과 치료율이
허위 TMS팀에 비해 거의 2배나 높았다.
이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낮은 부작용으로 인해 탈락율이 낮았으며
이것은 이 치료법이 환자가 잘 견딜 수 있는 치료법임을 암시하고 있다.
펜실바니아 대학 정신과 교수이며
이 프로젝트의 공동 저자인 John P. O`Reardon박사는
“이 결과는 TMS치료법이 항우울제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주된 우울증 환자를 위한 새로우면서도 매력적인 치료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생물학적 정신학의 저자인 John H. Krystal박사는
이 연구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이 연구는 TMS를 우울증 치료를 위한 ‘단독치료’법이라고 지지하며
이 발견은 항우울제 치료에 견디지 못하거나 안전하지 못한 환자들,
또는 대체적인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O’Reardon박사는
“ 최근 국립보건원에서 행해진,
주된 우울증 환자치료를 위한 대규모 정부보조의 연구에서
초기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TMS가 이러한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O’Reardon박사는
2006년에도 주된 우울증 치료를 위한 연구발표를 하였는데
의학잡지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를 통해
뇌에 대한 반복적인 자기장 자극이
주요 우울증을 가진 일부 환자들에게 장기적 유지치료로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그는 “반복적 경두개전자기자극치료법의 단기적 항우울 효과를 지지하는
증거가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DSM-IV에서 주요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유지 치료에 관계된 출판 자료는 거의 없다”고
밝히며 최초 단기간의 반복적 경두개전자기자극치료법에 강력히 반응한 환자들이
유지 치료에 가장 많은 유익을 얻는 경향을 보였지만,
장기간의 치료로 유익을 얻을 것으로 생각되는 환자들을 찾아내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GTB2006011502)
비약물적인 요법으로 2005년 지에는
뇌에 전기적인 자극을 직접 가해서
난치성의 우울증(depression)에 대한 치료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과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이 연구는 여섯 명의 난치성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친 일련의 실험을 통해 뇌에 전기적인 자극을 직접 가하는 방법으로
약물이나 다른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우울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GTB2005030014)
우울증 치료에 관한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는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 연구팀은
지난 5년 동안 진보되었던 우울증 치료법을 검토한 끝에,
증세가 많이 악화된 우울증상 치료에 가장 좋은 2가지 방법을 발표하였는데
항우울제 치료법이 우울증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지만,
우울증세가 아주 심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는 심리 치료를
그리고 우울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는 심리치료와 항우울제 사용을 함께 해야 한다고
권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경련요법(ECT)도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하였는데
특히 환자가 환영 등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증상을 보일 때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GTB2006010620)
논문제목: “Efficacy and Safety of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in the Acute Treatment of Major Depression:
A Multisit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by John P. O`Reardon, H. Brent Solvason, Philip G. Janicak,
Shirlene Sampson, Keith E. Isenberg, Ziad Nahas, William M.
McDonald, David Avery, Paul B. Fitzgerald, Colleen Loo, Mark A. Demitrack,
Mark S. George and Harold A. Sackeim.
|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