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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폴레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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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서울 2차구리,남양주 꿈틀독서모임 후기
뿡뿡이의 꿈(임채석) 추천 0 조회 113 12.05.24 00:5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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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4 09:57

    첫댓글 우리 모임 이름이 <꿈틀>이 되었군요. 멋진 이름입니다.
    보라님은 어제 잠깐 뵈었을 때 외모도 출중하시더니 창의력도 번쩍!! ^^
    어제 뿡뿡이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이름만 올려놓고 한번 제대로 참석도 못해서 안타깝고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렇게 모임 후기라도 읽고, 다음번 모임의 책을 읽으며 조금씩 좋은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것에 다른 회원님들께서 약간의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번 모임까지 모두들 아자아자!!

  • 12.05.24 10:01

    전 이렇게 밖에 느낌을 말씀드릴 수 없음을 먼저 사과드리며..
    하쿠나마타타는 읽는 동안 계속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지요. 노숙자는 아니어도 하루하루 사는 것에 목매고 있는 나와 어느 정도 비슷한 점도 느끼면서요.
    큰목표 없이 준비없이 하루하루 그냥 살아만 가는 저에겐 가슴을 뜨겁게 하는 책이었지요. '그 무엇'에 대해 아직도 더 많이 생각해야할 것이 남아 있지만,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열망하고 목표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성공은 자연히 따라 붙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인드 라는 것도.

  • 12.05.28 15:43

    ㅎㅎㅎㅎ라라님 뵙지는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함께 하여 주시니 참 감사드려요. 모임갔다 오는 길에 장문의 문자를 썼었는데 어찌하다 날라가버리는 바람에 맥이 풀려서 못 보냈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보내주신 떡 감사드리구요. 함께 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는 '그 무엇'은 찾았는데, 저의 오랜 습관들이 참 많이도 방해를 해서 매일 매일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라라님 말씀대로 스스로 열망하고 목표를 위해 노력해 가는 과정 또한 삶의 한 재미같습니다.

  • 12.05.24 10:06

    리딩~은..사실 읽으면서 나도 가능한 일일까..라는 의문을 계속 품으면서 읽어나갔습니다. 가벼운 책 위주로 읽던 저에게 인문독서는 왠지 강건너 일 같은 느낌이었죠. 아직도 소설을 제일 좋아하는 제가 갑자기 논어, 소크라테스라니... 그냥 읽는것 만으로도 안되고, 필사 등의 과정으로 모두 자기것으로 소화해야하는 마음으로의 이해라니...
    저처럼 의지 약하고 지식 얕은 사람이 정말 소화할 수 있는 내용들일까? 사실 두려움이 앞서는 마음이 아주 큽니다.
    그치만 우리 '꿈틀'에서 한달에 한권씩 정하는 인문도서는 어쨌든 마음을 담아 읽어 볼 생각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두요. ^^

  • 작성자 12.05.24 16:37

    오! 라라님 댓글을 이토록 많이 달아 주심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라라님의 댓글을 읽고 제마음이 다시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인문독서는 이 지성 작가님의 말씀대로 일단 한 번 저질러라는 말에 공감이 갔어요
    저도 인문독서에 어려움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우리 모두 함께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힘내자구요~ 꿈틀 독서회 화이팅요!!!
    그래서 아시아의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태평양 건너 허리케인을 일으키는 것처럼 우리들의 작은 인문독서
    모임이 우리나라 교육에 작은 힘이 보태 졌을때 큰 힘으로 작용하리라 믿으며....^^;

  • 작성자 12.05.26 20:20

    제가 더 감사하죠^^;
    오늘 문자로 새로 오시겠다고 문의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ㅎ
    평내에 사시는 여성분이었는데 가능한 오신다고 하셨는데... ^^
    칭찬 고맙습니다*^^*

  • 12.05.28 15:36

    와~~우리 총무님 어째 우리들의 얘기를 저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 잘 하셨데요?? 놀랍습니다. 발해고를 읽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역사서라서 더욱 그런거 같기도 하고, 뒷부분을 읽어가다보면 뭔가 느껴지지 않을까 기대도 하면서 꾸준히 읽어나가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꿈틀 모임이 아니였다면 아직까지 책꽂이에서 먼지만 쌓여갔을 책이지만 이 모임을 통해 강제로라도 읽게 되니 기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2.05.30 10:57

    어떤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누가 한 말은 잊어 버렸어요^^;
    ”책의 무덤은 책꽃이다. 다만 그 책이 거기서 나와 사람 손에 들려 졌을때 살아 난다.”
    지두 발해고 읽고 있는데 다음장 읽으면 앞 내용이 가물가물 해요 ㅋ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또 힘이 불끈 솟네요 ㅎ ㅎ ㅎ
    감사합니다^^

  • 12.06.05 08:18

    수원 독서 클럽 오아시스 입니다
    꿈틀 총무님이 수원 독서클럽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틀 독서모임 의 발전을 빕니다.

  • 작성자 12.06.05 16:47

    오아시스님 감사합니다^^
    바쁘신데두 불구하시고 이렇게 저희 독서모임에 오셔서 글 남겨 주심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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