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송년회 2 - 김창욱과 함께

[동녘]

(2009. 12. 30 수, 싱싱횟집)

  며칠전 임종건 회장이 래구하여 모처럼 대구 맥암회원들이 송년회를 가진적이 있었읍니다만, 미국에 있는 김창욱회원이 몇년만에 대구에 오게 되어 다시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배동휘회원도 모처럼 참석하였구요

   최소장이 막걸리를 좋아하여 술은 막걸리로 하였는데 김창욱회원이 그 옛날 공릉동시절에 주당대회에 나간 이야기를 풀어 놓았는데 위에 보이는 사발로 여덟잔을 마시면서 3등을 한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날 파트너도 있었는데 양복 윗도리를 들고 만취한 님을 끝까지 챙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좀 안쓰러운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김교수는 스포츠 낚시에 취미를 붙인지 오래 되며 가끔 바다낚시를 가는데 한 번 가면 일 주일 정도 머무른다 했으며 어른 만한 상어를 낚은 적이 있다는데 좀 허풍이 들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최소장하고 죽이 맞아 허풍을 늘어 놓는데 둘이 무척 즐거운 표정들이죠?

   김교수는 1월 14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계획이며 연방 정부에 공무원으로 취직한 맏아들이 내년 6월쯤 미국서 결혼 할 예정이라는 반가운소식도 전해 주었습니다. ^^;

[동녘]

임회장과 함께한 송년회 장소와 같은 관계로 배경이 같고, 참석자의 배치나 구도도 비슷하여 좀 헷갈릴 수 있음...상차림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이 다른 점임...

[종달]

등장 인물이나 배경이 며칠전과 비슷해서 사진을 잘못 올렸나 했네요.조금전에 김창욱동기 한국 체재동안 임시 사용 휴대전화번호 (010-6884-0080) 로 통화했더니 1월 14일까지 한국 머므른다고해서 대전 맥암동기들과 일정 협의해서 다음 주중으로 대전에 초청해서 오래간만에 김창욱선수의 입담을 들어볼 예정임

[김상규]

김창욱 교수 참 반갑다. 미국 가기 전에 서울서 소주 한 잔 하자. 요새도 마이크 잡으면 안 놓고 노래하나? 아들 장가 가는 거 축하하고...김병진 회장 주선 한 번 하쇼....

[종달]

1월 8일(금)저녁때 대전 맥암동기들과 김창욱회원 환영회 하기로 했습니다.

[김상규]

서울서도 한 번 해야제..전화번호 우예되노?

[misssong]

종달, 대전모임의 장소와 시간을 알려주라. 나도 Join하고 싶다.

[종달]

모임 장소및 시간은 저녁 7시 신성동 주먹시(042-862-1364)이네.참석 여부 확인해주게.

[종달]

김창욱 임시 휴대전화 010-6884-0080 이라고 위에 쓰여 있지요.

[戊洋]

김교수 반갑네. 미국가기 전에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서울이면 더 좋겠고....
김교수가 이 글을 볼수는 있게 해 놓았는데,
글이나 댓글을 올리려면 한국 온김에 Daum과 맥암카페에 등록 해놓고 가지..
이상훈, 이주석은 가입했던데...

[원우]

동녘 덕분에 반가운 얼굴들을 볼수 있어 좋구나. 창욱이는 정말로 오랜만인데 여전하구나. 반갑다. 다들 건강하고 즐거운 새해를 기원..... 동녘군, 금년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

[동녘]

주돌, 새해를 기쁜 일로 시작하게 되어 축하한다...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조회수가 80을 육박하게 되어 고무적임...ㅎㅎ

[동녘]

아니? 조회수가 100을 훌쩍 넘기다니 뭔 일이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