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링턴테리어는 성격에 문제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처럼 순하게 생겼지만 호전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견종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잘못된 인식이라는 것을 베들링턴테리어를 직접 키우는 이들은 알고 있습니다. 베들링턴은 무척이나 사람을 좋아하며, 또한 한없는 호기심을 갖은 견종이기 때문입니다.
베들링턴이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은 좀 도가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베들링턴에게 눈길을 주거나 다가서면 무조건 안기려 듭니다. 저도 여러 베들링턴을 키우며 이러한 점을 고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보았지만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베들링턴은 사람과 무지기 친해하고 싶어 하는 견종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야단을 치고 쥐어박아도 절대 화를 안내고 놀아달라고 조릅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베들링턴이 우울증환자의 치료견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개에게 호전적이라고 알려진 것은 역시 베들링턴이 다른 개들에게 같이 놀기를 청하는 생기발랄함의 오해입니다. 명랑한 개와는 금방 어울려 잘 놉니다. 하지만, 놀이를 청했을 때 덤비는 개와는 금방 싸움이 붙습니다.
베들링턴테리어는 절대 먼저 으르릉대고 싸움을 청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한마디로 베들링턴테리어는 까불이 일뿐 싸움꾼은 절대 아닙니다.
이러한 베들링턴테리어의 성격은 암놈이 더 강한 성향이 있습니다. 수놈은 암놈보다 좀 차분하고 점잔은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놈도 사람에게 안기는 것을 무지 좋아하고 자기에게 도전을 청하는 개에겐 꼬리 안 내립니다.
첫댓글 올리비아는 숫놈처럼 너무나도 얌전하고 가끔 성대수술을 했다는 소릴들을정도로 짖지를 않아요..사람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저희집 시쭈는 사람을 가리는데 반해 올리비아는 누구에게나 덥썩덥썩 안긴답니다. 성격이 너무 순해서 집지키는 개로는 정말 꽝인거같아요^^ㅋㅋㅋ
폭스테리어하고 비슷하군요 테리어종의 특성인거같네요..폭스가 좀더 심한거 같아요 폭스는 큰개들에게도 마구 달려들고 작은개들은 가끔 물어 죽이는 일도 있답니다
폭스도 비슷한 성격이죠... 그래두 베들링턴이 폭스보다 사람한테 더 친근한 면이 훨씬 큽니다~
지키는개라 꽝이라구요,,,,아닙니다...절대 아닙니다....저희앞집에 주차 했다간 난리데요....제가 온다는걸로~~알고 있지만 근데 벌크형님은 저희집에 방문할땐 난리가 장난이 아닌데요.....낯설어서......
호전적인것이 아니라 제 생각은 소유욕이 강한듯하거든요 우리집애들 남 이뻐하는꼴 못본답니다 영원한 맞수는 알리스와 아로마 둘은 아주 제대로된 맞수랍니다 파양을 생각할정도로 심각했는데 둘 따로 놀아주니 이젠 걱정없네요 ^^*
맞아요~저희집 올리비아두 시쭈 머리쓰다듬어주면 자기두 해달라구 말구 들어오는데..둘이 동시에 다 사랑해줘야하는건지^^저희집시쭈 쭌이는 아랑곳하지 않아요..그런척하는건지..요즘은 안됐다는 생각두 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