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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포도온천에서
유기농 야채 뷔페로
맛난 저녁과 아침을 먹구서
맑은 온천물을 독탕처럼 사용하고~
유기농 포도농장을 구경하러 갔지요.
약용재료로 쓰인다는 민들레
민달팽이가 꽃잎에 앉았네요.
양쪽은 여문 꽃씨이고
가운데는 아직 덜 익은 민들레 홀씨
토종 민들레인 흰 민들레는
아직 잠에서 깨지않아 아쉬웠지요.
수목원에서 만난 할미꽃
담양 죽녹원의 대나무 숲에 핀
괴불주머니 군락~
송강정
대나무 숲길로 산림욕 떠날까요?
호젓하게 거닐면..
코에 스치는 댓바람이 불어올 듯~
둘이서 정답게
얘기 나누며 걸어도 좋겠죠?
곡선길의 아름다움을 살려낸~
대숲에서 흘러내린 약수 한잔 마셔요.
잠시 쉬어 가도 좋겠죠?
대나무 평상 정자가 준비 되었답니다.
오르내리며~
돌고돌아~!!
메타세퀘이어~ 국도길
나란히 나란히!!
그리고 산벚과 어울린.. 파스텔톤 산빛
탱자나무 꽃이 여기도 폈네요.
담양 소쇄원 입구의 울타리에도..
대나무 숲길 걸어서 오르면~
작은 계곡길을 건너도 좋고~
아름다운 정자의 정수.. 소쇄원
촉촉히 젖은 길을 걸어서
자연을 지혜롭게 끌어들인~담장
철쭉인가요?
진달래 같기도 하네요.
자목련도 곱고~
제월당엔 맑은 동백향이 스밀 듯~!!
폭포소리는 세차고!!
청풍각엔~ 맑은 물소리 바람소리만 가득히!!
물길은 대나무 틈을 돌고돌아~
비를 피해 대나무 울타리에 오른 모습
다람쥐도 바쁘게 움직이고~
아름다운 시골집 정원을
순하게 지키는 꽃지킴이!
박태기나무 꽃잎의 고운빛
멀리 보이는 산이 담양 추월산
이곳 사람들은 산 형상이
달마를 닮았다하여 달마산이라 불린다고 한다.
담양 대통밥..
갖가지 봄나물과 잘 어울리지요?
밥 나오기 전에 맛있는 반찬 맛 다 보았네요..ㅎㅎ
꽃잔디 고운 색깔
메타세퀘이어 아름다운 길에도
연둣빛이 피어나고 있네요
그 길따라 산책하면 좋겠죠?
둘이서~!!
혹은 혼자서..
쉬엄쉬엄 상념에 젖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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