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해 중남미를 방문중인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9.8(목), 산티아고에서 칠레 공공사업.교통통신부장관과 건설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간 건설분야에서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양국은 지리적 거리, 언어장벽 등으로 건설협력이 미미하였음을 지적하고 금번 MOU체결을 계기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한국건설업체의 칠레진출에 칠레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칠레 양국은 작년 4월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어 교역량이 더욱 증대하고 있고 건설분야에서도 정부조달시장이 상호 개방된 상황에서 금번 건설협력 MOU체결로 우리업체들의 칠레 진출기반을 구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경제에너지부장관, 국영석유공사사장, 주택부차관을 만나 칠레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칠레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지난 3월 우리나라의 미주개발은행(IDB)가입 등으로 중남미건설시장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금번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의 수주지원 방문은 이 지역 국가들과 정부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업체들의 진출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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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장관, 칠레 공공사업부와 건설협력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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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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