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년경부터 형성된 교우촌은 병인박해때 5명의 순교자가 나올 정도로 깊은 신앙의 역사가 지니고 있으며 박해시대에 전소된 경당을 1891년 다시 증개축하여 신앙의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2018년 국가 등록 문화재 708호 지정되어 과거의 초가집형태로 공소경당이 2023년 3월 복원되어 원삼성당 본당의 날을 맞이하여 경당 축복미사를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원교구총대리이시며 제1대리구장이신 이성효리노주교님과 이곳 고초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며 피정을 지도하고 교우들과 행복한 삶을 살다 구성 평화의 모후관으로 떠나셨던 3대 교구장이셨던 최덕기바오로 주교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용인시장 이상일 요셉 시장님도 오셔서 뜻깊은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많은 교우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더 열심히 가꾸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