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윈도우 CD가 들어있다는 가정하에서 컴퓨터를 키고 삑소리가 나면 검은화면에 흰글자들이 뜹니다. 그럴때 재빨리 DEL 키를 눌러주시면 잠시 후 파란화면의 BIOS 화면이 뜹니다.
DEL키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F2로 하시면 될겁니다.
그런 다음에 "'Advanced BIOS Features" 항목으로 가서 "First Boot Device" 부분을 CDROM 으로 선택해주십시요. 왜냐하면 CDROM으로 맨먼저 부팅을 하라는설정이기 때문에 해줘야합니다. 윈도우CD로 부팅을 하니까요.
그리고 나서 ESC를 누르고 저장하겠냐고 영어로 물으면 Y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치고 나옵니다.
이제 운영체제CD로 부팅을하도록 시도가 될것입니다. 잠시후 검은화면으로 바뀌면서 평소에 윈도우로 넘어가려는 찰라에..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이런 글자가 뜨면 재빨리 엔터키를 눌러주시면 CD로 부팅이 바로 시작됩니다. 윈도우 CD로 부팅이 되고나면 CD가 각종 하드웨어정보를 읽느라고 잠시동안의 시간을잡아먹습니다. 그리고 파란색화면과 함께 F6키와 F2키를 누르라는게 있는데 일반적인 사용자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이부분은 SCSI하드나 RAID장치 등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위과정이 지나는 동안약간의 시간이 지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치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메시지가나오고 아래에
ENTER=계속, R=복구, F3=끝내기 가 나오면 ENTER를 눌러주시고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면 라이센스동의 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동의함으로 하시고 또 다음화면으로 넘어가세요.
그리고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면 키보드 설정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는 일반적으로 선택되어진 "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 (종류 1)" 키보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ENTER치고 다음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여기부터가 중요합니다. 바로 파티션 설정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파티션설정을 어렵다고 하시는데 그냥 쉽게 생각하십시요.
파티션을 하드디스크에서 50:50 또는 30:70으로 나눈 각 구간 즉 C: D: 를 말한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파티션을 지우게 되면 하드디스크의 모든내용은 자동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또한 파티션을 한번 지우고 다시만들었으면 반드시 포맷을 한번은 해줘야 하드디스크에서 그 파티션부분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포맷을 제대로 할때는 특정파티션만 한번지웠다가 다시만들어주는 센스를 발휘하게 됩니다.
용량이 큰 하드라면 필시 80G씩이나 40G씩 또는 그 이상이라도 하드의 크기에 맞게 나누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160G의 하드를 C:하나의 파티션만으로 사용한다면 비효율적이지만 C:와 D: 두개의 파티션으로 설정하여 사용한다면 C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D에는 자료저장용으로사용하여 나중에 윈도웅에 문제가 생겼을때 C만 파티션을지웠다가 포맷하고 다시설치해도 D:의 자료들은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파티션의 중요성은 더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C:와 D: 파티션을 만들었다면 포맷을 해야하는데 포맷방식에 NTFS와 FAT32가 있습니다. XP에서는 NTFS로 하는것이 시스템도 안정하고 속도도 빠르고 좋습니다.
그리고 빠른포맷과 일반포맷이 있는데 빠른포맷하시면 포맷을 빨리할 수가 있습니다.
포맷이 끝나고 나면 Windows XP설치에 필요한 파일들의 복사가되고 설치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하게 됩니다. 설정작업이 끝나면 컴퓨터재부팅을 하게됩니다.
재부팅을 하게되면 맨처음에 하셧던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에서의 엔터는 치지마세요. 가만히 두면 CD에서 알아서 인식하고 윈도우 설치작업으로 갑니다. 그리고 CD에서 거의 자동적으로 설치를 하게되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리면서 가끔씩 확인만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