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루 먹은 개
건강센터에 가려면
5번 마을버스 타고
경기 주유소 앞에서 내린다
골목을 꺾어 아래로 가면
비루먹은 개처럼 웅크리고 있는
늙고 녹슬어 걸음 멈춘
오토바이 두대가 눈치보며 앉아 있다
이곳에 버렸을까
햇살 잘드는 양지에
사람들 눈에도 잘 보이는곳
몇달을 지나다녀도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지나다니네, 나도
점점 쭈그러 들고 벌거벗겨지는 너희들 어쩌니
카페 게시글
돌꽃 표석화
비루 먹은 개
표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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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
26.10.16 06:5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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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혀~ 넘 했다 ㆍ아무리 그래도 비루먹은 개 표현 자학을 ㆍㆍㆍ은빛날개 펼친 봉황이 딱 맞아요 ㆍ눈치 보는 오토바이 = 엄지 척!. ㆍ ㆍ멋진 글 감사합니다 ㆍ
다음에 그 모습 찍어 올께요
정말 아래 사진있나
확인했지요
사람이나 물건이나 버려지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