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산행안내♤
◈지리산 천왕봉智異山 天王峰1915m◈
◈경남 함양군-산청군◈

♣ 천왕봉
♣ 백무동 백무동 한신계곡은 지리산의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에서 만들어져 가네소폭포에서 한신지계곡과 합류, 백무동으로 이어진다. 한신계곡은 험준한 지형상 원시림이 자랑이다. 백무동에서 한신계곡 을 통해 세석에 이르는 곳은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한다. 천왕봉으로 오르기위해 자주 이용하는 백무동 코스는 백무동 넓은 주차장에서 초입 가게를 지나서 한신계곡의 좌측길을 따라서 약 400m 정도 가다가 좌측 소로길로 올라서며 철다리를 건너며 하동바위 - 참샘코스를 지나서 장터목 산장에 이른다.등반 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경사가 급하여 초보자는 힘들어하는 코스이다 여름철이면 싱그러운 녹음과 시리도록 맑은 물줄기로 최고의 피서 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늦가을이면 낙엽과 단풍물결로 만추의 서정은 빚어내 찾는 이를 감동케 한다. 겨울, 눈이 쌓이면 빙벽과 설벽을 만들어 모험을 즐기는 산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이다.
▶ 백무동 - 장터목 천왕봉 백무동에서 장터목을 오르는 코스는 하동바위를 지나는 고전적인 루트와 가내소폭포와 내림폭포를 거치는 백무동지계곡 코스 둘이다. 70년대 중반 백무동의 숨은 계곡이 알려지고 적설기와 빙폭등반이 활발해지자 적설이 많은 백무동 계곡이 제일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 코스의 특징은 원시의 수림 속에 숨어 곤두박질로 흐르는 급류가 찾는 이들의 귀를 멍하게 할 정도로 요란하고 눈이 부실 정도로 계곡의 암반에 부딪치는 물빛이 희다. 한신지곡은 가내소폭포 내림폭포의 경관이 뛰오나고 세석으로 오르는 한신계곡은 5층 폭포 한신폭포등 경관이 빼어나다. 백무동에서 5분쯤 오르면 왼쪽 작은 길로 하동바위, 참샘으로 하여 장터목과 제석봉 오르는 고전적 루트의 표지판이 있다. 계류를 따라 오르면 첫나들이 폭포가 철사다리 아래에 걸려 있고 조금 더 가면 백무동계곡 제일의 선경 가내소 폭포가 나온다. 가내소폭포까지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잘 다듬어 놓은 널따란 산길은 경사가 완만해 두사람이 손잡고 가기 안성마춤이다. 그리고 삼림욕 하기에도 아주 좋다. 중백무동에서 가내소폭포까지 1시간 걸린다. 가내소폭포에서 길은 두 갈래로 갈린다. 오른쪽은 넓은 백무동계곡(한신계곡)으로 세석고원을 오르고, 왼쪽은 좁은 한신지곡으로 장터목으로 오르는 코스다. 한신지곡은 경사가 급하고 계속 폭포의 연속이라 혼자 가면 계곡 물소리에 귀가 멍해 정신이 없을 정도다. 자작나무 숲이 군락을 이룬 지대가 있고(내림폭포 주변능선) 잡목이 울창해 지리산의 깊은 맛을 안겨주는 계곡이다. 길이 또렷해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장터목을 오르는 마지막 한시간은 급한 경사로 땀을 많이 흘려야 하는 구간이다. 장터목산장은 지리산에서 제일 높은 위치(1,650m)한 산장이며 천왕일출을 보기 위해 숙박하는 등산인이 많아 항상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세석과 천왕봉의 중간에 위치한 등산로의 요충지다.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4시간쯤이면 장터목에 도달할 수 있다
♣ 중산리 - 천왕봉 천왕봉 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며 고전적인 산길이다. 천왕봉에 이르는 제일 짧은 코스로 등산인들이 많이 찾아 길이 아주 뚜렷하다. 옛날 시인 묵객들은 대부분 이 길로 천왕봉을 올랐다. 천왕봉에서 남으로 흘러내리는 상봉골 중봉골 통신골은 전부 중산리로 내려오는데 계곡의 수량이 풍부해 지리산의 깊은 맛을 더해준다. 칼바위 망바위 문창대 로타리산장 개선문 천왕샘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잘 다듬은 산길은 초보자도 갈 수 있을 정도로 꾸며 놓았다. 그리고 중산리 계곡으로 오르는 장터목 코스는 법천폭포 유암폭포가 있고 종봉골에는 아랫용추 윗용추 등 아름다운 소가 있다. 옛날 신선이 버리고 갔다는 신선너덜지대 아래에는 경남자연학습원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가족과 함께 산행하며 견학함도 좋다. 중산리에서 자연학습원을 잇는 순두류계곡 옆으로 난 숲길은 이 세상이 아닌 별천지라 싶을 정도로 호젓하고 편안하다. 들머리 두류동주차장에서 옛 매표소를 지나 200m 오르면 지리산으로 사라진 허우천선생의 비석이 있다. 이곳에서 자연학습원으로 난 도로를 버리고 왼쪽 산길로 들어선다. 두류동주차장에서 30분 걸린다. 계류에서 물을 수통에 채우고 출발하는게 좋다. 가파른 산길을 1시간 넘게 땀흘려야 하고 로타리산장까지 물이 없고 산장에 있는 샘은 자주 마른다. 중간에 묘가 하나 있는데 일부 산꾼들은 이 묘를 '공자묘지'라고 부른다. 로타리산장은 법계사 바로 아래에 있다. 부산로타리클럽이 72년경 세운 산장으로 80년까지 경남지역 산악인들의 낭만이 서린 곳이다. 법계사에는 보물인 삼층석탑이 있다. 이곳부터는 산길이 급경사로 변해 철사다리와 난간을 설치해 놓았다. 지나치게 보호위주로 흘러 자연 경관을 망치게 했고 등반의 묘미를 상실케 해 놓은 곳이다. 로타리산장에서 1시간 40분이면 천왕봉에 설 수 있다. 두류동 옛매표소에서 3시간 40분 걸린다. 이외 중산리에서 도로를 따라 1시간 10분쯤 걸으면 자연학습원이 나오고 이곳에서 법계사로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칼바위코스보다 40분쯤 더 걸린다. 경사가 완만해 천왕봉을 오르고 법계사로 내려와 피곤한 몸을 쉬엄쉬엄 쉬며 중산리로 내려서는 하산코스로 초보자에게 인기가 있다. 산의 다양한 변화와 등반의 어려움을 즐기려는 신근들은 수련원 옆 계곡을 타고 용추가 있는 중봉골울 거슬러 중봉으로 올라서는 것을 권한다. 중산리 두류동에서 법계사거쳐 천왕봉까지 약 3시간 40분 걸린다.
▣산행일시 : 2011년 9월22일 (넷째목요일) 07시30분 출발.
▣출발장소 : 시청 제2청사 앞(구 시민문화회관)
▣차량경유지 : 부송동 드림관광 07:00시-전자랜드(영등육교옆)-롯데마트
-보건소-신동아파트-북부시장-시청제2청사 앞 07시30분
▣산행찬조금 : 20,000원.
▣연락처 : 회장:박옥선 010-4154-9918. 부회장:권홍철 010-5435-0892
▣본 산악회는 친목산행 비 영리단체로 안전사고에 대하여는 책임을 질수
없습니다.

▣산행코스☞A코스-백무동-하동바위-참샘-장터목-제석봉-천왕봉-법계사-칼바위-중산리
약14km 7-8시간 소요.
B코스 -중산리-칼바위-법계사-천왕봉-법계사-칼바위-중산리 원점회귀
약5-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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