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5장, 동국대 6장, 홍익대 4장....한전 인턴 추천채용 '논란'
한전 대졸수준 채용연계형 사무직 인턴 ...학생들 "입사지원 원천봉쇄"불만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대졸수준의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뽑으면서 각 대학에 보낸 추천장 수
단국대 5장, 동국대 6장, 홍익대 4장..
한전이 대졸수준의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뽑으면서 각 대학의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토록해 논란.
한전관계자
"전공공부에 충실한 사람을 뽑기위해 추천제도를 도입"
하지만 공기업 입사에 대학별 쿼터제를 통해 일반 대학생들의 지원자체를 원천봉쇄.
공기업 준비생들의 불만이 폭증.
◆한전 전국 148개 대학에 추천장 350장 배포
한전측은 추천장은 4년전 입학정원 비율에 따라 각 대학별로 적게는 1장 많게는 5장까지 차이.
추천키는 각 대학 취업지원실과 학과 사무실에서 수령.
- 전공,연령 제한없음
- 학점 100점만점에 85점 이상
- 토익 700점 이상 등을 제시
한전은 전환비율이 90%이상이라고 공고.
◆“공기업이 추천채용이라니…” 학생들 불만
“민간기업도 아닌 한전이 추천제로 인턴을 뽑는 것은 공정경쟁에 위배된다”고 불만을 토로.
“대학의 추천이 자칫 지인추천으로 흐를 수 있다”면서 대학추천에 불신을 표시.
“한전이 채용비용을 대학에 전가하려 한다”고 비판.
사립대 취업센터장
"아직 우리나라의 추천제는 스펙추천, 지인추천의 경향이 강하다."
한전의 추천채용에 대해 일부 지방대는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
“한전이 이런 추천제가 없다면 지방대생은 한명도 입사하지 못할것”
“한전 추천제는 입사를 위한 예선전 성격이 강하다”
민간기업 가운데 추천제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100% 추천제.
롯데그룹은 공채와 병행하여 지방 거점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방 사립대 총장추천제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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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앙대는 4장인데, 진짜 너무하네요....
대학에서 추천 받아도 인적성,면접에서 설,연.고생들과 싸워서 이겨야 입사하네 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