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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디펜스코리아'에 '북한 공군기 씨리즈'를 게재하고 있는 김신씨께서 올린 글로, 상기의 내용과 상치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충분히 훌륭한 내용으로 판단되어 본인의 허락을 얻어 여기에 올린다.
북한 공군의 Su-25K Frogfoot A
소련공군의 본격적인 공격기로 개발된 기체로 1975년 2월 22일 시작기가 첫 비행한다.
개발시험 중인 1980년 4월에는 두대의 시작기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전평가를 받는다. 양산은 그 전해인 1979년 승인을 받았으며,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된 기체는 200대 이상이 파견되었다.
[Su-25K 는 소련이 사용하고 있는 BM형이나 SM 형에 비해 레이더 기능등이 다운그래이드 된 타입으로 알려져 있으나 성능적 큰 차이는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Su-25에 있어서 가장 주목할 것은 종래의 소련전투기에 비해서 스테이션이 매우 많은 것으로 A-10에는 못 미치지만 10곳의 스테이션에 약 4,500kg을 탑재할 수 있다.
이들 스테이션은 모두 주익 밑에 위치하며, 가장 끝 스테이션이 AAM전용이다.
[대형파라수트와 주익 부분의 플랩을 이용하면 SU-25 는 극단적으로 짧은 활주거리에이 착륙할수 있다]
탑재무기의 종류도 다양해서 각종 로켓탄 및 H-23 (AS-7) KERRY, H-25 (AS-10) KAREN, H-29 (AS-14) KEDGE 공대지미사일, 통상폭탄, 클러스터 폭탄, R-60 (AA-8) AAM 등이다. 또한 기수밑 좌측에 AO-17A 30mm 2연장기관포 (탄수 250발)를 고정장비하고 있어, 대지, 대공 목표에 사격할 수 있다. (이 기관포는 발전형에서는 제거된다)
[SU-25K에는 각종 로켓탄 및 H-23 (AS-7) KERRY, H-25 (AS-10) KAREN, H-29 (AS-14) KEDGE 공대지미사일, 통상폭탄, 클러스터 폭탄, R-60 (AA-8) AAM 등이다. 또한 기수밑 좌측에 AO-17A 30mm 2연장기관포 (탄수 250발)를 고정장비하고 있어, 대지, 대공 목표에 사격할 수 있다]
자위용으로는 수직꼬리날개 시작부분의 동체상면 양측에 ASO-2V 채프/프레어 디스펜서가 부착되어 있으며, 엔진 폿의 後部上面에도 같은 디스펜서가 있다. 또한 적 레이더의 위협이 높은 경우에는 SPS-141 ECM pod을 탑재한다.
[샤크노즈 마킹을 한 체코공군 소속의 SU-25K 의 모습]
주익은 앞이 약 20도의 후퇴각을 갖으며, 뒤는 직각이며, 高揚力장치가 부착되어 단거리 이착륙 성능 및 저속에서 높은 운동성을 갖게 된다. 주익의 끝은 平板형폿으로 되어 있으며, 뒷부분은 上下분할식으로 < 형의 에어브레이크로 되어 있다.
앞부분에는 전파투과재료가 사용되었으며, ESM관련 센서가 있다. 밑에는 착륙등이 있으나, 밝기가 너무 밝기 때문에 양산형에는 차광판이 부착된다.
Su-25는 최초의 양산형 FROGFOOT A 에도 많은 곳이 개선되었으며, 그후 더욱 공격능력을 향상시킨 발전형 및 복좌형이 있다. 북한에 인도된 것은 최초의 양산형과 같은 Su-25K FROGFOOT A (K는 수출형)이다.
[SU-25K 의 복좌형 기체인 SU-25UK 의 모습]
Su-25의 북한으로의 인도는 1988년에 시작되어 제1뱃치로 6기, 제2뱃치 30기로 총 36기가 인도되었다.
[SU-25K 는 초기형 A형에 비해 조종석 환경등은 많이 개선되었다]
소련으로부터의 신형기 (MiG-23, MiG-29, Su-25)의 구입은 1984년 5월 및 1988년 10월에 있었던 김일성의 소련방문에서 합의한 것이다.
[Su-25] 全幅 14.36m, 全長 15.53m, 全高 4.81m, 주익면적 33.7m2, 自重 9,500kg, 최대이륙중량 17,600kg, 엔진 Tumansky R-95Sh (4,500kg)Ⅹ2, 기내연료용량 5,600리터, 최대속도 M=0.8 (530kt), 실용상승한도 7,000m, 항속거리 1,048nm, 무장 30mm기관포x 2, 폭탄 탑재용 하드포인트 10, 승무원 1명.
<제 원>
크기
승무원 : 1名
전장 : 14.6m(Su-25)/15.53m(Su-28)/14.52m(Su-39)
전고 : 4.80m
W/S : 15.6m(Su-25)/14.36m(Su-28)/15.33m(Su-39)
평상이륙중량 : 14,600kg
최대이륙중량 : 17,600 kg
최대적재중량 : 4,400kg∼6,000kg
성능
최대항속거리 : 2,500km(Su-39)
전투항속거리 : 750km(Su-25, 4,400kg의 외부장착및 보조연료탱크 장착)/1,250km(Su-39, 일반 무장장착시)
최고속도 : 음속의 0.8배(975 km/h)(해수면 기준)
운용고도 : 7,000m(Su-25)/10,000m(Su-39)
총무장시 운용고도 : 5,000m(Su-25)/7,000km(Su-39)
이륙활주거리 : 750m(육상 활주로)/175m(항공모함 스키-점프식 활주로)
착륙활주거리 : 600m
엔진
엔진 : 2×Soyuz/Gavrilov R-195 터보젯
공중급유 : 없슴
보조연료탱크 : 600리터(479kg) 사용시 약 90km 증가
(글출처 : 이성찬의 최신무기자료)
러시아 SU-25 공격기
개발배경
[SU-25 는 구소련이 개발한 대 지상공격기로 미공군의 A-10와 비슷한 개념의 CAS전용 기체이다]
ㅇ2차대전시 각국은 경폭격기를 지상전투 지원의 주요전력으로 사용하였으나 폭탄 탑재량이 많아지면 공중기동성이 떨어지며 적 전투기의 요격시 전혀 대응할 수 없었다.
ㅇ 이에 비해 소련이 2차대전에서 사용한 IL-2 대전차 공격기는 기관포를 주요 공격 수단으로하여 저공에서의 기동성을 좋게 하였다.
ㅇ 1969년 미공군에서 한국전과 월남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상군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항공기의 개발을 시도하였고, 이후 미국의 AX기(A-10 시제기)가 시험비행을 하자 소련은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1970년 Sukhoi 설계국에서 근접지원기인 Su-25의 개발을 계획하였다.
특성 및 성능개량
ㅇ특 성
- Su-25 근접지원기가 요구하는 아음속에서의 우수한 저공기동성, 강력한 무장, 양호한 조종석시계, 우수한 조준 및 항법장비, 긴 체공시간, 견고한 기체와 높은 생존성, 그리고 비포장의 전방 인접비행장에서의 운용능력 등의 다양한 조건에 맞춰 개발된 항공기이다.
- Su-25는 주.야간 공격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항법용 도플러 레이더를 비롯, 무장계통 조준기, 레이저 조사 및 거리측정기 등이 장착되어 있다.
- 조종사 및 주요장비 보호를 위해 30mm 기관포탄에도 견딜 수 있는 24mm 두께의 티나늄 합금제 장갑판이 조종석 주위에 설치되었으며 유압장치와 전원장치 등도 좌우 엔진에 의해 분리, 이중 작동하게 함으로써 피탄이나 고장으로부터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 아음속기에서는 드문 감속낙하산 (Drag Chute)이 장비되어 있어 비포장 활주로나 결빙 활주로에서의 운용에 대비한 것으로 보여진다.
- Su-25의 가장 큰 결점은 저공에서 작전하는 항공기에 진부하게 터보제트 엔진을 사용한 것인데 만일 적당한 크기의 터보팬 엔진이 실현된다면 Su-25의 체공능력은 대폭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운용개념
ㅇ 저속 근접항공지원 임무 수행
ㅇ 공중 요격에 대한 자체 방어 기능 및 대전차 공격
[SU-25 는 주익밑에 10개의 하드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며 총 4.5 톤에 달하는 다양한 무장을 장착 운용할 수 있다]
주요 탑재장비 및 무장
ㅇ 장 비 : AN/ASN-141 INS, AN/ALR-69 RWR, LANTIRN 야간 침투 공격 장비,
ㅇ 무 장 : AA-2D(Atoll) 및 AA-8(Aphid) 공대공 미사일, 레이저 유도폭탄,AT-6 대전차 유도탄, AT-6 대전차 유도탄, AT-6 대전차 유도탄, 30mm 기총
[Su-25기는 57mm S-5 로켓 발사용의 UB-32A 로켓포드와 80mm S-8 유도로켓과 240mm S-24 유도로켓과 330mm S-25 유도로켓 발사용의 B-8M1 로켓포드를 장착 할 수 있다.
이밖에 Su-25기는 350kg∼670kg 크기의 다양한 레이져 유도식 폭탄과 500kg 중량의 소이탄및 일반 폭탄을 장착 할 수 있다.]
운용국가 및 실전사례
ㅇ 구소련 전방공군을 비롯, 체코에서 MIG-15 대체용으로 약 40대를 보유하고 있고 중동국가 로서는 최초로 이라크에서 약 30대를 도입했으며, 그 외 불가리아와 동구권 국가에서 운용하고있다.
ㅇ 실전에 참가한 것은 1979년 12월 소련군의 아프간 침공시 실용화 단계에 있던 Su-25를 이듬해인 1980년 소련 지상군에 대한 근접항공지원 및 대지공격용으로 2대가 투입된 것이 최초이고 그후 12대 편성의 전투비행대가 증파되어 작전을 수행하였다. 아프간 전투에서 평균 출격시간 2,800시간당 1대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총 23대가 손실됐는데 생존성 향상을 위한 개조가 이루어진 후 손실대수는 현저히 감소되었다고 Sukhoi 설계국측이 밝혔다.
[SU-25 는 체첸반군과의 전쟁과 최근 그루지아 사태등에 출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ㅇ 최근의 걸프전에서는 이라크에서 운용중이던 Su-25중 2대가 F-15에 의해 격추된 바 있다.
글출처 : 공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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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묘한 매력이 있는 기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대형기체는 아닌 것 같네요?? 전 이녀석이 무척 큰 녀석인 줄 알고있었는데~~~엡16보다 조금 더 큰것 같네요~~사진으로는.....ㅎㅎㅎㅎ
대략 F-16정도만 합니다. 소련 전투기 기체중에 대형기체가 들어서게 된건 미그29와 수호이27 의 등장부터라 봐도 무관할겁니다..
북한군의 저 기체는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겠네요..
A-10 이나 SU-25 같은 CAS 전문기체들은 제공권이 확보되지 않으면 나와봐야 밥입니다. 더구나 우리에게는 천궁이나 미스트랄 같은 지대공 체계도 잘되어 있기 때문에 북한과의 전쟁이 있을경우 십중팔구 제공권은 우리에게 있을것이므로 그맇게 위협적이지는 못할듯 합니다. 더구나 수도 30대 정도라.. 하지만 아군의 제공권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말 그대로 하늘의 사신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