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글올립니다
우리아가는여 26개월떄 처음 보약이란걸 먹여봤어여짐 28개월되었어여^^
제가 몰랐어여 아직어려서 보약같은거 먹임안되는줄말 알았거든여
우연히 제가 있던 카페에서 동의를 보았어여..
이게뭐지?하다가..가입하고 들와보니..옴마나..~~~~감탄사가 절로 나왔네여
건강을 위해서 이런..장대한 파라다이스가 펼쳐져 있는줄 꿈에도 모르고..오로지 밥만먹이며 키우고 살았구나..싶더라구여..^^
우리아가가 먹어도되는 몸에 좋다는 보약들이 가득가득...너무.신이나서
며칠은 눈으로만 사고또사고 사고또사고..아주 카페 닳을뻔했어여..
우리아가는 26개월에 키는 98 몸무게는 14.5키로 발도170이구..작은편은 아닌거같아여
이제 이렇게좋은게 알았으니 다먹여줄 맘이였네여
그래서 생애처음을 동생아가꺼랑 주문했어여
우리아가 첫날..이게뭐지>?생각하는듯..두번에 나눠서 다 맛있게 먹어주더라구여..
혼자 열이나는지..후후~~하고있더라구여,.먹고는...
어찌나 뿌뜻하고 감격이던지여...
근데..저의 근심은이제시작...둘쨰날부터 아기가 안먹으려고 하는거에여그래도 딴데 말걸으며 숟가락으로 후딱 밀어넣고..이런식으로 3포까진 어케 꾸역먹였네여..ㅋㅋ..아구..
치우라고...왜그런지..자꾸 안먹겠다고.....가리는거 없이..밥도잘먹던아이가 밥도안먹고 오히려 ...참속상했어여
6포를 먹여야는데..안먹었네여..3포먹은 셋쨰날 저녁떄부터 아기가 열이나고 아픈거에여..
담날 병원을 갔져.감기걸리지않았던떄라서 더 놀랐어여...열이나서 목이부었다고하더라구여
밥도 아주한그릇씩 비우던 아인데..밥도 며칠못먹고...
처음으로사준 녹용은..그대로 냉장고에 ....
시기가 안맞았던 거같아여..그래도 어찌나 속상하던지여..
처음먹여보는거라 잘몰라서..6포를 쭈욱 이어서 먹여야효과를 볼수있는게 아닐까하고 생각이되서...어찌나 속상했는지..
상담전화드리고..질문하고..아주..애를태웠어여
아기가 다낫고나서..눈치를 보다가 나머지3포를 다먹여야겠다 생각하고 한참두에 4번째포를 따서 컵에따라..또같은방법이져..숟가락으로 후딱..하하 울아들 눈치빨라져서 입을 꼭다물고..고개를 확..돌려버리더라구여..ㅎㅎ
4포째도 2틀에걸쳐 바드시..어쨌든 먹였네여..5번쨰포는 ㅋㅋ제가 여기서 글을보고 보배쥬수타주니 잘먹는거같단걸 보곤 혹시나싶어 샘플로받은그걸 다 탄거에여 양이훨씬많아진거여..한포먹이는게...ㅡㅡ 그걸 그숟가락방법으로다먹이려하니...아기가 억지로먹긴했는데 넘 부대꼈는지..그자리서 다토했어여..무식한엄마였어여..더먹이고픈 맘에.맘이 급해서..ㅜㅜ
이래저래..6포쨰..담날..천천히 쬐끔씩 고생고생끝에 다먹였습니다.
6포를 2주를 훨씬넘겨 다먹인거 같아여....
아기가 잘먹어줐음 좋았을텐데..솔직이 이번 첫생애처음 먹이곤..시기를 잘못만났는지..효과봤어여..~~이렇게 말을못하겠더라구여..하하하 좋은건 알겠는데..그래서 이제 다시 슬슬..먹여보려..상황을 보고있어여
얼마전에 감기로 일주일을 밥을 잘못먹어서..살이좀빠졌네여
다시.먹여볼생각이에여..우선은 믿음이 있고 아기가 잘만먹어준다면..정말..좋을거란걸 알기때문이에여..^^
오늘도 보약을 아직까진 잘안먹는 우리아가를 위해 뭘사줘야할지 눈도장만 아주 매일 열심히 찍고있습니다..
별내용도 아닌데 솔직하게 있었던 일대로 쓰다보니..길어졌네여..읽어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급히 마무리합니당..하하하
첫댓글 아가가 안 먹는다니 안타까워서 글 남겨요~ 26개월이면 이제 말귀도 알아들을 거고, 어린이집도 혹시 다닐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아이도 지금 4세, 45개월인데요 아마 님 아이랑 비슷한 즈음에 생애처음을 접했거든요 그때도 어린이집 다니고 있었는데요. 안 먹으려고 하길래, 이거~ 형아 되는 약이야~ 그랬더니 엄청 잘 받아먹더라고요. 막 죽죽 들이켰어요 ㅋㅋㅋ 이미 써 보신 방법일지 모르지만 전 무슨 약 같은 거 먹일 때 이 방법이 제일 잘 통하더라고요. 한번 해 보세요~~~~ 아가들아 모두모두 건강하게 자라랏!!!
아...안써봤어여..한번해봐야겠어여..^^감사해여..이거라도 통했으면 좋겠어여..정말...
안녕하세요^^ 처음보는 것도, 낯선 것도 잘 먹어주는 아가가 있는가 하면,
처음 이런 추억이 생기면, 그 다음엔 조심스럽지요. 엄마도 아가도 힘들어지거든요.
수저로 먹이세요.의 의미는 진짜 수저로 먹여보십사 하는 것도 있지만,
처음 먹이실때, 양을 가늠하기 위한 거기도 해요.
그 정도의 분량을 아가가 좋아하는 약병이나 빨대를 이용해서 먹여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면 향이나 맛에 덜 민감하게 잘 먹을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포장도 바뀌고 아가도 컸을테니, 아가가 먹기 싫다면 보이는 곳에 놔두면서,
조금 기다려보셨으면 합니다.
때는 입춘을 지나, 꽃샘 추위오기 전이라 지금이 딱 좋거든요.
아...그런게 있군여..첫아이라..어케 싫다는걸 먹여야할지..정말.모르겠고...난감하더라구여..참고로 울아가 약병보기도싫어해영..빨대빨아서도 잘안먹어영..ㅡㅡ 컵에따라서 벌컥먹는거 좋아하는데..보약인거 대번에 색까만보고도 알고는 미리부터 싫다고 멀리도망가있어여..내가아주미챠여..ㅋㅋㅋㅋ짐 먹여줘야겠네여..한번그래도 알려주신대로 다시 시도해볼꼐여..
지난주 어린이집 갔다가 놀러온 큰딸램한테
'마침 잘 왔따. 딸~ 맛도 볼겸, 녹용 좀 먹어' 했더니,
색종이 주면 먹지~ 하길래~ 그래그래~ ㅎ
빨대 꽂아 줬떠니, 엄마 이빨이 이상해~
녹용이 끈적해서 그래~
따뜻하게 줘야 하는데. 일하다가 급한 마음에 대충 먹였더니. 그러더라구요.
울 어뭉들은 따땃하게 해서, 한수저 꿀꺽~ 한모금 꿀꺽~
건강한 소리 들으셔요~^^
역쉬..육아의 달인이세여.....네 열심히..
따라해보꼐여..제발..어떤방법이든 통했음 좋겟네여..하하하..
저도 도전해 보아야 겠네요 형아 먹일때 한수저 들고 가니 냄새맡고 바로 아웃..
만발김은엽/5125님 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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