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침 카페입니다 ~~~
현명한 제 조카가 수경침을 배우러 멀 ~리
창원에서 왔다갔습니다
6살과 3살 딸아이를 데리구요
효경,,,,,효은이랍니다
작은아이 효은이는 감기랑 한 몸이되어 늘 콧물이 마르질않고
지난달엔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구요
큰 아이 효경이는 대소변을 잘 가렸는데 몇달전부터 밤에 몇번씩
이불에 지도를 그려 엄마를 안타깝게 했답니다
한의원과 병원을 정신없이 찾아다니며 애를 썼지만
헛수고였답니다
늘 저에게 수경침에 대해 얘기는 들었지만
거리도있고 자신이 배워서 시술할 용기도없고,,
사실, 반신반의 했던거죠
그래서 저도 무관심히 지냈는데 지난주에,,
청주와서 수경침 배워서 아이들 고쳐보겠다고 하더군요
도착한 다음날 아이들과 엄마가 체질판별하고
큰아이는 야뇨증으로 ,,,,,,, 작은아이는 감기로 처방 시술했지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 작은아이의 코에서 늘 ~~~흘러내렸다던
콧물은 어디로 갔을까요 ??
큰아이는 변화가 아직 보이지 않았구요
콧물의 멈춤만으로도 조카는 놀라고 신기해서 어쩔줄 몰라했어요
그렇게 4일동안 청주에 있으면서 자기봉 사용법을 익히며
기쁘게 기대에 찬 발걸음으로 돌아갔습니다
큰아이도 얼른 야뇨증에서 벗어나길 믿고 기다립니다
늘 저를 기쁘게 해주는 수경침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함에 감사를 느끼게하는 수경침
주저앉아 버리고 싶을때 늘 제게 손을 내미는 수경침
감사합니다,,,,,,,,,기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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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능력을 주신 분을 찬미합니다! 그 선택을 받아 들이신 분께 감사! 수경침에는 은총이 함께 하실거예요.
애들 할머니라 어쩔 수 없습니다. 애기들 나이도 제대로 모르고...6살과 4살입니다...
30대에 할머니가 되더니 노망기가 생겨서 손자 나이도 잘 모르는 가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