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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禪수행기, 野壇法席 우주를 때려라
無相 추천 0 조회 107 11.09.18 13:3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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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8 23:06

    첫댓글 <지금 우주를 때리고 있다!

    우주를 때린다는 표현을 Bon Jovi의 ‘It`s my life'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우주를 때리는 느낌을 받으라. 그 대신 최고의 소리로 온전히 몰입해서 한 밤중에(운전할 때가 좋다.) 들어야 할 것 같다. 또 하나 조건이 따른다. 우주를 때릴 만큼의 마음이 답답해야 하느니. 그러면 ‘우주를 때린다.’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으리>

    읽다보니 이 부분이 저의 가슴속으로 제일 먼저 쏘옥~들어 오는건 왠일 일까요. ^^
    하여간에 무상님의 정성스런 글이 조금이라도 다칠까봐 모두들 댓글 달기가 조심스러운가 봐요.
    멋진글, 감사합니다. 감칠나게 잘 읽었습니다.. _()_

  • 작성자 11.09.20 00:51

    네 아마도 청연거사님께서 와닿은 이유는 같은 맥락이겠죠.
    그런 상황(답답함)일수록 몰입되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정말 그 곡을 들었을때의 비트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우주를 때리고 싶은 마음만큼 제 마음이 그랬으니요.

    그리고 사실, 글은 알기 쉽게, 간결하게 써야 좋은 글인데,
    저의 상황을 기록하기 위해 농축해서 쓴 것이라서
    조금 그렇습니다.^^

    저의 당시 상황에 놓은
    제 자신을 어떻게 조율해야 하는 방법을 메모 해 둔 것을
    약간 구성하여 작성한 것이니 이해 해 주세요.

    어떤 상황이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 등을 통해
    즐기는 방향으로 가는 저의 일상을 갖고 싶습니다.

  • 작성자 11.09.20 00:51


    결론적으로,
    삶의 최고의 경계는
    바로 참선(수행-자기 자신을 위한 마음공부)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던 마음입니다.

    그것을 저의 "삶의 여행" 이라는 은유(metaphor)로 끄집어 냈습니다.
    이것도 참선을 통해 저의 일상을 구성하는 과정의 결과물로
    깨달아 가게 된 것 같구요.

  • 12.01.15 23:58

    애고~! 먼저도 읽어보다 너무 길어 읽다가 중단 했었는데~!
    지금 또 도중하차~!ㅋㅋㅋ
    너무 어렵습니다~!ㅋ

  • 작성자 12.06.08 16:50

    득로거사님 붓가는대로 쓴 것이 아니라서요.
    좀 소논문식으로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다시 읽어보니 저럴때도 있었구나 하며
    새삼 글에 대한 매력을 느껴봅니다.

    저의 힘든 일상을 참선수행을 통해 이겨내려고 하는 과정을
    글의 구성을 잡아 쓰느라 좀 '확' 하고 눈에 안들어 올 수 도 있었네요.
    어디까지나 저의 기록자료로 남기다 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 12.06.07 22:35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2.06.08 16:51

    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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