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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시137:1-6)
2014, 12/21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시137:1-6절 말씀으로“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이런 제목으로 말씀 선포될 때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함께하길 원합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아직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월도 아닌데 벌써 영하13도를 넘었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관리 잘하시고 특히 연세 있으신 분들은 심장이나 뇌혈관 쪽에 신경 쓰셔서 건강한 겨울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앞뒤, 옆에 계신 분들과 함께 인사 나눕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시편은 다윗을 비롯해 여러 시인들이 하나님께 믿음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우리에게 신앙의 깊은 경지와 시심(詩心)을 성령의 감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바벨론으로 사로 잡혀간 사람들이 조국과 하나님계신 성전을 그리워하면서 부른 망향의 노래가 슬프게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떠나면 반드시 후회하는 날이 옵니다.(1절)
둘째로, 더 큰 유혹과 갈등을 겪습니다.(2-4절)
셋째로, 더 큰 희생과 대가를 지불해야합니다.(5-6절)
사랑하는 여러분!!!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요즘 젊은 사람들의 속을 많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성에 대한 고민과 시댁과 처가에 대한 갈등, 부부간의 문제들을 주로 보면서 사람들이 참 이기적이고 자기를 사랑하는 자기애가 너무 강하다. 뭐든지 자기중심적이고 불편이나 피해를 조금도 용납하지 않으려 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것이“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라는 유행가가사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벨론으로 끌려온 유다백성들, 특히 하나님성전에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드리던 레위지파, 제사장들이 비참하게 살면서 늦게나마 잘못을 깨닫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슬픔과 아픔의 노래를 부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앙의 경각심을 갖고 하나님께 칭찬받고 축복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그러면 본문말씀을 통해 머나먼 타국에서 과거 잘못된 신앙을 후회하면서 저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떠나면 반드시 후회하는 날이 옵니다.(1절)
본문1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아멘.
시편 137편은 본문 1절에서도 나오듯이 바벨론에 끌려온 하나님나라백성들, 특히 성전봉사자들이 하나님 앞에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며 슬프게 부른 노래입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지고 난 후, 북쪽 이스라엘과는 달리 남쪽유다는 신앙의 정통성을 가지고 여호와신앙을 지키며 비교적 잘 해왔지만 갈수록 저들의 신앙도 북쪽이스라엘을 닮아가 신앙이 겉돌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거듭된 수많은 경고에도 귀를 닫더니 결국 주전605년부터 586년까지 3차례의 침공으로 북쪽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왕에게 나라가 멸망하고, 예루살렘을 비롯하여 유다전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는 둥,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모든 성벽은 무너지고, 왕족을 비롯하여 쓸 만한 사람들은 모조리 끌려갔으며, 예루살렘을 비롯한 유다는 그야말로 예레미야가 애가를 지어 불렀을 정도로 비참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돌아서지 않는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혹독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때 성전에서 찬양과 악기를 담당했던 레위인들도 끌려와 바벨론의 여러 강변의 운하공사에 투입되었는데 저들이 강제노역에 시달리면서 떠나온 조국, 하나님이 계신 예루살렘성전, 시온을 기억하며 슬피 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회한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도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하며 신앙의 자유를 누릴 때 제대로 예배하지 못하고, 제대로 신앙생활하지 못했던 것들을 회개했을 것입니다.
저들은 하나님보다 우상을 더 사랑하여 우상을 섬겼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까지도 예배를 드릴 때, 마음에도 없는 형식적인 예배, 억지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들 좋을 대로 행동하고 하나님을 섬겼던 것입니다.
표준새번역 렘5:1-9절입니다.“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 주님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시켜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4 나는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주님의 길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 그처럼 어리석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지. 5 이제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그들은 주님의 길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러나 그들도 한결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들이고 멍에를 부러뜨리고 결박한 끈을 끊어버린 자들이다. 6 그러므로 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나와서, 그들을 물어뜯을 것이다. 사막의 늑대가 그들을 찢어죽일 것이다. 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 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 모두 찢겨죽을 것이다. 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 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 매우 크구나. 7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 너의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여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여 놓았더니, 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 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8 그들은 살지고 정욕이 왕성한 숫말과 같이 되어서, 각기이웃의 아내를 탐내어 울부짖는다. 9 이런 일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나주의 말이다. 이런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이들은 여러 강변에 흩어져 고된 노동을 하는 중에 엉망진창이었던 지난날의 잘못된 신앙을 돌아보며 한없이 울었던 것입니다.
예배할 수 있을 때 좀더 잘 드릴걸, 돈 잘 벌 때 더 감사할걸, 건강할 때 더 헌신할걸, 주신 재능으로 더 충성할걸. 껄껄껄 해보지만 때가 늦었습니다.
그러나 우리하나님은 우리가 잘못을 깨닫고 당신께 진심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살길을 열어주시는 분입니다. 사43:25절에“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돌아온 탕자이야기에서 탕자가 아버지께 때를 써 자기 몫의 재산을 가지고 외국으로 나가 허랑방탕 다써버리고 나중에는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로 끼니를 때우며 떠나온 아버지의 집을 생각합니다. 염치가 없어 종을 자처하며(회개했다는 뜻)아버지 집으로 돌아갔는데 아버지가 버선발로 동구 밖까지 나와 그 탕자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 잔치를 열어줍니다. 우리하나님이 바로 이런 분이십니다.
오늘 강변에서 시온을 생각하며 울고 있는 저들을 하나님이 얼마나 짠하게 생각했을까요? 저들에게 사랑을 베푸셔서 에스겔을 통해 말씀으로 계속 소망과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다니엘을 통해서는 저들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안전을 책임지도록 배려하시면서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다가 주전 538년에 메데파사, 지금 이란의 고레스왕을 통하여 해방을 선포해 조국으로 돌아오게 해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의 레위인들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시간과 물질과 건강과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하나님께 더 잘 예배하고, 더 충성하고, 헌신하고 봉사하여 후회 없는 신앙생활을 해 나갑시다. 그런 여러분 되시기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로, 더 큰 유혹과 갈등을 겪습니다.(2-4절)
본문2-4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케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우리가 이방에 있어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아멘.
여러분!!! 하나님성전에서 예배할 때 찬양하며 연주하던 사람들이 바벨론강변에 앉아 울며 악기를 버드나무에 걸었답니다. 여기서 버드나무에 악기를 걸었다는 것은 악기를 연주하지 않겠다는 뜻인데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들이 바벨론으로 끌려온 후, 바벨론의 지배계급들은 자신들의 신에게 예배할 때 이들에게 찬양과 악기를 연주하라고 협박하고, 자신들의 여흥과 오락을 위해서 성전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던 찬양을 한 곡조 뽑아보라고 회유와 위협을 가했습니다.
얼마나 기가 막힙니까? 마지막 남은 신앙의 자존심까지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있을 때 하나님께 잘할걸, 그때 잘못해 이런 꼴을 당합니다.
지금의 이 수모가 여호와신앙을 버린 결과라는 것을 깨닫고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신앙생활을 해보려는데 우리를 사로잡아온 자들이 그냥 놔두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노래와 연주를 안 하려고 다짐을 하고 악기를 버린 것입니다.
혹자는 아니 그냥 적당히 그들이 원하는 대로 가서 영혼 없는 노래와 연주만 해주고 와서 하나님께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느냐 말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말과 행동이 항상 일치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행동을 달아보는 분이십니다.(삼상16:7, 삼상2:3)
이런 것을 상황윤리라 하는데 상항에 따라 적당히 일보 후퇴했다가 이보 전진하면 될거라 생각하지만 마귀가 그렇게 하도록 그냥 두질 않습니다.
정절도 한번 잃으면 두 번 세 번은 쉽고, 도둑질도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째는 쉽습니다. 예배도 한두번 빠지면서 결국 신앙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쥐새끼 한 마리가 거대한 댐이 무너뜨리는 법입니다.
때문에 이들이 악기연주를 포기한 것은 늦게나마 잘한 결정입니다.
이제라도 정신을 차렸으니 다행이지만 성전에 있을 때 좀 더 잘했다면 이런 고통과 아픔, 수모는 당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습니다.
신앙은 한번 무너지면 세우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신앙생활 잘하다가 세상으로 나간 사람들 전도해보면 얼마나 뺀질뺀질한지 그냥 그대로 살다 지옥가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려합니다. 교회 다녀봤기 때문에 잘 안다는 겁니다. 뭘 안다는 걸까요? 유대인들처럼 입만 살았지 영안은 닫혀서 주님도 천국도 모르는 자들입니다.
마12:45절에“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이렇게 말씀합니다.
신앙생활하다 실족하면 더 악한귀신 일곱을 데리고 그 사람 마음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전보다 더 강팍하고 악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힘듭니다.
여러분 오늘 레위지파들을 보십시오. 어짜피 우리가 하나님나라백성으로 살아가야한다면 당하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하는 것이 백번 낫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도 오늘말씀을 교훈삼아 기회될 때 충성을 다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더 큰 희생과 대가를 지불해야합니다.(5-6절)
본문5-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잊을지로다.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치 아니하거나 내가 너를 나의 제일 즐거워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아멘.
여러분!!! 물건을 사고 팔 때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사야지 더 싼 곳을 찾다 다시 와서 사려면 주인이 원하는 대로 주고 사야하듯이 한번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려면 그만한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하나님나라백성들도 잘나가고 돈 잘 벌 때, 환경과 조건이 주어졌을 때 신앙성장의 기회를 놓치자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희생을 했습니다.
바벨론에서 자신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라고 하자 못하겠다고 악기를 버드나무에 걸었는데도 위협이 계속됩니다. 최후수단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오른손을 잘라버리고, 찬양을 하는 혀를 잘라버렸습니다.
연주자에게 손과 노래하는 사람에게 혀는 생명인데 신앙을 지키려고 그걸 잘랐습니다. 더구나 신체불구는 영원히 하나님성전에 들어가지 못하는데 아니 하나님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면 가족들 생계는 어떻게 하고, 또 하나님께 예배하지 못하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는데 그걸 알면서도 잘랐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나는 신앙인으로 어떤 존재인가 부끄럽고 자괴감까지 듭니다.
지금 이들은 신앙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스스로 죽음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여러분!!! 주님의 2중 재림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주님이 공중에 강림할 때 주를 위해 희생하며 헌신한 사람들이 먼저 들림을 받아 공중에서 혼인잔치를 하고 그때, 들림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 땅에 남아 7년 대 환란을 다 겪으면서 그때라도 깨닫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은 마지막구원을 받지만 그 환란의 고통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여기 혀를 자르고 손을 자른 레위인들을 굳이 비교한다면 처음에 들림 받지 못하고 나중에 그 환란 다 겪고 막차로 구원받은 사람들과 같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 하는 것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신앙의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천국 가는 길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존 번연이 쓴 영원한 기독교고전인 천로역경은 천국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기독도가 겪는 여러가지 유혹과 고난과 욕심과 탐욕등을 극복하고 끝까지 장망성에 간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그만큼 아버지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세상유혹과 핍박으로부터 지키고 믿음을 지키라는 교훈을 줍니다.
마음이 들뜨기 쉬운 연말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가급적 세상 노래는 안하고 핸드폰에 안 쓰고, 안 듣는 것이 좋습니다.
또 유흥과 오락의 자리에서 신앙이 좋은 것처럼 찬송가를 불러서도 안 됩니다.
왜냐면 찬양이 오락거리로 사용될 수 없고, 우리 입술은 하나님만 찬양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말씀을 볼 때 레위인들은 찬양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과 바꾸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기회 있을 때 잘하지 못하면 반드시 후회하고 더 큰 희생과 대가를 지불해야합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부부들은 오래 살다보니 너무 익숙하고 편해서 말도 함부로 하고, 잡은 고기 밥 안준다는 심보로 막 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있을 때 잘하지 못하면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옵니다.
이건 신앙이나 세상사가 똑같습니다. 있을 때 잘하십시오. 여건이 될 때 더 많이 챙겨주고 서로 상처 되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고, 좋은 말만 하고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조건과 환경에 상관없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충성하십시오.
여러분들이 2114년 한해를 살아오면서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신앙의 모습을 을 보여드렸는지 한번 돌아보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며칠남지 않은 2014년을 후회 없이 잘 마무리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