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9 뉴스1-권오을 예비후보 "북부권 재택의료·요양산업 메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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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입력 2014.03.19 17:51:42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사진제공=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사무실 © News1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영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영주를 중심으로 북부권을 '재택의료·요양(실버)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북부권을 관광벨트화해 '멀티테마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고, 북부권의 군 단위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병원과 맞춤형 노인케어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도청 이전을 계획기간 내 차질없이 추진해 영주, 봉화, 문경, 상주, 의성 등 인근지역에 이전 효과가 골고루 미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북부권에 농산물수출공사를 설립하고,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한우직불제 등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북 환상 철도선 구축을 위해 봉화 분천-울진을 연결하는 철도간선을 구축하고 유교문화·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재 육성과 대학원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