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특별기획산행
북파공작원 실미도가 있는 무의도(舞衣島). 소무의도 탐방 및
국사봉 & 호룡곡산 산행
인천중구청 글, 사진 자료임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섬으로 육지에서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섬의 생김새가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의도라 했다는 설과 여인의 춤추는 모습과 닮아서 무의도라는 설이 있다.
실미도는 무의도에서 바다가 갈라질 때 걸어서 갈 수 있는 섬이다.

멀리 보이는 섬이 실미도
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이며 대무의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1999년 12월 말 기준으로 187세대에 441명의 주민이 거주하였으나 이후 인구유입으로 2016년 기준 약 833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북쪽에는 당산(124m)이 있고 중앙에 국사봉(230m), 남쪽에는 해발고도 244m의 호룡곡산(虎龍谷山)이 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18㎞, 용유도에서 남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하며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진도선착장에서 페리호를 타고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한다. 승선시간은 약 15분이 소요된다.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小舞衣島)라고 하였다. 부근에 실미도(實尾島)·소무의도·해리도(海里島)·상엽도(桑葉島) 등 부속도서가 산재하여 주민들은 보통 '큰 무리섬'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지형은 대부분이 산지이고, 서쪽 해변가에는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섬 전역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남쪽의 호룡곡산에는 다양한 종류의 활엽수가 자라고 있다.
주민들은 대체로 어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무의도 포도와 청정김이 유명하다.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해져 실미도유원지가 조성되어 있고, 천국의 계단 촬영 세트장이 만들어져 있다. 등산 코스가 개발된 호룡곡산·국사봉(國師峰:236m)과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해수욕장 등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며 펜션이 많이 들어서 있기도 하다.

소무의도는 자기의 고유한 이름을 갖지 못하고 대무의도에 속한 섬으로 섬이 작아서 소무의도라고 불렀다.
대무의도가 조선 말기까지 소를 키우던 목장이었던 데 반해 소무의도의 역사는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무의도는 300여 년 전 ‘박동기’씨가 딸 3명과 정착한 섬으로 실제 대무의도보다 먼저 사람이 살았던 곳이다. 그가 기계 유씨 청년을 데릴사위로 들이면서 유씨 집성촌이 형성됐다. 산 서편에는 아직까지 ‘시조묘’가 남아 있다.
조선 말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에는 소무의도의 원래 명칭이 용유리의 일부분으로 떼무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1931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를 합쳐 무의리라 하였으며, 1914년 부천군에 속했다가 1973년 옹진군에 편입되었고, 1989년 인천광역시 중구에 편입되었다.
소무의도 둘러보기
소무의도에는 동쪽과 서쪽에 두 개의 마을이 있다. 다리가 놓이고 섬 주변을 휘돌아 나오는 무의바다누리길이 열리면서 조용하던 마을에 요즈음은 한 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간다고 한다.
다리는 대무의도의 북쪽 광명선착장과 소무의도 남방파제 끝과 연결되어 있다. 다리를 건너면 소무의도 포구 정면에 나무계단이 있다. 높이가 있는 만큼 계단이 지그재그식으로 된 가파른 나무 계단이다. 20분 정도 가다 보면 산 정상에 정자가 있다.
무의바다누리길은 마을 당제를 지내던 부처깨미, 몽여해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가족 휴양지였다는 명사의 해변 등 이른바 ‘누리 8경’을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누리길을 다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천천히 걸어도 두 시간이면 넉넉할 만큼 평탄한 이 길은 걷는 내내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다리에서 왼쪽으로 나오면 입구에 백송이라는 나무가 있다. 이어 해안길이 이어진다. 오른쪽 바위를 깎아내 길을 만들었다.

국사봉은 높이 236 m로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만큼 고래바위, 마당바위, 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의 비경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주 오래전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마다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이 있으며, 등산로 남측 약 200 m 지점에 절터가 남아있어 그 유래를 증명해주고 있다. 1950년대 말 이곳 정상에서 금동불상을 비롯한 수백점의 토우들이 출토되어 오랜 역사의 산증거가 되기도 하였다.


실미도(實尾島)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무인도로 무의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400m 떨어져 있다. 하루 2번 썰물 때에 무의도와 연결되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섬 대부분이 해발고도 80m 이하의 야산이다. 실미도의 동쪽해안은 고운 백사장인데 서쪽해안은 온갖 기암괴석들로 힘이 느껴진다.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섬이다. 실미도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 백령도와 북한 땅이 보인다. 실미도에 가려면 물때를 확인하고 가자.
면적은 7만 5,870평, 둘레는 6㎞이다. 무의도(舞衣島)와는 하루 2번 썰물 때 개펄로 연결된다.
1968년 북한의 무장게릴라들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서울 세검정고개까지 침투했던 1·21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중앙정보부가 창설한 북파부대원 31명이 3년 4개월 동안 지옥훈련을 했던 뼈아픈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북파부대원들이 1971년 8월 23일 실미도를 탈출해 버스를 빼앗은 뒤 서울로 진입했다가 자폭한 실미도사건 이후에도 이 섬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실미도 북파부대원들의 실상을 파헤친 백동호의 소설 《실미도》가 1999년 발표된 뒤, 이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강우석(康祐碩) 감독의 동명 영화(2003년 12월 개봉)가 개봉 58일 만에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33년간 베일에 가려 있던 실미도의 역사도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아직도 북파부대원들이 최종 목표로 삼았던 김일성(金日成) 주석궁과 평양 시가지의 축도 등 당시의 훈련장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지금은 주말이면 영화 촬영 장소를 둘러보고, 역사의 현장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실미도를 찾는다. 이웃 섬 무의도에는 실미해수욕장이 있는데, 실미도와 이어진다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무의도의 북쪽에는 대무의항(큰무리 선착장)이, 남쪽에는 광명항(샘꾸미 선착장)이 있다.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소무의인도교는 2009년 4월 착공하여 1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4월 준공되었다. 다리의 길이는 414 m이고, 폭은 3.8 m이다. 아치형의 교각으로 차량 통행은 할 수 없고,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갖추어져 있다.


9월2일(日) 06시 출발.서산시청앞 분수대(05시50분까지)
▣ 가는곳: 인천시 중구 무의도(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
덕교동 산101 잠진도 선착장 ☎032)751-3354~6 무의도 해운(주)
※기상악화로 페리호 출항금지하면 강화도석모도 보문사, 해명산등산, 수목원 관람
▣ 등산코스 및 탐방:
♠ 탐 방: 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
♠ 등산코스: 국사봉, 호룡곡산(국사봉230m, 虎龍谷山 244m)
실미고개- 헬기장- 국사봉(전망대)- 절터- 도랫마을 구름다리(재빼기)- 전망대쉼터1-
호룡곡산(전망대)-전망대쉼터2- 샘꾸미 포구(광명항) (등산완료) 7Km 3~4시간 쇼요
※ 소무의도 가실 회원만 (1시간~ 1시간30분 소요)
샘꾸미 포구(광명항)- 소무의인도교 - 무의바다누리길- 박물관 (원점회귀)
※ 버스를 가지고 섬에 들어갈 예정으로 광명항에 오후3시50분까지 집결
▣ 참가비 : 40,000원
신청후 352-0851-9323-13 농협 김대웅 입금
(입금순: 카페에 신청 댓글을 달고 5일내에 입금치 않으면
운영진에서 삭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017.11.28변경
▣ 준비물 : 개인장비, 우의, 행동식, 카메라, 식수, 여벌옷
개인 약, 반찬1~2가지
( 물, 술, 떡, 과일, 밥만 제공)
▣ 산행신청방법
다음 카페, 서산 산사모 등산안내/신청방 꼬릿말에 신청하세요.
☞ 산행& 탐방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질병에 의한 발병 등은 본인책임으로
사전 해당보험에 가입하거나 질병에 대한 대비를 강구하기 바람
산 사 모 회 장 김 대 웅 (☎ 010-5426-0186)
사무국장 맹 범 영 (☎ 010-5404-6600)
감 사 박 상 의 (☎ 010-4421-2912)
등반대장 김 동 석 (☎ 010-5406-6280)
등반대장 조 원 대 (☎ 010-5454-3455)
첫댓글 김대웅, 박상의, 맹범영, 김동석 참여합니다.
김근덕, 가대현, 임윤영회장님 신청합니다.
권춘옥 참여합니다.
정찬신신청합니다
임재국 김동준 김경호 신청해유
김용택 신청합니다
김한중 부부(2명) 신청합니다
가재태씨도 갑니다
윤정근 신청합니다
입금하셨습니다
김은자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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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옥 신청함니다
진윤수 외 1 명 신청합니다
조한근 부부 신청합니다
입금하셨습니다
이정옥 신청함니다
김이환 신청합니다
김춘환 부부 신청합니다
강경식 고문님외1명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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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리가 많이 있어 계속 신청을 받겠습니다.
문필현회장님 외 1명 신청합니다
산행비 입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