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이한 포도로 만든 포도시리즈 - 포도약식 입니다.^^

[이관희(광명)]

포도약식...

저도 포도약식은 샘플링 작업을 했습니다.

소량으로...

아직도 레시피는 좀 더 보완해야겠지만 꽤 괜챦았던 아이템이네요.

간단하게 제가 만든 방법만 올려 보려구요.

 포도를 씻어 알알이 따서 물을넣어 끓인다음 체에 걸러 포도즙을 받았어요.

시판되는 포도즙보다 색이 훨씬 더 곱더라구요.

그 포도즙에 찹쌀을 불렸답니다.

 불린찹쌀색이 참 곱죠.

이 색 그대로 남아있으면 참 좋겠지만...

찜기에 면보깔고 1차로 쪄 주엇어요.

 중간에 소금물을 넣어 섞어 주었고요.

 한번 찐 포도찹쌀에 소스를 섞었어요.

설탕과 꿀, 간장, 소금, 참기름을 혼합해서 1시간정도 젖은면보덮어 휴지하고

2차로 다시 쪄요.

 그사이 부재료도 준비했고요.

제가 만든 밤통조림과 호두데친것, 잣, 대추를 준비했습니다.

2차로 찌다가 중간에 부재료랑 혼합하고 조금 더 쪄주었죠.

다 쪄진 포도약식은 포도씨유를 조금 넣어 윤기나게 버무려 주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담아 고마운분에게도 전해 봤지요.

좋아라~~ 하시네요.

포도약식 조금만 더 보완해야할 점들이 있었지만

은은한 포도향이 전해옵니다.

아주 은은하게~~~~ㅎㅎ

[박정영]

히야..처음보는 약식이네요..ㅎㅎ 색도 곱고..입에 한 입 넣으면 포도향이 은은하게 퍼질거 같아요..눈으로 봐도 너무 좋습니다..^^ 밤 통조림은 어찌 만드셨는지..다음에 시간되시면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배우고 싶네요..^^

[김경숙]

ㅎㅎㅎ 밤통조림은 기성제품인것 같은데요....

[이관희(광명)]

네 포도향 은은한 약식도 좋습니다.
이번에도 추석 제사지내고 남은 밤은 전부 제가 회수해서 밤통조림 만들어 냉동보관 했습니다.
담번에 레시피 함 올려볼께요. 감사해요.^^

[김옥진]

밤 통조림 제 방식은요...
생밤을 까서 설탕과 물을 섞어 젓지 말고 그대로 끓여 시럽이 되면 생밤을 넣고 살짝 뒤적이다 불을 끄고 ..
시렆에 담긴 채 밤을 냉동 보관합니다.

[박정영(포항)]

아..김옥진님..감사합니다~늘 밤을 얻으면 상해서 버리게 되는데 올해는 이런식으로 해봐야겠네요...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김경숙]

제 경험상 간장보다는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색이 더 잘나온답니다...
워낙 잘하시겠지만....한번 소금으로도 해 보세요...

[이관희(광명)]

네에~~
저도 간장으로 간을 한것은 아니고 소금으로 간을 한것이 맞구요. 간장은 아주소량 풍미만 주었을뿐인데...
보완할 점이 많은것 같네요. ㅎㅎ~~
참고해서 담번에는 더 잘 만들어 봐야겠어요.^^

[홍숙희(대구)]

포도약식 처음 보내요 색깔이 색다르게 이쁘요 아이디어 얻어 갑니다

[이관희(광명)]

고운 보라색을 잡아야 하는게 숙제인듯 해요.

[안금희(강릉)]

우와~
손끝에서 꽃이 피어 나는듯 합니다.
정성이 들어간 포도약밥 저도 따라해 보겠습니다.*^^*

[이관희(광명)]

좋았어요. 은은하게 전해오는 포도향기가 울 작은아이 마음도 설레게 했어요.
먄들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선자(서울 잠실)]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이관희(광명)]

잘할 수 있는거 한가지...
계속 노력하고 있는걸요.

[서석희(경북)]

또도 한수 배웁니다

[이관희(광명)]

감사해요.^^

[김지원(서울서교동)]

뚜껑을 열면 포도향기가 폴폴 ~~~받는분은 참 행복하겠다

[이관희(광명)]

포도향이 그리 진하지는 않고 뒷맛이 은은한게 괜챦았어요.

[최명희]

약속대로 포도약식을 올리셨네요 소금으로 음~~색이 그대로만 있어주면 정말 이쁠텐데 그쵸~~
밤통조림이요 좋아요 기대됩니다

[이관희(광명)]

그러게요.
색을 잡아 가두는게 어려울것 같아요.

[김현순(안산)]

여긴 솜씨좋으신분들이 넘많아서 배울것이 넘많아요...

[이관희(광명)]

저도 많이 배우고 있는걸요. 그래서 정보를 공유하는거죠.

[이영순(무향)]

지금도 맛나보입니다. 받으시는분이 정말 좋아하시겠어요.

[이관희(광명)]

사실... 샘플링 작업이라 소량했더니 후회가 되더군요. 좀 더 넉넉히 할걸.... 하구요.^^

[고은이(수산나)]

흠~~ 포도향이 느껴지는 듯 하군요... 아이디어가 너무 좋으시네요... 저두 가끔 약식 해먹는데 한번 도전해 보렵니다...^^

[이관희(광명)]

네! 만들어 보셔요. 지금이 제철이니 딱~ 좋은시기입니다.^^

[한순희(서울)]

넘예쁜 포도약식이네요포도향기가 더욱 맛있어보여요

[이관희(광명)]

제철 지나고나면 쉽게 만들어 지지 않으니 제철에 이것저것 해 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포도향 은은해서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조영아]

포도로 약식 한 수 배웁니다.

[이관희(광명)]

뒷맛이 은은한 포도약식도 제철이 지나기전에 만들어본건 잘 한것 같네요.

[김소향(인천)]

카라멜이 몸에도 안 좋다는데 정말 직접 만든 포도약식 자랑할만합니다. 밤도 조려서 직접 사용하시고 아주 귀한 약식입니다. 색이 저만 하면 곱네요. 인공색소로 낸 색고운 것보다 자연스런 색감이 품위가 더 나은 듯해요. 좋은 정보 감사하게 배우고 갑니다.

[이관희(광명)]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원재료로 맛과 영양을 충족하려 하다 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아쉬워지는게 많긴 하네요.^^

[선지원(충북)]

배고픈데 더 배고파요.. 정말 대단하시다.
포도가 떠나기 전에 함 해 먹어 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요

[이관희(광명)]

저도 포도가 떠나기전에 꼭 해 보고 싶었서 만든거랍니다.
아님 내년을 또 기약할것 같아서요.

[최인숙(맨드라미)]

저 한개만 먹을께요~~~포도약식,,좋은정보 감사해요

[이관희(광명)]

넵. 한개만 말고 두개, 세개도 괜챦은데요.^^

[한성숙(마포)]

포도즙을 내어 물들여도 저리 곱게 물드는군여. 포도약식 향기롭겠습니다.

[이관희(광명)]

직접 포도즙을 내는게 더 진하고 좋던걸요.

[최지은]

모든,다~아잘되는대단한손이신거 맛죠^^

[이관희(광명)]

아휴~~~
저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김윤희(성북구)]

아~~~저는요,,,그냥 다 함께 넣어 버무려서 압력솥에 찌는데,,,무척 간단 하거든요,,,요기에서 배운데로
포도즙을 내어 함 해보고 잘되면
압력솥에 하는 쉬운 방법 올려 드릴께요~~^^

[이관희(광명)]

물론 압력솥에 간편하게 하면 좋겠죠.
예전에는 압력솥에 간편하게 만들어 먹었는데... 떡을 만들게 되면서 전통방식이 더 좋아지네요.
차이를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