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1일..박상준의 댓글모음..(차량과 자전거의 사고에 대해)
역주행 자전거가 아니라, 그냥, 느릿하게 오는 자전거타는 노인을 치어버린 사고군. 자전거는 차도의 가장자리를 이용해서 타면되는 것이지. 즉,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도로를 기준으로해서 통행방향을 설정하지 않는 것이 관습법이지. 하도 무차별적으로 생명경시를 해대면서 흉기인 자동차를 운전하는 자들이 더욱 더 증가함에 따라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차도를 사용할때는..차도 가장자리(좌.우 구별을 할 수 없음)에서..자동차 주행을 정확하게 확인하기위해서..자동차와 반대방향으로 타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자동차 운전자 기준으로 표현하면 우측이겠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을 기준으로하면, 차도 가장자리가 좌측이되기도 하고..우측이 되기도 하지. 수십년전에는 자전거와 버스와 자동차가 정말로 차도에서 경쟁하듯이 달리기도 했다. 그래도 사고 나지 않았다. 사고나면, 전적으로 차량 운전자가 살인죄로 처벌되기때문이지. 한마디로..차량이 거의 과속을 하지 않았다라는 것이지. 자전거보다 조금 더 빨리 달리는 정도에서 차량이 주행했지.
35년전쯤인가? 아무튼..본인이 고등학교를 다닐때..3년내내..수킬로 이상 떨어진 학교를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차도에서 두손을 다 손잡이에서 떼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도 했지. 비가와도, 한손으로 우산들고.. 자전거를 타고 차도를 달렸다. 지금은..자전거를 타고 차도를 달리면.. 자동차 운전자들이 발악을 해대겠군. 자동차 운전자들의 생명경시가 만연해지자,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면서..차도를 자동차처럼 전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차도 가장자리로 밀려나서 타기 시작했지. 그러자, 이때부터..자동차 운전자 등이.."자전거는 차도 가장자리에서 타야한다. 안그러면 불법이다. " 이딴식의 주장을 해댔지. 그래도..차량 운전자에 의해서 자전거 탄 사람들이 사고를 당해 생명을 잃기 부지기수였지.
그러자..자동차 운전자들이 "저 자전거는 역주행했다"라고 괴변을 들먹였지. 어처구니 없지만, 그런 괴변을 들어주는 자들이 있으니..그렇게 된것이겠지. 그러나, 자전거타는 사람이..차도 가장자리에서..차와 반대방향으로 타는 것은..아주 당연한 정당행위인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자기 보호 행위인 것이지.
자전거가 차도를 자동차와 같이 자유롭게 달릴때는..자동차들이 자전거때문에 속도를 줄여야 했다. 안 그러면 자전거를 칠테니까!
그러다보니, 오히려 자동차 속도가 줄어들어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자동차 운전자들의 생명경시가 넘쳐나고..자전거가 점점 차도의 가장자리로 밀려나기 시작하자, 자전거타는 사삼의 생명은 더욱 더 위험해졌지. 또한 크고 심각한 교통사고는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지. 왜냐고? 자전거가 차도의 가장자리로 밀려난 순간부터...자동차는 자전거 속도에 맞출 필요가 없이..마구마구 액셀을 밟아대면서 과속을 해댔던 것이다.
아무튼..
저렇게 사람이 두발로 모는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차가 아니다. 물론..도로교통법에서는 자전거도 차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 상식이 통용되는 것이 관습법이고 조리인것이지.. 보행자가 도로에서 방향을 설정하지 않고 다니듯이! 그런데 언제부터.. 역주행 자전거라는 말을 자동차라는 흉기를 운행해서 사고를 낸 자들이 형사처벌을 회피할 목적으로..피해자에게 과실을 덤튀기 씌우려고 ..자전거를 마치 차량인것처럼 역주행이니 뭐니 이딴 말을 하기 시작했지. 자동차 운전자들이 이런 주장을 자동차 운전자의 이익을 위해 해대기 시작하면서..인식의 전환이 생명경시하는 방향으로 많이 이동하긴 했지.
자전거도 정말로 차라고 여기나? 그렇다면, 자전거도 차도를 자유롭게 옛날처럼 안전을 보호받으면서 달릴 수 있어야지. 자동차의 과속이 모든 교통사고 범죄의 원흉인것이다.
자전거가 차도를 달릴때는..자동차가 자전거의 속도를 맞추어줘야지..어떻게 자전거가 자동차의 속도를 맞추어 줄 수 있겠는가!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를 차라고 했으면, 자전거 타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당연한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는가! 옛날처럼, 자전거와 자동차와 버스가 같은 차도를 공유하면서도 안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하지 않겠는가!
아무튼, 100% 자동차 운전자의 과실이 명백하다. 사람이 건너고 있을때도..멈추지 않고 보행자의 생명을 경시하는 불의한 운전습관과 인식이 몸에 배여있군.
https://www.youtube.com/watch?v=CfwuF1KIO_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