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던비가 조금씩 멈추어 가던 이른 아침
물기 머금은 천은사 숲속을 걷다.
보이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찍고
그렇게 찍은 것을 올려봅니다.
늘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한다.
이길인가, 저길인가
진정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가다보면 어렴풋이 보일듯도 하고
저 넘어 보이는 것이 솔숲인지 사람숲인지
마당에 그려놓은 수채화는
집나간 고양이 아니면,
인연의 끄나풀들
저안에 길이 있나
보일듯 말듯한 저안에 있는
닫힌 문을 열리개 하는 방법은
때로는 쉼이 필요해
그대들을 위한 자리
카페 게시글
사진산책반-박태진
6월 천은사 우중 산책
날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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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
25.06.28 14:3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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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이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찍고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사진과 글,
자신에게 한걸음 더 다가선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