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골프회는 7.27(목) 오전 충주시 소재 대영힐스cc에서 3팀 12명이 참가하여
금년도 다섯번째 정기모임을 갖고 선후배간 우정을 나누며 하루를 즐겼다.
<참가자>
(1조)신동진,민병하,김태호,양장헌 (2조)김종해,전복휴,박명주,안병삼
(3조)남상현,조은호,이원규,안찬근
며칠전까지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어 운동여부를 걱정했지만 하루전날 장마가 그쳤다는
예보에 안심하고는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 일찍 충주로 향했다.
전반 나인 중반에 소나기 예보가 있어 운동중에 시원하게 맞을 각오로 임했는데
스마트폰에 폭염경보가 뜨고 지열이 올라오고 점점 더워지는게 아닌가!
그늘집에 잠시 들려 막걸리 한 잔씩 나누며 더위를 식혔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오랜만에 햇볕을 맞으며 상당량의 땀을 빼야만 했다.
이럴때 한줄기 소낙비가 제격인데 그 기대는 접고 장마뒤의 파란 하늘과 뭉개구름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면서 폭염을 즐기며 18홀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땀 흘리니 상쾌하다.
34도를 윗도는 더위에도 자연과 벗하며 옛동료들과 함께하는 골프는 마냥 좋고 즐겁다!
입추가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8.24정기모임이 기다려진다!
2023.7.28 교우골프회장 안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