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기상 우수입니다.
<우수라는 뜻은 빗물이라는 뜻으로 겨울철 추위가 풀려가고 눈, 얼음, 서리가 녹아 빗물이 되고 한파와 냉기가 점차 사라지며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절기이며 입춘과 함께 겨울의 마무리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기도 하다.>
다들 영화관에서 영화관람 및 식사가 예정되어 들뜬 마음으로 길을 나섰는데요.
영화관람이 아니더라도 복합쇼핑몰등 부지가 커 구경거리등도 있어 다솜 식구들이 종종
즐겨가는 장소여서 익숙하게 도착했어요~
크리스마스때도 아바타를 보러 왔었지만 코로나가 무색할 많큼 아이파크몰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저희는 점심식사를 하고 2시30분경이 안되어 도착했는데도 식당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복지할인혜택으로 현장예매밖에 안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 오기도 하고...
스크린에서 가까운 자리만 남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스크린 앞에서 봤지만
자막과 영상을 보느라 화면과 내용에 좀 집중이 덜 된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아바타2는 입체 안경을 껴서 앞자리도 괜찮았던거 같았는데 일반 영화는 적당한 거리가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여하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라는 영화로 전날 의견을 모아 관람했고 3시 영화로 잠시 대기하다 입장했어요. 이 영화는 마블시리즈로 영웅담, 매니아층들이 많이 선호하는 장르이죠~
즐겁게 영화를 보고 저녁을 무엇을 먹을지 했는데 각각 입맛이 달라 고민이 되었어요~
그리고 아이파크몰은 가격대가 1만원 넘나들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어
햄버거로 통일 후 가좌역에 있는 버거킹에 가서 여유롭게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물론 버거킹도 단가가 작진 않지만 냉면, 순대국밥, 돈까스등 각기 여러 메뉴중 무난하게
통일 시킬수 있었던 종목이 되었어요.
저녁시간이 되자 좀 쌀쌀해져서 놀랐는데요~
봄을 질투하는 꽃샘추위가 오나봅니다.
다솜 식구들은 월요일 출근 준비를 잘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주말 용산아이파크의 모습은 인산인해고
물가상승은 체감적으로 와닿고 하네요~
다들 힘내시고 미소가 많은 한주 되셨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