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시간 한가지에 올인을 하면 고수의 경지에 오른다지.
그 이후는 본인의 의사이자 몫이고.
1주년 드랍대를 난 씨팍 3년 정도만에 뗀것같다.
세 번 간보고 가능하다 판단이 서면 그때.
그간의 노력들은 나도 몰래 몸에 배어있고 소소한 기물들이지만
재미나게 즐겁게 잘 뛰고 넘은 것같다.
셔틀도 각 팀별로 돌리니 정체없이 신경쓸 일 없이 원활히
진행되어 번짱님의 수고로움이 한결 덜해져 아주 좋았다.
한 달 한 두 번 타는 꿀맛같은 m16^^
약간 추운 오전 아홉시.
부산 라이더 다 모인 것같다.
고등학생 혹은 이십대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되는 분위기의 cru 크루.
새로운 기물과 주행로의 보수 작업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초보들에겐 안성맞춤인 상단부 라인.
반복 연습을 하며 정확한 자세와 기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딱일만큼 잘 정비되어 있다.
소소해 보이지만 가속도가 붙으니 제법 날아갔다.
우리의 의리남, 아니 의리녀 폴라리스.
주행중이어서 전화도 못받았는데 흔쾌히 날아옴^^
반갑다 브라더^^
상단부 정비된 점프대.
삼계파크처럼 출발대가 있어 내려오기 전 속도 조절이 필요.
늘 가던 중국집서 점심을 먹고,
1주년 드랍대. 영웅님이랑 폴라리스랑 동갑내기 둘이서 나를 끌고 ㅜㅜ
랜딩면이 좋아 충격도 적고 뛰는 느낌도 상당히 좋았다.
언제나 그 너머가 안보인단 두려움만 극복하면 진정한 기물 타기의 환상적인 맛을 볼 수 있다.
점심 후 점핑 뱅크 점핑의 연속 구간에서 재미지게 연습^^
고창도 용평도 곧 개장을 한다.
올 해도 즐겁게 함께 합시다^^
또 못내미 둘이서~~~~
김해 가까이 오셨는데 차 한 잔 대접하고 싶어 바쁜 걸음 붙잡고 잠시 시간을 가졌다.
함께 즐겨서 좋았습니다.
이 분위기 쭉 이어 가기로^^
첫댓글 요즘 얼굴도 좋으시고, 즐겁게 타는거 같아서 보는 저도 해피합니다 ^^
수고하셨어요~~
영준씨 손가락은 좀 어떠신지요.
마지막 연습에 다치셔서 마음이 좋지가 않아요...
오늘오후에 mri 찍기로 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야 할건데 은근 걱정이네요ㅠ
의사샘도 인대가 끊여질 확율이 많다네요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서 맘이 착찹합니다.
연습하다보면 안다칠 순 없지만... 부디 치료 잘 받으시고
빠른 시일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부상은 피할수가 없지만, 경미하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넘 걱정안해도 됩니더 팔자려니 해야죠 뭐~^^
많이 격려해 주시고 다독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