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 누구랑 : 산들모임 회원 25명이랑 - 울릉도 성인봉을 과연 무박 당일코스로 갔다올까? 하는 의아심을 가지고 아침 4시 문경시청을 출발하였다. 3번국도를 달려 동상주에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를 타고 후포항에 도착 김회장이 준비해온 시래기된장국에 밥을 말아 아침을 해결하고 07시 씨-플라워호에 몸을 실었다. 09시 45분에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니 울릉도관광회사에서 "환영 문경시민"이라는 피켓을 들고 기다린다 사동항을 출발한 버스는 나리분지까지 쉬지않고 달려 10시45분에 도착 기사왈 지금까지 운전을 하면서 45분만에 도착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산에서 점심을 먹고 오늘 5시30분 배로 나간다니까 놀란다. 지금까지 그런팀을 못보았단다. 그래서 붙인말이 "무식 무박팀" 이란다 ↑ 12시40분에 정상에 도착 ↑ 식사후 정상식을 하고 단체인증샷 ↑ 오늘의 등산코스는 나리분지를 출발 알봉분지~신령수~ 성인봉~ 도동 대원사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 후포항에 도착 07시에 울릉 사동항으로 출발 ↑ 우리가 타고갈 씨- 플라워호 ↑ 2층 우등석 k31 ↑ 관광버스 회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 안전 운전을 책임진 빡빡이 장 ↑ 울릉도에도 신호등이 두곳 있답니다 ↑ 해안도로 공사가 많더군요 ↑ 거액을 들인 풍력발전기가 설치하고 한번도 가동 못하고 서있다네요~~~
↑ 나리분지에 도착 ↑ 이곳이 등산로 입구 ↑ 부대옆을 따라 ↑ 등산이 끝날때까지 숲길이랍니다. ↑ 이름 모를 꽃들이 ↑ 알봉분지에 도착 ↑ 나리동 투막집에 도착 ↑ 나리동투막집 ↑ 형제봉과 송곳산 ↑ 투막집이란? ↑ 시원한 숲길이라 너무 좋아요 ↑ 저곳이 신령수 휴식처 ↑ 신령수로 목을 축이고 ↑ 간식도 먹고 ↑ 성인봉원시림이 천연기념물이랍니다. ↑ 목을 축이고 출발 ↑ 데크 계단이 시작 된답니다 ↑ 정상까지 계단이 2000여개 된답니다. ↑ 계단이 엄청 많아요
↑ 알봉분지와 나리분지 ↑ 송곳산과 형제봉 ↑ 저 멀리 알봉과 나리분지도 보이고 ↑ 알봉전망대에 올라 ↑ 나리분지와 알봉에 대한 설명 ↑ 여기가 알봉이 가장 잘 보이는곳이랍니다 ↑ 데크계단은 계속됩니다 ↑ 고비 ↑ 1단계 데크가 여기까지랍니다. 여기까지가 천여개 된답니다 ↑ 거목이 속이 다 비어도 잘 살고있네요. 사방에서 고정로프로 보호를 하고 ↑ 로프로 넘어가지 않게 고정을 하고요 ↑ 이러한 나무가 두그루 있네요 ↑ 등산로 주변에는 이름모를 야생화가 ↑ 시원한 숲길이 계속 됩니다 ↑ 또 다시 계단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첼리로 간식을 하고 ↑ 정상을 향하는 계단이 경사가 조금 심하네요 ↑ 이제 정상이 300여m 남았네요 ↑ 너무 아름다워요 ↑ 울 김희숙회장이 마지막 정상을 향하여 ↑ 섬현호색이 많나봐요
↑ 더디어 정상에 도착 ↑ 문경삼총사 인증샷 ↑ 김진 차장 가족 ↑ 울 회장님 ↑ 김부회장 가족 ↑ 본인도 한장 ↑ 저 멀리 알봉분지와 송곳산과 형제봉이 ↑ 조금 당겨보니 ↑ 울릉도에는 마가목이 많지요 ↑ 송곳산을 배경으로 ↑ 나리분지를 다시 담아 봅니다. ↑ 정상 바로 아래서 먼저 점심을 먹고 ↑ 그곳에서 정상식을 하고요 ↑ 저 멀리 공군부대 기지가 보이네요 ↑ 정상식을 마치고 정상에서 기념샷을 찍고요 ↑ 하산길은 대부분 이렇게 육산 등로랍니다. ↑ 성인봉의 특징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숲길이랍니다. ↑ 팔각정에 도착
↑ 팔각정에서 바로 내려와도 되는데~~~ ↑ 하늘다리가 있네요 ↑ 출렁다리랄까요
↑ 대원사 삼거리/ 여기서 대원사 방향으로 하산 ↑ 저 아래 도동항이 보이고요 ↑ 저곳은 망향봉 / 케이블카와 중계탑이 있는곳 ↑ 도동항과 망향봉 ↑ 도동항 ↑ 망향봉 ↑ 포장도로를 따라 대원사로 이동 ↑ 좌측으로 가면 대원사랍니다
↑ 우리를 기다리는 관광버스/ 저뒤의 건물이 울릉군의료원 보건소랍니다. ↑ 사동항에 도착. 여기서 오후5시30분에 후포로 출항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네요 ↑ 울릉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들 ↑ 섬개야광나무 ↑ 섬시호 ↑ 섬현삼 ↑ 울릉도달팽이 ↑ 유착나무돌산호 ↑ 울릉도까지 왔으니 울릉도 호박막걸리를 맛보아야 한다면서 ↑ ↑ 무리지어 앉아 담소를 나누며 ↑ 자기야 수고했어 다리도 풀고 ↑ 소주도 한잔 하고 ↑ 울릉도 소주는 맛이 달라~~~하며 ↑ 이쁜짓 하면서 ↑ 탑승 확인을 하고 승선을 ↑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마치고 승선 완료 ↑ 울릉도야 잘 있거라 나는 간다 ↑ 오후 8시반에 후포항에 도착 ↑ 대영수산 식당으로 이동 ↑ 물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 밤 9시에 후포를 출발 11시에 문경시청 주차장에 도착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울릉도 성인봉도 무박으로 등산을 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하루였읍니다 |
출처: 항상 내일을 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조령산신령
첫댓글 넘 멋져요 성인봉 무박산행 헬기로만 가능하리라 여겨왔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토사모 인솔한번 해주시지요 ???
좋지요
다음에 가면 더 여유를 가지고 갈수있을것 같아요
그래요
아주 즐거운 하루. 뜻깊은 하루를 보냈읍니다.
저도가고싶어요~~~~~^^때가되믄
... 잘봤습니다
이제 주변에서도 가끔 가려고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