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람과 겉(옛)사람
우리가 물과(침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
우리 내면에 그 태어 난 존재가 속사람(inner being)이다
이 속사람은 생명체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 수준에서 부터 자라 나간다
그렇지만
옛사람이 여전히 믿는 자의 내면에 존재하고 우리 육신을 지배하고 있다
두 존재(being이)가 믿는 자의 마음에서 항상 서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바울은 우리 속에 있는 옛사람을 로마서 6, 7 장에서는 신분상 죽은 자로 취급하고 있다
그는 우리 죄성의 인격을 옛사람으로 죽어 없는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즉 그는 믿는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의 인격인 옛사람에 대하여는 이미
“죽은 자”라고 쓰고 있다
로마서(롬) 6장
2.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는(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3.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 (옛사람은)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4. 그러므로 우리(옛사람은)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예수와)함께 (죽어) 묻혔던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을 침례로 고백할 때
또는 침례라는 동작언어가 아니고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고백할 때도
우리 옛사람은 신분상 이미 죽었다
그 고백이 믿음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령으로 태어 난 우리 속 사람은
성령으로 날마다 새롭게 자라 나간다
고린도후서(고후) 4장(새번역)
16.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져) 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우리 육신에 내주하고 있는 성령으로) 날로 새로워집니다.
(새로와 지며 자라 나가고 있다)
로마서(롬) 6장(새번역)
6. 우리의 옛사람이 (우리가 행한 고백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죄의(죄성의 지배를 받는)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죄성/육욕)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 겉사람(옛사람)은 (신분상) 이미 죽었고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내가 실수로 지은 죄는 이제는 내가 죄를 지은 죄가 아니다
로마서(롬) 7장(새번역)
17. 그렇다면, 그와 같은 일(죄를 짓는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죄성의 인격인 옛사람)입니다.
19. 나는 내가 원하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하지 않는 악한 일(죄를 짓는 일)을 합니다.
20. 내가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하면, 그것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죄성의 인격인 옛사람)입니다.
즉
내가 실수로 죄를 지었다면 그 죄는
내가 지은 것이 아니라 내 옛사람(겉사람)이 지은 것이다
첫댓글
하루속히 평화로운
우리들의 삶이길 기대합니다
오늘도 마음에 새겨할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