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경주 왕의길 기점 : 경북 경주시 황용동 추원마을 회관
02.경주 왕의길 종점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호암리 기림사
03.경주 왕의길 일자 : 2023년 11월03일(금)
04.경주 왕의길 날씨 : 구름 조금
05.경주 왕의길 거리 및 시간
깊어가는 가을인데 기온은 초여름같군. 왕의 길의 기점을 추원마을 회관으로 잡는다.
모차골을 끼고 북으로 간다. 신문왕이 행차한 길이라는데
설마 작년 태풍피해인데 복구되었겠지
하늘은 높고 발길은 가볍다
좌측 골짜기에 새끼단풍이 고왔는데...
펜션도 보이고
아직도 쑤부쟁이가 보이고
감국도 보이는데
저기 공사 중이군. 완공 다 되어가는군
이제 본격적으로 단풍을 구경할 차례다.
소소한 재미가 있다. 눈높이에 맞게...
수렛재. 수레가 넘나들었던 고개라나...
앞에 보이는 봉우리 넘어 기림사가 있을 것이다.
숯가마터도 보이고
신문왕이 세수했던 곳도 ...물이 고갈되었군
순조 임금의 아들인 연경(효명세자)묘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백탄을 채취하므로 일반백성의 출입을 금한다는 불영봉표
용연폭포는 보수 중이라 접근하지 못하고 지나쳤다.
이 정자에서 중식을 즐기면서
사방을 바라보니 정감있는 정자임을 알았다. 봄이면 더 좋겠다.
멀리 무장산인지?
이제 기림사 경내로 진입한다
서양꽃 버베나인듯
왕의 길 종점인 기림사 구경을 끝내고 보니 시간이 1시였다. 보리곡차 한잔하면서 40분 기다린다.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와읍버스정류장에 하차한 후 150번 환승하여 추원마을 입구에 내린다.
여기서 내려 추원마을까지 약 500미터 걷는다. 이것으로 왕의 길을 마치고...
장항리 5층석탑을 구경하고
석탑 앞에서 토함산 능선을 바리본다.
그 후 기림사,불국사를 구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