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아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평생학습도시는 모든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신청한 30개 도시 중 부산 동구를 포함해 7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다.
동구는 박 구청장 취임 후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관 건립, 지역 평생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 구민 평생학습관장 임명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남다른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여 왔는데, 이 점이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는 '희망과 행복을 열어가는 평생학습 관문도시'라는 비전으로 국가 평생교육 방향과 연계하여 평생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희망·창조·추억·도전·행복·나눔 6개 관문 네트워크 중점 추진, 평생학습 씽씽아카데미, 실천공작소, 열림권역 등 4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든 구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동구를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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