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쇳대 1권... 토트 성자의 수정과 피라밋

[화담(和談)]

토트 성자의 수정과 피라밋

정    현 : 또 이 피라밋은 인간이 직관력을 사용하여 영능력을 구사하던

고대시대에 관한 위대한 신화를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전설이나 신화로만 알고 있는 마법의 시대를 말한대요.

그 당시에 사제와 여사제들이 엄청난 수정을 사용했어요.

아, 수정이라고 하니까 생각나는 자료가 있어요. 잠깐만요. 여기 부근이었는데... 찾았어요.

원장님, 바하마제도의 바리Bari 섬 해저에서도 피라밋이 발견(1970년)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레이 브라운 Ray Brown 이라는 심령학 박사가 몇몇 친구들과 그 지역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가 해저에 감추어져 있던 피라밋과 수정을 발견하게 된 거예요.

그런데 이 수정이 보통 수정이 아니었어요.

수정이 2~3번 정도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그걸 본 사람들은 환상처럼 똑같은 현상을 목격하게 된대요.

도    영 : 뭘 봤다는 거예요?

정    현 : 피라밋입니다.

수정구 안에 3개의 피라밋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모습이 수정을 응시하던 사람들에게 보였어요.

깊은 안쪽에 가장 큰 피라밋이 있고 자기 바로 앞쪽엔 가장 작은 피라밋이 나타났어요.

깊은 무의식 상태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의 눈엔 3개의 피라밋 앞부분에

4번째 피라밋이 있는 형상까지 보인다네요.

이야... 원장님 혹시 이 수정구가 피라밋에 대해 알려주는 지도와 같은 작용을 한 건 아닐까요?

조문덕 : 음... 그건 아닙니다. 피라밋이 오리온의 형상을 본떠 지어지고,

그쪽과 에너지를 연결하다 보니 수정구 안에 피라밋의 모습이 입력이 됐을 뿐입니다.

일부러 의도한 것은 아니군요.

도    영 : 원장님, 수정이 정보도 저장하나요?

조문덕 : 그럼요, 치유의 역할뿐만 아니라 정보도 저장을 합니다.

그리고 수정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비밀이 뭔지 알아요?

아~이건 일급비밀인데. 

도영 정현 : 아우~ 말씀해 주세요, 원장님.

조문덕 : 흐음, 수정이 어떤 원리로 인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느냐.

그것이 궁금하단 말이지요? 모두가 원하니 말 안 해줄 수도 없고.

에이~ 인심 썼다.

수정의 비밀은 수정 안에 숨겨진 피라밋에 있습니다.

예전에 옥타헤드론 피라밋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한번 얘기해 줬던 적 있었는데.

그새 잊어버린 건 아니지요?

정    현 : 아, 예. 당연히 기억합니다.

물이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이유가 물속에 있는

옥타헤드론 피라밋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수정 안에도 피라밋이 있다는 말씀이지요?

조문덕 : 그렇습니다. 피라밋이 있습니다.

예전에 수정이 어떻게 정보들을 저장할 수 있을까.

그 궁금증이 풀리지 않아 기운을 관해 본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잠시 기운을 관하던 중에 옥타헤드론 피라밋이 떡하니 나타나는 겁니다.

하, 이래서였구나. 모든 비밀의 시작과 끝은 피라밋이구나.

수정을 이루었던 구조물 속의 핵이 되는 곳에 옥타헤드론 피라밋이 감추어져 있었으니

수정의 기운이 그렇게 맑고, 정화도 잘 시킬 수 있었구나.

더구나 피라밋이 정보도 저장하는 역할을 해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내 마음에선 자연의 경이로움에,

이 우주의 완벽함에 말할 수 없는 감탄과 놀라움으로 가슴이 떨려왔습니다.

도    영 : 와우, 너무 놀라워요.

수정안에 피라밋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운데 정보도 저장되고,

더구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원인이 피라밋 때문이었다니.

아, 그래서 명상할 때 수정이 빠져서는 안 되는 이유가 그 안에 피라밋이 있었기 때문이군요.

피라밋이 있어야 자신의 내면인 영적 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잖아요.

조문덕 : 맞습니다.

정    현 : 아, 그렇구나.

그런데요. 어떤 심령술사의 말로는 이 수정이 토트 성자의 수정구랍니다.

조문덕 : 그래요? 토트 성자의 수정이 그곳에 있었다니. 참 놀랄 일입니다.

정    현 : 뉴욕의 심령술사 엘리자베스 베이컨Elizabeth Bacon 이란 여자가

수정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트랜스 상태에 들어갔다가 알아냈습니다.

그 수정의 주인은 이집트의 3대 피라밋 가까이, 기자에 위치한 지식의 비밀 창고를

땅 밑에 묻어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던 신, 토트 성자의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어요.

원장님, 이 여자분도 토트 성자에 대해 상당히 알고 있었나 봅니다.

조문덕 : 그럴 수 있지요.

도    영 : 이야.... 그 수정이 정말 토트 성자의 것이라면 그 수정 안엔

그 외에도 더 많은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을지 몰라요.

예를 들어 토트 성자의 모습이나 그 당시의 생활상 같은 것들.

크고 작은 사건들이 생생하게 저장되어 있을 수 있잖아요.

아, 나도 그 수정 한 번만이라도 봤으면 정말 원이 없겠다.

정   현 : 그 수정을 떠올리면서 명상해보시면 어때요?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도    영 : 우훗... 생각해보니 그것도 괜찮은 방법인데요?

잘 될지는 모르지만 언제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정    현 : 아틀란티스 피라밋은 그 외에도 거인들,

이상하게 생긴 생명체들이 지구에 공존하고 있었다고 말해주고 있대요.

그리고 수천 년 동안 아틀란스를 통치했던 지배자 토트 성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곳에서 시작되요.

와우...토트 성자는 불멸의 몸인가 봐요

어떻게 수천 년 동안 한 대륙을 통치할 수가 있었을까요.

이 글에 의하면 토트가 아틀란티스 문명이 몰락하기 전 자신의 배우자와 고등사제,

여사제들을 거대한 우주선에 태워 새로운 고향과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기 위해 떠났다고 적혀있네요.

켐의 땅이라고 알려진 그곳, 지금의 이집트로요.

아멘티의 방이란 거대한 기록물 보관소를 만들어 모든 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했어요.

그 위에 세워진 것이 지금 기자에 있는 세 개의 피라밋이구요.

참, 아멘티란 '인류'를 의미한대요.

토트 성자가 말했어요. '많은 이들이 자신이 왜 여기로 왔고,

자신들이 누구인가를 탐구하는 자들은 이 기록을 찾게 될 것이다.

아틀란티스의 피라밋은 위대한 문명의 몰락에 대해 알려주고 있고,

이를 읽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의 파괴에 대해선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랍니다.

왜냐하면 인류는 그들의 고향인 '빛' 으로 가는 길만 기억하면 된대요.

그리고 시작도 끝도 없다는데요. 음... 어렵다.

조문덕 : 뭐가 어렵습니까.

지금까지 삼차원 현실을 만드는 시작도 끝도 없는 윤회의 고리 속에서 실컷 놀아 봤으니

이젠, 물질욕심을 놓고 부질없는 윤회의 속박을 벗어나란 뜻입니다.

그걸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근원', '빛', 자신이 온 곳에 대한 자각과 비우는 마음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