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준비 되었는가
농사짓는 두 부부가 가을에 추수를 끝내고
바쁜 시간 지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
하루 저녁에는 기분도 그렇고 하여
쐬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생각끝에
남편 왈 ~~
임자 오늘 우리 막둥이 하나 만들어 볼까?
아내 왈~~좋은대로 하이소,하여
샤워를 마치고 난 남편이
이~~임자 준비는 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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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왈~~
언제 노크하고 왔남유~~
갔다??
대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쥐어줘도 모른다]
여고생 셋이 옥신각신 말 다툼을 하고 있었다.
젊은 남자선생이 곁을 지나가다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자 한 여학생이 얼굴이 벌개지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실은...남자의 거시기에는 뼈가 있다 ,없다, 아니, 연골이 있다...이렇게 셋이 생각이 다 달라서..."
서로 자기말이 맞다고 시비중이라고.
선생은 뭐라 설명하기가 참 난감했다.
그래서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백견불여일촉(百見不如一觸)이라 생각되여 세 여학생을 한 명씩 따로따로 불러 자신의 것을 직접 만져보게 했는데...
첫번 째 여학생이 만질 때에는 말랑말랑한 것이 뼈가 없었고,
두번 째 학생이 만졌을 때에는 반쯤 단단해진 것이 분명 뼈는 아닌 연골이 있었으며,
세번 째 학생이 만질 때에는 확실하게 단단한 뼈가 있었다.
퇴근길에 이 세 여학생을 다시 만났는데 여전히 같은 이유로 다투고 있었다.
이에 선생이 학생들에게 한 말이 참으로 명언이었다.
"너희들은 진짜 손에 쥐어줘도 모르는구나!"
'손에 쥐어줘도 모른다' 라는 속담이 여기에서 유래되였다는 속설이~
아니면 말고... ...
오늘도 많이많이 웃는 하루되세요~
ㅎㅎㅎ ㅎㅎㅎ
퍼온글